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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4.9.16
페이지
564쪽
상세 정보
매년 수익률이 6.7%씩 성장하는 견실한 투자처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리루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시스템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워런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는 생전의 인터뷰에서, “인격과 성실성을 갖춘 펀드 매니저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루.”라고 답했다. 자, 이제 그 리루가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주식 투자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상세정보
매년 수익률이 6.7%씩 성장하는 견실한 투자처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리루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시스템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워런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는 생전의 인터뷰에서, “인격과 성실성을 갖춘 펀드 매니저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루.”라고 답했다. 자, 이제 그 리루가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주식 투자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출판사 책 소개
20억으로 20조를 만든
리루의 주식투자법!
워런 버핏과 그의 파트너 찰리 멍거가 인정한 주식 투자의 귀재 리루!
그의 30년의 투자 원칙과 전략을 집대성한 단 한 권의 가치투자 바이블
만약 나에게 금융 자산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거나 늘리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와 관련하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교수와 미국 상무부가 지난 200년(18011~2011) 동안 미국 주요 자산의 수익률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가 흥미롭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화폐 단위는 우리나라의 ‘원’으로 치환했다.
먼저 현금이다. 만약 200년 전 누군가가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유리병 안에 넣고 밀봉하여 보관했다면 오늘날 그 가치는 어떨까? 50원에 불과하다. 현금의 구매력이 95% 하락한 것이다. 200년 전에는 1,000원으로 근사한 요리를 사먹을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과자 한 봉지도 살 수 없다. 두 번째는 금이다. 금은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는 대표적인 안정 자산으로 여겨지지만 그 결과는 조금 실망스럽다. 200년 전의 시세에 따라 구입한 1,000원짜리 금 한 조각을 200년 뒤에 되팔면 3,120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채권을 살펴보자. 국채는 수익률이 은행 이자와 거의 비슷해서 물가 상승률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이다. 다만 단기 채권은 275배(275,000원) 상승했고, 장기 채권은 1,642배(1,642,000원)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주식. 1811년에 1,000원짜리 주식을 사서 대물림하며 200년 동안 유지했다면 2011년에 그 가치는 얼마일까? 100만 배 상승하여 무려 10억 원이다. 심지어 인플레이션을 적용하여 조정한 뒤의 평균 가치가 이렇다. 지난 200년 동안의 실제 연평균 수익률은 6.7%인데, 여기에 복리를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수치가 나온다. 1,000원을 투자한 1년 뒤의 주식 가치는 1,067원이고, 2년째에는 1,067원에 6.7%의 수익률이 더해져서 가치는 1,139원이 된다. 3년째에는 1,215원이다. 이런 식으로 주식 가격을 계산하면 200년째에는 10억 원의 가치에 이르는 것이다.
이 조사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두 가지다. 현금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은 결국 금융 자산 가치를 까먹는 일이어서 어디든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점과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은 재테크 수단이 주식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주식 시장에서 누군가는 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돈을 잃는다. 매년 수익률이 6.7%씩 성장하는 견실한 투자처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리루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의 시스템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워런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는 생전의 인터뷰에서, “인격과 성실성을 갖춘 펀드 매니저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루.”라고 답했다. 자, 이제 그 리루가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주식 투자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주식 시장은 태생적으로 투자와 투기가 공존하는 곳이었다.”
주식 시장은 어떤 필요성에 의해 생겨났는가?
주식 시장이 처음 생겨난 때는 약 400년 전이다. 지중해의 물길을 이용하여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교역을 하던 유럽은 포르투갈이 선도한 대항해 시대를 통해 무역 범위를 확대했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면서 식민지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 열강의 입장에서 식민지는 막대한 자원과 노동력의 공급처이자 자국의 재화를 팔아넘길 수 있는 신규 시장이었지만, 식민지를 개척하는 데에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야 했다. 식민지 개발을 독점하던 왕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귀족을 끌어들였다. 귀족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나중에 수익을 배분한다는 약속을 새긴 문서를 발행했는데, 이 문서가 최초의 주식 증권이다. 자연히 식민지 개척에 앞장선 동인도 회사와 서인도 회사 등은 주식회사가 되었다. 하지만 식민지 개척 사업은 그야말로 돈 먹는 하마여서 귀족들의 투자만으로는 자금을 충당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증권의 권리를 가능한 한 작게 나누어 증권의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매도와 매수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판매함으로써 일반 서민의 자본까지 끌어들였다. 주식 시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유럽 열강들이 전 세계의 대양에 배를 띄우고 각 대륙에 병력을 파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이러한 민간 자본의 힘이 컸던 것이다.
