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 3/완결

조정래 지음 | 해냄 펴냄

정글만리 3/완결 (조정래 장편소설,The Human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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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3.7.15

페이지

420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작가 조정래 장편소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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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0

레이아방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이아방

@reyiabang

문득, 이 책의 초판 인쇄일은 언제인지 궁금했다.
2013년. 그리고 이 책을 쓰기까지 고증과 학습, 원고의 노력까지 더하여 역산하면 그 이전으로 거스른다.

이 생각의 끝에는 십여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에서도 이질감이 크지 않음에 맞닿아있다.

물론 지금과 다른 소설 속의 모습이 있지만.
책에서 엿볼 수 있었던 중국에 관한 통사와 정서, 비즈니스..여러모로 흥미있었다.

정글만리 3/완결

조정래 지음
해냄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1월 18일
0
신의철님의 프로필 이미지

신의철

@sineuichul

볼 줄아는 눈과 들을 줄 아는 귀와 생각할 줄 아는 머리를 가져야 한다.이시대에 꼭 필요한 글귀인것 같다.
정말 제대로 보고 듵고 말할 줄아는 지식인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정글만리 3/완결

조정래 지음
해냄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020년 12월 22일
0
승환님의 프로필 이미지

승환

@iwv6j2a7cmhz

역사가 서술된 이래 항상 우리 한국인과 관련이 있으면서도 오늘날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나라, 중국. 그러나 한국사 1급을 따기 위해 겉핥기식으로만 알고 있었지 그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도, 관심도 없었다. 딱히 관심을 가질만한 기회도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아니었으면 이 책은 아마 안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난 원래 문학보다 에세이를 좋아하니까.

정글만리와 같은 장편소설을 나름 빠른 시간 안에 읽었다. 3권을 읽는데 2주 정도 걸린거 같다. 조정래 작가의 필력도 한 몫 했고 무엇보다 정말 '신기'했기 때문이다. 나는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인 중국에 대해서 그동안 아무것도 몰랐고 나름 국제정치를 좋아한다 해놓고 현재 국제무대에서 G2로 뻐기고 있는 그들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였다. 중국은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나라였다. 그들은 기원후 1800년 동안 세계에서 항상 GPD가 1등이었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중국", 즉 세상의 중심이라고 자칭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매우 높았다. 또한 공산당 1당이 지배하는 나라이며 마오쩌둥의 급진적인 개혁개방 이후 그야말로 좋게 말하면 기회의 땅이요, 나쁘게 말하면 타락의 땅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야말로 마키아벨리즘적으로 '돈'에 광적으로 모두가 미쳐있기 때문이다.

책에 있는 내용 중 지금 당장 기억나는건 전대광의 조카인 송재형이 그가 다니는 베이징대학에 미국 기자들이 와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거기서 미국 기자들은 베이징대 학생들에게 다소 공격적인 질문공세들을 쏟는다. 중국은 짝퉁을 만들어 파는 대형 짝퉁 공장이다, 남의 지적재산권을 뺏어 쓰는 중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다소 민감하면서도 논의는 되어야하는, 동시에 외국인으로서 정말 그들의 입장과 논리가 궁금한 질문들을 퍼붓는다.

이에 중국의 서울대인 베이징대 학생들을 모두 강하게 그들이 하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며 시장이 돌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와 지적재산을 보호하지 못하고 당하는 이들이 어리석다며 당황스러운 괘변을 꽤나 공격적으로 맞받아친다. 이에 송재형은 꽤나 당황하며 '이것이 G2의 자신감이자 뻔뻔함이구나'를 깨닫게 된다. 물론 나도 신선하게 충격을 받았기에 이 부분이 제일 먼저 떠올랐을 것이다.

그 외에 중국은 광적으로 돈에 미쳐있다. 물론 돈에 미쳐있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중국은 그야말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즘적인 형태로 돈을 번다. 그들이 하는 말 중 하나는 "목숨을 빼앗겨도 돈은 빼앗기지 마라", "구걸하는 것은 부끄러워도 몸을 파는 것은 부끄럽지 않다" 등 완전하게 돈에 미쳐 타락한 국가 같아 보였다. 저자는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 같은 중국'이라는 표현을 썼고 정말 와닿는 부분이었다.

책이 정말 좋고 계속 소유해야겠다고 느낀 부분은 저자가 역사와 통계를 자세하게 썼다는 점이고 과거에 있던 역사적인 사건들을 등장인물들을 통해 마치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이 구현되듯이 서술했다는 점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것이 보였고 다양한 국적의 인물들과 전지적 작가시점을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을만한 생각, 동기들을 자세하게 서술하여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중반부터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어서 루스해졌으나 작가가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 궁금해서 계속 읽을 수 있었다. 조정래 작가는 그래도 중국을 우호적으로 보는 것 같았으며 향후 중국이 G1이 될거란 믿음도 있어 보였다. 저자의 이러한 생각은 메인 주인공이었던 전대광을 통해 그 논리들을 엿볼 수 있었다. 그 핵심 논리는 인구였다. 책이 발간된 2013년 당시는 13억, 지금은 현재 14억 4천만인 이 인구는 중국을 지금보다 더 떠받들어 올린다는 것이 골자다.

