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심리상담소

이광 지음 | 서랍의날씨 펴냄

왁자지껄 심리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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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8.30

페이지

350쪽

상세 정보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고 시장에 심리상담소를 차린 상엽과 상담소의 파트타임 직원 문창과 휴학생 한솔이 내담자들의 치유 모임을 시작하고, 이를 계기로 내담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유쾌하고도 마음 따뜻한 사랑과 치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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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d_ss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자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몸이 아프면 약을 쓸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프면 쓸 약도 없습니다.



마음이 아프게 된다면

심리 상담소를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상담을 받게 됩니다.



그 곳에서 진행되는 상담 내용은

내담자와 상담사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심리 상담이 진행되는

장소와 관련된 힐링 소설입니다.



왁자지껄 심리 상담소

이광 작가님의

장편소설입니다.

이광 작가님은

2022년 단편소설

<하늘을 나는 별들처럼>으로

부산가톨릭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힐링 소설을 쓰고 계시며

브런치 작가,

한국소설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저서로는 2020년 시집

<희망이 없어도 살아지더라>(공저)와

<하늘을 나는 별들처럼>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왁자지껄 심리 상담소

소개를 시작합니다.

상엽의 부모님은

평화 시장 안쪽에서

떡집을 운영했었으나

대형 마트와 백화점의 등장으로

장사를 접게 됩니다.



상엽은 서울의 심리 상담 센터에서

상담사로 일했었으나

아내 주희와 이혼 후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부모님이 세놓은 건물이

팔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상엽은

이종사촌 동생 소정과 함께

떡집 건물에 들어가게 됩니다.



1층에는 떡 카페 '소담'

2층에는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상엽의 내담자 중 한 명인

숙희는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상엽의 내담자 중 한 명인

숙희는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숙희는 남편의 죽음 이후

불안 증세를 앓고 있었고

상엽은 대안을 제시합니다.



숙희는 병원 동료의 친구인

소정의 소개로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를

찾아오게 되었고

소정은 둘이 먹으러 간 백반집에도

상엽을 소개했습니다.



상엽의 또 다른 내담자인

이한솔은 스물세 살로

휴학생이었습니다.



한솔은 이모의 소개로

공황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상엽을 찾아오곤 했습니다.



상엽은 한솔의 치료를 위해

자서전을 써보라고

권유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 내방한 한솔은

구인 공고를 보고 자원하였고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의

직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상엽의 또 다른 내담자인

최동희는 스물여덟 살로

직장인이었습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좋아하며

취미 생활이 다양한

그는 가면성 우울증을 앓았고

상엽의 조언으로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습니다.



상엽은 왁자지껄 심리상담소

내담자들에게 정기 모임을

제안하게 됩니다.



희망자들이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들을 가지며

상엽은 뿌듯해합니다.

희망자 중 한 명이었던

학원 강사 희준은

심해진 불면증으로

모임에 불참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던 상엽은

한밤중에 걸려온 희준의 전화를

받게 되고 평소와 다른 그의 반응에

만남을 뒤로하고 급히 달려갑니다.



상황이 잘 마무리가 되고

두 번째 정기 모임도 이어지게 되고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는

상담 이외에도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가까워지고 친밀해집니다.



한편, 상엽과 이혼했던 주희는

떡 카페를 운영하는

소정과도 친분이 있기에

이혼 후에도 그와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여자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된 후

둘 사이를 훼방놓게 됩니다.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던 상엽은

친구와 만나던 중

TV에서 긴급 속보로 방영하는

뉴스 속보를 보고

급히 뛰어나가게 됩니다.



자신의 심리상담소가 위치한

평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속보였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모르는 그로써는

시장에서 그를 기다릴

공방 사장 다미를 걱정하게 되고

택시를 타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화재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였습니다.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의

내담자들의 뒤 내용과

상엽의 러브 스토리는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의

내담자들의 뒤 내용과

상엽의 러브 스토리는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둘러보다가

따끈따근, 새로 들어온 책에

소설 중 하나로 이 책이 있어서

아무런 생각없이 골라서 읽었습니다.



책 표지가 제가 좋아하는

류의 표지이기도 했고

제목이 재밌어서 끌렸습니다.



읽고 나서도 '책 잘 골랐다'라는

생각을 하며 서평을 썼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힐링을 하고 싶을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

딱 좋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마음의 쉼을 느끼며

한 권의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왁자지껄 심리상담소

이광 지음
서랍의날씨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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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고 시장에 심리상담소를 차린 상엽과 상담소의 파트타임 직원 문창과 휴학생 한솔이 내담자들의 치유 모임을 시작하고, 이를 계기로 내담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유쾌하고도 마음 따뜻한 사랑과 치유 이야기.

출판사 책 소개

조용할 날이 없는 2층으로 오세요!
심리상담소는 오늘도 문을 엽니다!

마음이 허기진 하루를 보내셨나요?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로
마음을 치유하러 오세요!

한물간 전통시장에 들어선
심리상담소 내담자들의
가슴 뭉클한 치유 여정과
사랑 이야기


상엽이 20살 되던 해,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즐기기 위해 몰려나온 엄청난 인파로 압사 사고가 발생한다. 그날 상엽은 친구의 부탁으로 처음 만난 주희를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데려다주게 된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상엽은 주희의 손을 잡고 인파 속을 헤쳐 나가는 데에 집중한다. 주희는 그런 상엽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날 이후로 1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던 두 사람은 주희가 상엽이 다니는 대학 심리학과에 편입하면서 다시 만나게 된다. 상엽을 계속해서 마음에 두고 있던 주희는 상엽과의 재회를 반색하고 상엽을 좋아하는 마음을 키운다.

같은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의 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사로 근무하던 상엽과 주희는 10년간의 연애 끝에 가정을 꾸린다. 하지만 주희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그러면서 주희는 자신이 사랑하는 상엽에게 집착하고 그의 일상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주희의 강박 때문에 가장 괴로운 사람은 주희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상엽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죄책감에 휩싸인 주희 자신이다.

결국 주희는 결혼 3년 만에 상엽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상엽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갈라선다. 그러면서도 주희는 자신의 상태가 나아지면 언제든지 상엽과 재결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상엽은 주희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서로 불편할 것 같아 퇴사한다.

살면서 생긴 마음의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 치유된다!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던 상엽은 경기도 한 전통시장에서 오랫동안 떡집을 운영해 온 부모가 건강상의 이유로 떡집으로 쓰던 2층 건물을 세놓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시장은 인근에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직격탄을 맞았고, 몇몇 점포를 제외하고는 점포 대부분이 문을 닫아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황량한 곳이 된 상태다.

상엽의 부모가 세놓은 건물도 선뜻 세 들어올 사람을 찾지 못한다. 상엽은 자신이 그 건물 2층에 심리상담소를 차리고 싶어 하지만, 월세도 제대로 못 낼 것 같은 생각에 망설인다. 그러던 중 사교적이고 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촌 동생 소정이 1층에 떡 카페 ‘소담’을 차리게 된다. 이에 힘입어 상엽도 2층에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를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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