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요

강효선 지음 | 북극곰 펴냄

비가 와요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4,500원 10% 13,0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4.10.1

페이지

28쪽

상세 정보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는 그림책이다. 글이 그냥 글이 아니라 아름다운 동시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정말 당근 비가 내린다. 그런데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다. 그림이 동요처럼 신나고 달콤하다. 『비가 와요』는 동시 같은 글과 동요 같은 그림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이다.

비는 당근을 키우고 토마토를 키우고 양배추를 키운다. 또한 비는 강아지를 키우고 고양이를 키우고 어린이를 키운다. 비와 채소와 사람과 동물은 모두 자연이다. 『비가 와요』는 자연이 어떻게 생명을 키우는지를 노래와 사랑의 마법으로 보여준다. 『비가 와요』는 생명을 키우는 자연의 섭리를 담은 그림책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저는 신선한 채소의 달큼함과 아삭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월남쌈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신선한 오이의 아삭함, 파프리카의 달큼함, 양배추를 씹다 보면 느끼는 든든함까지! 다행히 저희 꼬마도 좋아하는 음식이라 우리 집에서는 엄청나게 자주 해 먹는 음식 중 하나죠. 그런데 이 채소들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물으면 나무나 땅, 흙 속 같은 대답이 아닌 “마트”라고 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고 해요. 물론 아이들은 모를 수 있지만, 자라면서도 자연의 고마움을, 고마운 음식들의 출처를 몰라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꼬꼬마 때부터 조금씩 이런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효선 작가님의 새 그림책, 『비가 와요』에서는 이런 채소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재미있게 바라는 시각을 키울 수 있답니다. 오랜만에 소개하는 “꼬꼬마 그림책”인만큼 더욱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꼬꼬마들도 손 다칠 걱정 없이 만날 수 있는 도톰한 보드북으로 제작된 『비가 와요』는 물감으로 쓱쓱 그어놓은 듯한 색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비가 와요』를 읽으면서 진한 색과 연한 색, 그리고 색의 경계까지 관찰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또 강아지와 꼬마, 채소들의 표정까지 관찰하다 보면 온 가족이 똑같은 표정으로 미소짓게 됨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비가 와요』는 글씨를 모르는 꼬꼬마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다양한 색을 만날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채소를 고르게 그려주셨기 때문에, 색깔 놀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실제 자연의 색도 함께 만나본다면 더 좋은 경험이 되겠죠? 또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가 비에 젖은 세상의 색을 만나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일러스트를 배부르게 감상하셨다면 『비가 와요』의 다음 매력을 만나봐야죠. “아그작아그작”, “길쭉길쭉”, “꿈틀꿈틀”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소리 내보세요. 아이들이 잘 따라 하지 못해도 괜찮고, 우리 가족들이 느끼는 소리로 바꾸어봐도 좋아요. 혹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정말 이런 소리가 나는지 도전해보자며 채소를 경험하게 하면 가장 좋겠죠? 책도 읽고 채소도 먹고! 이런 일석이조가 어디 있담!

신나게 책을 맛보고 즐겼다면 이제 이 채소들이 어디에서 자라는지, 어떤 맛을 주는지, 이 채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무엇인지 신나게 이야기해보면 더욱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채소를 말해보는 것도 좋고, 내가 싫어하는 채소가 “왜” 싫은지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아요. 왜 좋은지, 왜 싫은지를 말해보는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활동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참 신기한 것은 『비가 와요』를 만나고 나면 빗방울이 지금까지와 다르게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채소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우리를 키워주는 고마운 존재처럼 보이게 되기도 하니까요. 어쩌면 비는 채소뿐 아니라 우리도 키워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요? 하나하나 차곡차곡 배워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영양분이 되어줄 그림책, 『비가 와요』였습니다. 우리 집 꼬마가 크다 보니 꼬꼬마들 그림책을 점점 덜 소개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비가 와요』 같은 좋은 그림책을 더 많이 소개해드리길 바라보며!

비가 와요

강효선 지음
북극곰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는 그림책이다. 글이 그냥 글이 아니라 아름다운 동시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정말 당근 비가 내린다. 그런데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다. 그림이 동요처럼 신나고 달콤하다. 『비가 와요』는 동시 같은 글과 동요 같은 그림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이다.

비는 당근을 키우고 토마토를 키우고 양배추를 키운다. 또한 비는 강아지를 키우고 고양이를 키우고 어린이를 키운다. 비와 채소와 사람과 동물은 모두 자연이다. 『비가 와요』는 자연이 어떻게 생명을 키우는지를 노래와 사랑의 마법으로 보여준다. 『비가 와요』는 생명을 키우는 자연의 섭리를 담은 그림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그림책 『바다』, 『남매는 좋다』로 사랑받고 있는 강효선 작가의 신작!
*동시처럼 순수한 글과 동요처럼 달콤한 그림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
*비와 채소와 사람과 동물이 모두 어우러지는 자연의 섭리를 담은 그림책!

만물을 키우는 사랑 비 같은 그림책


강효선 작가님의 『비가 와요』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보드북 그림책입니다. ‘비가 와요. 아그작 아그작 당근 비가 와요.’ 그림책의 시작입니다. 세상에 당근 비가 있을까요? 없지요! 그런데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보면 정말 당근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모두 비를 맞고 자랍니다. 비가 당근을 키우고 사람을 키웁니다. 비는 만물을 키우는 사랑 비입니다. 『비가 와요』는 만물을 키우는 사랑 비 같은 그림책입니다.

동시처럼 순수한 글과 동요처럼 달콤한 그림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
비가 와요.
아그작 아그작
당근 비가 와요.
그림책 『비가 와요』는 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는 그림책입니다. 글이 그냥 글이 아니라 아름다운 동시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정말 당근 비가 내립니다. 그런데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그림이 동요처럼 신나고 달콤합니다. 『비가 와요』는 동시 같은 글과 동요 같은 그림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입니다.

비와 채소와 사람과 동물이 모두 어우러지는 자연의 섭리를 담은 그림책!
비는 당근을 키우고 토마토를 키우고 양배추를 키웁니다. 또한 비는 강아지를 키우고 고양이를 키우고 어린이를 키우지요. 비와 채소와 사람과 동물은 모두 자연입니다. 『비가 와요』는 자연이 어떻게 생명을 키우는지를 노래와 사랑의 마법으로 보여줍니다. 『비가 와요』는 생명을 키우는 자연의 섭리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바다』, 『남매는 좋다』로 사랑받고 있는 강효선 작가의 신작!
강효선 작가는 그림책 『바다』와 『남매는 좋다』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적인 문장과 운율있는 그림으로 독자의 마음을 출렁이게 만들 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 강효선 작가가 세 번째 그림책 『비가 와요』는 선보입니다. 『비가 와요』는 비와 자연과 어린이가 전하는 생명의 설렘으로 가득 찬 그림책입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