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

이선화 지음 | 메이킹북스 펴냄

선화 (나는 쉰 살에 진짜 이선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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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9.6

페이지

1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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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길 잘했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된, 한 자영업자의 에세이. 저자는 이혼 후, 홀로 서기 위해 뛰어들었다. 아들에게 엄마 힘으로 용돈을 주고 싶어서 버텼다. 중국집 고깃집 일식집 서빙만 10년, 세 군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7년, 내 브랜드로 진짜 내 장사 '선화의 고기'와 '선화의 무한리필'을 운영한 지 5년차. 단 두 곳을 즐겁게 운영하는 자격으로, 우리 대한민국 자영업 사장님들과 함께 울고 웃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먼저 휘어지고 꺾여보고 목청껏 울어본 자영업 선배가 들려주고 싶은 처절하고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쉰 살에 진짜 나를 만난, 한 여자의, 한 엄마의 인생 2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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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이번에 소개할 책은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장으로의 삶을

살게 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책 제목은 선화로,

이선화 작가님의 에세이입니다.

이선화 작가님은

<선화의 고기>, <선화의 무한리필>의

대표입니다.



인터뷰 작가 김희영님은

2008년부터 13년간

방송작가로 활동했습니다.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KBS <동행>, MBN <천기누설> 등

20여 개의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님입니다.



책 선화는 대표 이선화님의

인터뷰 에세이입니다.

선화 작가님은 남편과의 의견 충돌로

갈아설 결심을 했었으나

어린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이혼이 실행되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이혼을 하게 된 후

경제권이 없다는 이유로

양육권을 빼앗기게 되고

오직 아들을 떠올리며 버텼다고 합니다.



궂은일을 해보지 않았기에

중국집, 고깃집 등

만나게 되는 일들은

지치게 했고 교통사고 등의 일도 겹쳐

근무 개월은 3개월로 짧았습니다.



독립한 후 친구의 옥탑방에서

함께 생활했던 추억과

믿었던 친구에게 거금 천만원을

빌려주고 뒤통수 당한 일 등

고난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직 아들을

생각하며 버텨냈다고 합니다.



힘든 일만 오리라는 법은 없는 것처럼

작가님 또한 인생의 멘토가 되는

일식집 사장님을 만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노하우를 배우게 되고

'사장'으로의 길을 걷기로 선택합니다.



사장이 되었다고 해서

모든 게 한 번에 완성된 건 아닙니다.



사장이 된 이후에도

사람으로 인한 고생과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

혼자 모든 걸 감당하는 것으로 인한

체력적인 한계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을 쓰는 일이 으레 그렇듯

사람 때문에 사건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선화 작가님의 삶이 담긴 책을 보면

처음부터 순탄하게 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되었고 험난했고

그럼에도 굳건히 이겨냈습니다.



꽃이 피기 위해서

꽃봉오리를 오므리고

때를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 자신이 활짝 피어날 시기를

맞이하기 위해 버티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인터뷰 에세이 마지막에

창업과 관련된 인터뷰 내용도

첨부해놓았습니다.



이선화의 말

에세이 선화에서는

인터뷰 작가로

김희영 작가님이 함께했습니다.


보통의 에세이와 다르게

인터뷰 형식의 에세이는

처음 접해본 거라

다소 낯설기도 했습니다.



인생의 암흑기를 걷는다고

멈추는 것보다 계속 걷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평소에 걷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걷는 건

엄청난 용기를 동반합니다.



몰려오는 두려움과도 싸워야 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인생의 2 막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선화

이선화 지음
메이킹북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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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혼하길 잘했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된, 한 자영업자의 에세이. 저자는 이혼 후, 홀로 서기 위해 뛰어들었다. 아들에게 엄마 힘으로 용돈을 주고 싶어서 버텼다. 중국집 고깃집 일식집 서빙만 10년, 세 군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7년, 내 브랜드로 진짜 내 장사 '선화의 고기'와 '선화의 무한리필'을 운영한 지 5년차. 단 두 곳을 즐겁게 운영하는 자격으로, 우리 대한민국 자영업 사장님들과 함께 울고 웃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먼저 휘어지고 꺾여보고 목청껏 울어본 자영업 선배가 들려주고 싶은 처절하고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쉰 살에 진짜 나를 만난, 한 여자의, 한 엄마의 인생 2막이다.

