이 책을 읽은 사람
3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12.26
페이지
360쪽
상세 정보
“상처받은 마음도, 고단한 삶도 그저 다 흘러갈 뿐이야. 때론 긁히고 잡음도 나지만 빙글빙글 돌아가는 레코드판처럼…” 외로운 삶에 따스하게 재생되는 아날로그 감동 소설 “이 책은 레코드판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치유의 음악이 들려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 강력 추천 여기, 가족을 모두 잃고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포기하고자 하는 한 남자, 정원이 있다. 천장에 노끈을 묶고 의자에 올라선 순간, 그는 조금만 더 살아보기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눈앞에 다가온 죽음이 두려워졌거나 삶에 미련이 남아서는 아니었다. 단지 아버지가 남긴 6천 장의 LP판 때문이었다. 목을 매기 직전 그의 뇌리에 유품이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누군가가 살아온 증거이자 인생 그 자체라던 말이 떠올랐고, 자신에게 남겨진 LP판이 가족과 함께했던 흔적처럼 여겨졌다.
상세정보
“상처받은 마음도, 고단한 삶도 그저 다 흘러갈 뿐이야. 때론 긁히고 잡음도 나지만 빙글빙글 돌아가는 레코드판처럼…” 외로운 삶에 따스하게 재생되는 아날로그 감동 소설 “이 책은 레코드판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치유의 음악이 들려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 강력 추천 여기, 가족을 모두 잃고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포기하고자 하는 한 남자, 정원이 있다. 천장에 노끈을 묶고 의자에 올라선 순간, 그는 조금만 더 살아보기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눈앞에 다가온 죽음이 두려워졌거나 삶에 미련이 남아서는 아니었다. 단지 아버지가 남긴 6천 장의 LP판 때문이었다. 목을 매기 직전 그의 뇌리에 유품이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누군가가 살아온 증거이자 인생 그 자체라던 말이 떠올랐고, 자신에게 남겨진 LP판이 가족과 함께했던 흔적처럼 여겨졌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