투자는 수익으로 연결되었고, 수익은 다시 투자자의 이익으로 환원되었다. 이익 배당률이 높은 주식은 사고팔 때 인센티브가 붙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식민지를 개척하는 회사가 아니라 주식 그 자체가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주식을 다량으로 매수하고 매도하면서 가격 변동에 따라 단기 수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어떤 사람은 영리하게 이익을 챙겼고, 어떤 사람은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했다가 손해를 보기도 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은 출발 지점에서부터 투자와 투기가 공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를까? 누가 투자를 하고, 누가 투기를 할까? 리루의 이야기에 계속 귀를 기울여보자.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에 주목하고,
투기자는 그래프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주식 시장의 속성 그리고 투자와 투기
주식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 3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 주식 투자는 기업 일부의 소유권을 갖는 행위라는 점이다. 투자자가 주식을 매입하는 형태로 기업에 자본을 대면,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고 가치가 상승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투자자에게 지불하는 것이다. 기업이 투자자에게 지불하는 대가는 배당일 수도 있고, 주식의 가치 상승에 따른 매매 차익일 수도 있다. 둘째, 주식 시장은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 공간이라는 사실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주식의 가격이 형성되고, 내가 가진 현금을 주식으로, 또 주식을 현금으로 교환하도록 돕는다. 이처럼 주식 시장은 투자와 매매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셋째, 투자를 할 때는 마진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가치가 주식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때만이 투자 가치가 있다. 기업의 가치가 주식 가격에 이미 적정하게 반영되어 있다면 그리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없다. 그리고 기업 가치에 비해 주식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다면 결국 가격은 제자리로 돌아가기 마련이어서 큰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주식 시장을 형성하는 이 3가지 시스템만 명심해도 주식 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은 크게 낮아진다. 하지만 95% 이상의 주식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투기의 길로 들어선다. 투기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는 주식을 경마장의 마권 정도로 여긴다는 점이다. 주식 투자 자체를 투자의 영역으로 보지 않고, 베팅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주식 시장은 거대한 도박장일 뿐이다. 주식 시장은 가격을 결정하고 매매가 이루어지도록 돕는 도구이자 수단일 뿐인데, 시장 자체를 선생님으로 떠받들면서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패턴을 보인다. 하지만 시장의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의 가치가 아니라 시장에 참여한 대중의 심리에 따른 반응이기 때문에 곧 거품이 꺼지거나 허상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물론 이 짧은 시세 변동으로 소수는 큰돈을 번다. 하지만 다수가 잃는다. 다수에 속하여 큰 손실을 보고도 언젠가는 차익을 이룬 소수에 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다시금 주식 시장을 기웃거린다.
투자는 어떤 식으로든 기업의 가치와 주식 가격이 상승하는 데 일조하지만, 투기는 누군가 얻는 만큼 빠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결국 전체적인 이익은 제로(0)에 수렴한다. 그것은 투자자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다. 한때 운이 따라서 수익을 올렸다 해도 이후의 실패로 인해 결국에는 제로 내지는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된다. 그런데도 주식 시장을 기웃거리다 보면 온통 돈 벌었다는 사람들뿐이고, 수익을 내지 못한 사람은 나뿐인 것 같다. 왜 그럴까? 첫 번째 이유는 수익을 부풀려서 주위를 현혹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주식으로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은 이미 퇴출되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의 성패는 능력에 달린 문제이지,
결코 운에 따른 결과가 아니다!”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가치투자의 원칙
2008년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2차 전지와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 비야디(BYD)의 주식 2억 2,500만 주를 매입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일을 주도한 사람은 워런 버핏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라고 알려져 있지만, 찰리 멍거에게 비야디를 소개하고 잠재적 가치를 설명하면서 투자를 설득한 사람은 이 책의 저자 리루였다. 이 성공적인 투자로 인해 한때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리루가 워런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를 관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다. 리루가 비야디에서 주목한 부분은 기업의 업력과 경영진의 도덕성이었다. 당시 붐이 일었던 2차 전지와 전기 자동차 사업의 선두권 주자들에 가려 비야디는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사실상 비야디는 일본의 산요와 소니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니켈-카드뮴 배터리 업계에서 이미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리루는 비야디가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화려한 주인공에 가려진 진짜 실력자임을 알아보고,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도록 찰리 멍거를 설득했던 것이다. 현재 비야디는 중국 내에서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관련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버크셔 해세웨이는 2022년부터 비야디의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해 2023년 2분기에는 8%의 지분만 남겨두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비야디의 주식 가격이 기업 가치와 거의 동등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것이다. 비야디의 주식을 매각하면서 확보한 자금은 제2의 비야디를 발굴하고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다.
