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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9.2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한송이꽃집의 송이는 몰래 본 엄마의 휴대폰에서 ‘북극곰’과 나눈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보고 싶어요. 뭐 해요?” “그만 자. 안녕.” ‘북극곰’에게 엄마를 빼앗기는 게 싫은 송이와 홀로 송이를 키우며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던 엄마. 서로 다른 입장에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쌓여만 가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문학 작가 이옥수가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를 출간했다.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는 이혼 가정의 ‘송이’가 엄마의 휴대폰 메신저에서 수상한 ‘북극곰’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의 연애를 반대하며 벌어지는 오해와 다툼, 이해와 화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에도 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상세정보
한송이꽃집의 송이는 몰래 본 엄마의 휴대폰에서 ‘북극곰’과 나눈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보고 싶어요. 뭐 해요?” “그만 자. 안녕.” ‘북극곰’에게 엄마를 빼앗기는 게 싫은 송이와 홀로 송이를 키우며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던 엄마. 서로 다른 입장에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쌓여만 가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문학 작가 이옥수가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를 출간했다.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는 이혼 가정의 ‘송이’가 엄마의 휴대폰 메신저에서 수상한 ‘북극곰’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의 연애를 반대하며 벌어지는 오해와 다툼, 이해와 화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에도 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청소년의 영원한 멘토,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이옥수 신작!
“언제까지 호적 메이트로만 살 거야?
말을 해! 이제는 마음이 말할 때야!”
마음속에 얹혀 있던 말과 관계, 소통의 이야기
“입을 닫으면 아무것도 모르는데, 알 수가 없는데.”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것 같아.’
한송이꽃집의 송이는 몰래 본 엄마의 휴대폰에서
‘북극곰’과 나눈 수상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보고 싶어요. 뭐 해요?”
“그만 자. 안녕.”
‘북극곰’에게 엄마를 빼앗기는 게 싫은 송이와
홀로 송이를 키우며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던 엄마.
서로 다른 입장에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쌓여만 가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문학 작가 이옥수가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를 출간했다.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는 이혼 가정의 ‘송이’가 엄마의 휴대폰 메신저에서 수상한 ‘북극곰’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엄마의 연애를 반대하며 벌어지는 오해와 다툼, 이해와 화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에도 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엄마를 죽여야 해. 마음속에서 엄마라는 존재를 죽인 후
한 인간으로 다시 봐야 한다는 거야.”
다름을 인정하고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힘
흔히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잘 알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꺼내지 않은 마음까지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장 가까운 만큼 더 자주 부딪치게 되는 가족이라는 존재는 특히 그렇다. 송이와 엄마, 그리고 이혼한 아빠 역시 서투르지만 자신의 마음을 터놓는 방법을 배우며, 그 과정을 통해 삶을 단단하게 견뎌낼 방법을 찾아간다.
김광석헤어의 광석 원장,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준서, 못생겼지만 귀여운 고양이 ‘팔자’를 키우는 홍삼 가게 홍 이모……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더 정겨운 『겨울 기린을 보러 갔어』 속 이웃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다름을 인정하고 견뎌내며 나아가는 힘, 그것이면 됐다. 인간은 본래 개별적인 존재로 이 땅에서 살고 있으니까. 개별적인 존재,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와 그대가 이 초록별의 중심이고 주인공이니까. -창작 노트에서
초원을 뛰놀아야 함에도 비좁은 동물원 우리에 갇힌, 외롭고 슬픈 겨울 기린의 눈동자에는 무엇이 있을까? 송이는 그 눈동자에서 ‘무너지지 않고 현실을 묵묵히 참고 견뎌내는 강인함’을 발견한다. 지구별에 불시착한 무명성 같은 우리는, 덜 외롭고 덜 슬프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살아가야만 한다고. 겨울 기린처럼 결코 무너지지 않는 긴 두 다리로 땅을 짚고 서서, 단단하게.
청소년들의 영원한 멘토 이옥수 작가가 보여주는 따스한 문장의 위로는 지금도 겨울 기린처럼 삶을 버텨내는 이들에게 현실을 헤쳐나갈 단단한 힘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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