그의 논리에 인정을 하였다. 확실히 인구는 경쟁력이다. 값싼 인건비로 인해 제조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으며 엄청난 군사력에도 보탤 수 있다. 더군다나 빅데이터 시대로 들어선 오늘, 공산당 1당이 강력한 중앙집권척 체제를 이용해 빅데이터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형태로 인공지능 시대 선두자로 세차게 달리고 있다. 사람 하나 하나의 경쟁력이 엄청난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시대에 14억이라는 절대숫자, 심지어 통계에 잡히지도 않는 사람들까지 더하면 중국이 G1이 안될만한 데에는 이유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책 말미에 나오는 부분이 갑자기 생각난다.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만약 마오쩌둥의 아들이 6.25전쟁 때 죽지 않고 살아있었더라면'에 대해서 논의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이에 저자는 반드시 북한처럼 세습을 하였을 것이고 역시 북한처럼 김씨 왕가 세습체제처럼 됐을 것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무서운 일이 될 뻔했으며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은 중국에 있어서는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였다. 왜냐하면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니까.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중국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내수시장의 가치와 중국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다.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중국어는 내가 동북아시아에 존재하는 한국인인 한, 그리고 수출의 절대다수(25%)를 중국에 하고 있는 한국의 현상황 상,  한국인에게 갈수록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글만리 3/완결

조정래 지음
해냄 펴냄

👍 행복할 때 추천!
202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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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작가 조정래 장편소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세계 경제를 집어삼키며 세계의 중심이 된 중국의 급부상
수천 년 국경을 맞댄 우리는 친구인가, 적인가
거대한 중국 대륙을 종횡무진 가로질러 집필한 조정래 불후의 역작


‘14억 인구에 14억 가지의 일이 일어나는 나라’ 중국에 부와 성공을 좇아 글로벌 비즈니스맨들이 몰려들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치부되던 나라가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해 경제 강대국으로 우뚝 선 현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수천 년을 함께해 온 한반도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시대와 역사를 가로지르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비극을 예리하게 그려낸 조정래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정글만리』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당 원고지 약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15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19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중국의 건재한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人太多)’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으로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 대 일본, 일본 대 중국, 중국 대 한국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중국 전역을 답사하며 기본 구성을 다지고 본격적으로 집필에 몰두한 이후 작가는 매일 원고지 20~40매 분량을 펜으로 꼼꼼히 써내려감으로써 작품을 완성했고, 집필
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약 3개월 동안(3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회 원고지 30매 내외의 분량으로 일일 연재하며 네티즌과 함께 호흡했다. 작가 특유의 생생한 묘사, 박진감 넘치는 서사는 뜨거운 감동을 이끌어내었고, 그 결과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와 1만 건 이상의 댓글을 기록했다.

작품 속 등장인물처럼 중국에 체류 중인 상사원에게는 공감을, 실제 대중(對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중국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한일관계나 한중관계에 관심이 적었던 학생들에게는 역사적 자각을, 『태백산맥』 등 작가의 기출간 작품을 기억하는 독자에게는 향수를, 생동하는 소설을 읽는 기쁨을 원하는 대중에게는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준 3개월의 연재를 끝으로, 7월 출간을 앞두고 전국 주요서점에서 7만 세트, 총 21만 권을 선주문하여 초판 10만 세트, 총 30만 부를 제작하였다.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품을 통해 시대를 꿰뚫어온 작가의 혜안이 담긴 『정글만리』는 21세기 한반도와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인류의 지향점을 되새겨줌과 동시에 독자 개개인으로 하여금 미래를 구상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전대광
대학을 졸업하고 종합상사에 취직해 중국에 파견된 이후 십여 년 동안 중국의 경제 성장 속에서 사회주의에 침투한 자본주의를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해 온 40대 중반의 한국인 비즈니스맨.

서하원
전도유망했으나 예기치 못한 의료사고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성형외과 의사. 한류의 붐을 타고 중국 내 성형시장에서 재기를 꿈꾼다.

김현곤
한국 철강기업의 부장으로 열심히 일하던 중 수주한 프로젝트가 중국 내 알력 싸움으로 무산되자 중국 동부지방보다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서부의 시안으로 좌천된다.

샹신원
상하이 세관원의 높은 직위인 주임이자 중국 정치의 중심인 상하이방의 일원. 세관을 통과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정도로 막대한 권력을 가졌기에 그로 인한 비리로 부를 쌓고, 본처를 두고 축첩을 하는 등 중국 부유층의 세태를 두루 보여주는 인물.

송재형
중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베이징대에서 유학 중인 전대광의 조카. 부모님의 권유로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더 깊이 공부하고자 전과한다. 사회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재들조차 버리지 못하는 중화사상과 당에 대한 믿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리옌링
베이징대 역사학과에서 공부하는 광저우 거부의 딸로 송재형과 역사탐방을 다니며 사랑을 키운다. 보통의 20대 중국 여성들처럼 자유연애에는 거부감이 없지만, 아버지의 축첩 사실을 알고는 분노한다.

정글만리왕링링
거침없는 사업수완으로 단기간에 재계의 큰손이 된 골드 그룹의 회장. 젊고 아름다운 외모로 상하이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으나, 출신지나 자금의 근거 등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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