위 이야기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야디에 투자해서 현금을 확보하기까지 14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를 신조로 삼는 인물이다. 가치투자란,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싸게 매입했다가 그 기업이 시장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투자 기법이다. 하지만 가치투자는 숙명적으로 장기 투자여야 한다. 저평가된 기업의 가치를 시장이 알아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주식을 매도해서 현금과 교환해야 하는 개인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투자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에게 가치투자는 도전할 수 없는 영역인 걸까?
여기에 대해서 리루는 개인 투자자에게 2가지를 요구한다. 첫째는 인내심이다. 선택한 기업과 종목에 대해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끈기가 필요하다. 가치투자는 어떤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의 힘’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 주변의 성공 사례에 부화뇌동하여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개인 투자자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사회의 유동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생명력이 짧아지고 있다. 기업의 생명력이 짧다는 사실은 기업이 어떤 결과를 내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가치투자의 결실을 보는 시간 역시 그만큼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이것이 리루의 두 번째 요구 사항이다. 자신의 ‘능력 범위’를 최소화하라는 것이다. 확대경으로 주식 시장을 바라보면서 여기저기 들쑤실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을 갖고 있거나 강점을 지닌 산업 분야와 기업을 선택하여 파고들라는 뜻이다.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른 사양 산업군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양 산업에 속해 있으면서도 변신을 꾀하는 기업이 있다면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능력 범위를 한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주식 투자에 나설 능력이 없다는 말과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에는 대중의 심리 변화에 따른 그래프의 희생양이 될 뿐이다. 현미경의 시각으로 산업과 기업을 공부하고, 그렇게 선택한 종목에 대해서 기업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것, 이것이 리루의 성공을 만든 기본 법칙이었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통찰을 얻다.”
주식 투자의 귀재가 인문학에 매진하는 이유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가 그렇듯, 이 책을 대하는 독자들도 ‘일타 강사’ 내지는 ‘족집게 과외’를 기대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그런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독자에게 바란 것은 견실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라는 것이지, 도박판의 갬블러처럼 안절부절못하며 매순간 삶의 희비곡선을 그리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독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얘기하고 넘어갈 것이 있다. 500페이지가 넘는 이 두꺼운 책의 5분의 2에 해당하는 앞부분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부터 현대에 이르는 장엄한 역사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왜 이토록 장황한 내용을 책에 담았을까? 그 이유는 리루 자신이 갖고 있는 투자에 관한 철학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밝히기 위해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문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한 시기에는 항상 경제 문제가 배경에 깔려 있었다. 리루는 인류 문명사의 물줄기를 바꾼 주요한 사건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 사건들이 후대에 어떤 흔적을 남겼으며, 또한 그 과거의 일들이 현대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기 위해 오랜 시간 지식에 탐닉했고, 그렇게 정리된 생각을 역사라는 장르를 빌려 전달하고 있다. 인류 역사를 만들어온 과거의 패턴들은 오늘날에도 되풀이되고 있고, 그것을 파악하는 일은 미래 예측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문학과 투자를 연결 짓기 위한 리루의 오랜 공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으니, 독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의 노트를 훔쳐보듯 그저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된다.
개인 투자자가 주식 시장을 데우는 땔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내가 1인 자산 운용사라는 생각으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워런 버핏도, 리루도 투자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을 때는 개인 투자자였다. 그들이 오늘날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문 투자자라는 자기 정체성을 갖고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올바른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이들을 만나 배우고 공부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리루라는 좋은 스승을 둔 셈이다. 30년 동안 현장에서 뛰며 얻은 그의 깨달음이 주식 투자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출벌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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