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

길정현 지음 | 미디어샘 펴냄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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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6.28

페이지

236쪽

상세 정보

성인의 문해력 높이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적 에세이다. 성인의 문해력이 왜 필요할까? 바로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나에게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이 책에서는 그 해결책으로 ‘단편소설’ 읽기를 제안한다. 단편소설을 읽는 행위는 장편소설과 달리, 어휘의 사전적 의미보다 전체적인 맥락이나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편소설은 완결된 이야기보다 사건이 흘러가는 장면 하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편소설을 읽음으로써 눈썰미를 키울 수 있다. 저자는 단편소설 읽기를 통해 “책장 이면에 숨겨진 것을 알아챌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이는 문해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케이트 쇼팽, 버지니아 울프, 커트 보니것에서부터 김승옥, 김애란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한 서른여 편의 국내외 단편소설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나예 작가의 경쾌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문체로 들려주는 작품들의 스토리를 따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들 작품들이 어떻게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일러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 있다. 또한, 독자의 문해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친절한 레벨-업 ‘과제’까지 마련하여 좀더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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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ggugong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단편소설을 권한다
문해력을 위해 책을 읽어야하고,
그러려면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단편소설이 짧은 호흡으로 재미를 준다는 논리
문해력까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덕분에 읽고 싶은 단편소설을 얻었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

길정현 지음
미디어샘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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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성인의 문해력 높이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적 에세이다. 성인의 문해력이 왜 필요할까? 바로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나에게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이 책에서는 그 해결책으로 ‘단편소설’ 읽기를 제안한다. 단편소설을 읽는 행위는 장편소설과 달리, 어휘의 사전적 의미보다 전체적인 맥락이나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편소설은 완결된 이야기보다 사건이 흘러가는 장면 하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편소설을 읽음으로써 눈썰미를 키울 수 있다. 저자는 단편소설 읽기를 통해 “책장 이면에 숨겨진 것을 알아챌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이는 문해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케이트 쇼팽, 버지니아 울프, 커트 보니것에서부터 김승옥, 김애란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한 서른여 편의 국내외 단편소설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나예 작가의 경쾌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문체로 들려주는 작품들의 스토리를 따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들 작품들이 어떻게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일러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 있다. 또한, 독자의 문해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친절한 레벨-업 ‘과제’까지 마련하여 좀더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실질 문맹률 75%
사회생활과 직결되는 문해력
단편소설로 키울 수 있다


문해력 비상이다. OECD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실질 문맹률’은 75%다.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4명 중 3명은 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특히 초등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이 본격적으로 논의 되고 있지만, 정작 성인의 문해력은 여기에서 논외다.
미디어샘에서 출간된 나예 작가의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는 성인의 문해력 높이는 법을 알려주는 실용적 에세이다. 성인의 문해력이 왜 필요할까? 바로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나에게 안정적인 고용이 보장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이미 세계경제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기,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복합문제해결 능력(complex problem solving)’을 꼽았다.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 후, 해결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적당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두고 “일처리를 똑부러지게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그 해결책으로 ‘단편소설’ 읽기를 제안한다. 단편소설을 읽는 행위는 장편소설과 달리, 어휘의 사전적 의미보다 전체적인 맥락이나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편소설은 완결된 이야기보다 사건이 흘러가는 장면 하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편소설을 읽음으로써 눈썰미를 키울 수 있다. 저자는 단편소설 읽기를 통해 “책장 이면에 숨겨진 것을 알아챌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이는 문해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케이트 쇼팽, 버지니아 울프, 커트 보니것에서부터 김승옥, 김애란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한 서른여 편의 국내외 단편소설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나예 작가의 경쾌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문체로 들려주는 작품들의 스토리를 따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들 작품들이 어떻게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일러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 있다. 또한, 독자의 문해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친절한 레벨-업 ‘과제’까지 마련하여 좀더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를 읽다보면, 짬짬이 시간 날 때 머리맡에 단편소설집 한 권쯤 두고 싶어진다. 그렇게 단편소설의 재미를 알아가는 동안, 어느새 한 뼘 성장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해력의 성장은 곧 복합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즉 ‘사회적 눈치’가 있다는 것의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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