출판사 책 소개

한 자영업자의 이야기이자, 한 엄마이자, 한 여자의 에세이.
이혼 후 먹고 살기 위해,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식당 서빙을 시작했다. 친구네 옥탑방에 살며, 중국집부터 고깃집 일식집까지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갔다.
그렇게 10년이 흘렀고, 강남의 한 대박집으로 유명한 고급 일식집에서 말단부터 팀장, 매니저까지 올랐다.
그릇 깨고 쟁반 엎던 말단의 서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느덧 직원들을 지휘하고 주방과 홀의 갈등이 있을 땐, 중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모두를 화합시키는 데에 재능을 발휘했다.
이 정도면, 내 장사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횟집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하고, 이어서 삼겹살 무한리필에 소고기까지 아이템을 바꿔가며 동시에 세 군데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했다.
그러나, 이윽고 알았다.
“무식해서 용감했습니다”라고 저자는 고백한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선택한 프랜차이즈는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왔다. 횟집에서는 주방장의 갑질에 시달려야 했고,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마찰도 끊이질 않았다. 매일 이 가게, 저 가게를 뛰어다녔고 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이, 일이 연속으로 터졌다. 잠수를 탔던 직원이 퇴직금을 달라며 노동청에 신고를 하기도 했고, 지침을 따르지 않는 불량점주라며, 본사로부터 내용증명이 빗발쳤다. 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 구르는 사고를 당했다.
그때, 처음 쉼을 가지며 생각을 했다.

매장과 분리되자, 내 브랜드를 갖자, 배우자!
이 모든 게 진짜 내 장사가 아니어서 생기는 문제라는 깨달음에서다.
브랜딩부터 마케팅, 코칭, 데이터경영까지 10개 넘는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듣고 오면 집에서 다시 복습을 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직접 해보았다.
그렇게 4년이 흘러, 탄생한 것이 바로 〈선화의 고기〉, 〈선화의 무한리필〉!
착할 선, 꽃 화, 바를 의라는 한자를 써서, “착하고 예쁘고 바르게, 한 점 부끄럼 없이 꽃피운다”는 슬로건을 탄생시켰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살아온 삶의 철학이자 장사의 가치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너무도 그리웠던 손님들에게, 저자는 더 최상의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 고심한다. 이제는 아들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닌,
같이 버텨내준 직원들부터 거래처 사장님들, 다시 찾아와준 손님, 그리고 배우러 다니면서 만나게 된 자영업자 사장님들과 다 함께 잘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한다.

무엇보다, 인생을 즐기고 싶어졌다.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고 무대에 오르면서 자존감을 되찾고 직접 영상 촬영 편집을 배워 일상을 찍어 SNS에 올려 지인은 물론 손님과 소통한다.
이제는 ‘선화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에세이를 내고, 어떻게 하면 그녀의 장사 노하우나 철학을 영상이나 글로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작가 수업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배우는 중이다.
저자 본인이 겪어온 이야기가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자영업자 혹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에세이에는 ‘선화의 장사수첩’ 부록도 실었다. 브랜딩과 마케팅, 직원 관리, 거래처 관리, 테이블 회전율 높이는 노하우 등 자영업자라면 알아야 할 꿀팁을 정리했다.

서평

“이혼하길 잘했습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된, 한 자영업자의 에세이!
이혼 후, 홀로 서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아들에게 엄마 힘으로 용돈을 주고 싶어서 버텼습니다.

중국집 고깃집 일식집 서빙만 10년, 세 군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7년,
내 브랜드로 진짜 내 장사 〈선화의 고기〉와 〈선화의 무한리필〉을 운영한 지 5년차!
단 두 곳을 즐겁게 운영하는 자격으로,
우리 대한민국 자영업 사장님들과 함께 울고 웃고 싶어서 썼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먼저 휘어지고 꺾여보고 목청껏 울어본 자영업 선배가 들려주고 싶은 처절하고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쉰 살에 진짜 나를 만난,
한 여자의, 한 엄마의 인생 2막입니다.

- 저자 이선화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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