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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5.30
페이지
376쪽
상세 정보
도전들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180도 뒤바꾸어 놓은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이 이야기 중심에 바로 ‘스토아 철학’이 있다. 저자는 이 고대 사상을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럼에도 이 사상 덕분에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말도 안 되게 뒤바뀌었는지, 그 고마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어느 날 느닷없이 공황 장애가 찾아오고 일상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져 내렸을 때, 늘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처럼 긴장한 채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을 때, 머리가 터져 버릴 것만 같아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못 나갔을 때, 그에게 평범한 일상을 다시 돌려준 것이 바로 이 스토아 철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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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들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180도 뒤바꾸어 놓은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이 이야기 중심에 바로 ‘스토아 철학’이 있다. 저자는 이 고대 사상을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럼에도 이 사상 덕분에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말도 안 되게 뒤바뀌었는지, 그 고마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어느 날 느닷없이 공황 장애가 찾아오고 일상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져 내렸을 때, 늘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처럼 긴장한 채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을 때, 머리가 터져 버릴 것만 같아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못 나갔을 때, 그에게 평범한 일상을 다시 돌려준 것이 바로 이 스토아 철학이었다.
출판사 책 소개
너무 소심해서 세상살이가 두렵기만 한가?
상대하기 힘든 사람을 만날까 봐 무서운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지키고 싶은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스토아 철학의 황금율이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바나나와 산책을 나가라!
‘스토아 프로젝트’로 인생을 바꾸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찾아온다. 이 글의 저자 또한 어느 날 들이닥친 공황 장애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잠도 잘 수 없었고, 밥도 먹을 수 없었으며, 급기야는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그를 다시 살려 낸 건, 2천 년도 넘는 세월을 거슬러 올라 만난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 철학’이었다.
여전히 스토아 철학을 ‘금욕주의’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오해쯤은 말끔히 가실 것이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스토아 철학은 ‘정신력을 강화하는 훈련’에 가깝다. 공황 장애에 시달리던 저자가 자발적으로 도전과 어려움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것 또한 모두 스토아 철학 덕분이다. 이 고대 사상으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쇄 조치가 실행되었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에베레스트산 등반 대신 집에 있는 계단을 21시간 동안 올랐고, 마라톤 대신 자신의 집 정원을 4,802바퀴나 뛰었다. 이 정도면 ‘스토아주의 프로젝트’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스스로가 쳐 놓은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위해 그가 실천에 옮겼던 것들은 이 밖에도 무수히 많다. 맨손으로 거미 잡기, 싫어하는 정당에 기부하기, 듣기 싫은 밴드의 음악 듣기, 애완 바나나와 산책하기, 싫어하는 음식 먹기,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상상해 보기…. 예전의 그였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일들을 그는 ‘안티 버킷 리스트’로 만들어 하나씩 행동으로 옮겼다.
그렇다. 이 책은 철학책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 매뉴얼’에 가깝다. 책의 많은 부분이 지금이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조언들로 가득하다. 일기 쓰기, 모닝 루틴, 죽음 명상, 역할 모델 고르기 등 모두 평범한 이들이 해낼 수 있는 것들이니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다.
그가 했던 것처럼 당신도 바나나와 산책을 나갈 수 있겠는가? 이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없다면 다시 한번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실천이야말로 스토아주의를 스토아주의답게 만들어 준다.
실천하지 않는 철학은 그저 단어의 나열일 뿐이다.”
스토아주의 덕에 인생을 180도 뒤바꿔 놓는 데 성공한 한 남자.
그가 들려주는,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10가지 방법.
스토아 철학으로 당신의 삶이 변화될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하는 방법
철학을 삶으로 살아 낼 수 있는 방법
그렇게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꿀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
바나나와 산책하기
집에 있는 바나나에 산책 줄을 매고 밖으로 나가 보자. 쉽다고? 간단해 보이지만 어쩌면 당신은 결코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일은 어떤가? 피자 가게에 전화를 걸어 네모난 피자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건? 싫어하는 정당에 기부하는 일은? 미국 특수부대 출신을 초대해 한 달 동안 같이 사는 건? 맨손으로 거미를 잡는 일은? 마라톤 대신 자신의 마당을 4,802바퀴 도는 건?
만일 이 일들이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수도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겠는가?
한 남자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이야기
이 책은 이런 도전들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180도 뒤바꾸어 놓은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이 이야기 중심에 바로 ‘스토아 철학’이 있다. 저자는 이 고대 사상을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그럼에도 이 사상 덕분에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말도 안 되게 뒤바뀌었는지, 그 고마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어느 날 느닷없이 공황 장애가 찾아오고 일상의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져 내렸을 때, 늘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처럼 긴장한 채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을 때, 머리가 터져 버릴 것만 같아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못 나갔을 때, 그에게 평범한 일상을 다시 돌려준 것이 바로 이 스토아 철학이었다.
철학, 삶의 매뉴얼이 되다
2천 년 전 고대 철학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니 벌써부터 지루한가? 어려운 용어가 무수히 등장하고 읽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시작할 엄두조차 안 생기는가?
그렇다면 걱정할 것 없다. 이 책은 철학에 대해 어려운 말들을 늘어놓는 책이 아니다. 철학을 어떻게 하면 삶의 기술로, 일상의 영역으로, 실천의 목록으로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책이다. 무엇이 되었든 미리 연습을 해 놓으면 어떤 역경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가르쳐 주는 ‘인생 사용 설명서’와 같은 책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고삐 풀린 인생에 지친 사람들에게 삶을 통제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책이다.
어떤가? 이제 책의 내용이 좀 궁금해지는가?
얼마짜리 프로그램을 원하시죠?
이 책은 당신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제시한다. 모두 저자가 직접 실행해 본 것들이라 상당히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방법이 어떻게 스토아주의와 맞닿아 있는지도 쉽게 알려 준다. 이렇게 10가지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각 장의 말미에 <스토아주의 도전 과제>와 <변화를 위한 글쓰기 미션>을 만나게 된다. 스토아주의를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이 과제들은 당신의 인생을 실질적으로 바꿔 놓는 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10일짜리 도전 과제’, ‘1개월짜리 도전 과제’, ‘1년짜리 도전 과제’, ‘나, 벤이 추천하는 도전 과제’ 등이 함께 실려 있으니 각자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순간, 날뛰는 삶에 대한 통제권도 되찾아 올 것이라 믿는다.
굳이 미룰 필요가 있을까?
시간을 내어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라. 걸음을 멈추고 장미 향기를 맡아 보라. 인생은 언젠가 끝이 나고, 그럼 더 이상 피자를 먹을 수 없게 될 거란 걸 기억하라. 미래는 불확실성의 연속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하지만, 괜찮다. 당신에게는 어떤 어려움에도 맞설 수 있는 힘이 있으며, 훈련을 통해 그 힘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외부 사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이냐에만 집중하면 된다. 간단히 말해, 그저 스토아주의와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인 줄 알면서 굳이 기다릴 이유가 있는가?”
_에픽테토스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면 푹신푹신한 침대 대신 맨바닥에서 자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얼음물 속에 뛰어드는 자신을, 매일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자신을, 저녁이면 고요하게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짧은 일기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바나나와 산책 줄을 챙기고 있는 당신을 향해,
부디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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