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

이설 지음 | 하이스트 펴냄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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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8.19

페이지

221쪽

상세 정보

시한부인 해인의 곁에서 슬퍼하며, 끝까지 사랑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우현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사랑은 독자의 마음을 짙게 울릴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을 되새기게 해주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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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운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은운이

@p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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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

이설 지음
하이스트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0
미소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소

@d_ss

너무 가슴 아픈 사랑은

이별 후에 아픔이 너무 커서

슬픔의 웅덩이에서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두 사람이서 하던 걸

한 명이서 해나가야 하기에

그 빈자리는 생각보다 큽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소개를 시작합니다.



혼자 남게 된 우현은

여러 계절의 변화를 겪었지만

해인을 놓아주지 못했습니다.



<<해인의 죽음이

곧 우리 사랑의 죽음을

뜻한다면 나에겐 얼마나 더 많은

애도의 시간이 필요한 걸까?>>
출처 나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그는 금세라도 나타날 것 같은

해인을 기다렸지만

돌아올 리 없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우현을 지치게 했습니다.



힘들어하는 우현을 지켜보는

주변인들은 그를 위로했고

양훈은 우현을 돕고자 합니다.



<<일부러 반대되는 것들을

해보는 건 어때?>>
출처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우현은 주말에 북쪽으로

무작정 향합니다.



해인을 잊기 위한 여행이지만

그의 여행에는 해인의 일기장도

동행했습니다.

<<우현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출처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해인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이 문장은 우현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줬습니다.



짧았던 여행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우현은

이사를 위해 집을 정리하던 중

해인의 흔적들을 발견합니다.



그 흔적들은 해인에 대한

마음을 다시 불러일으켰고

우현은 자신의 마음을 담아

소리 내어 말해봅니다.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출처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그때 우연의 일치로

'나도'라고 적힌

새로운 해인의 메모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성공적으로 이사를 마친 우현은

생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우편함에서

축하 메시지가 적힌

해인의 글씨체와 닮은

두 번째 메모지를 발견합니다.



그 이후 우현은

우편함을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오는 메시지들은

그로썬 해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해인과의 추억 속에서

메시지들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고

추리한 장소로 향합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그는 추억 속 장소에서

믿기지 않는 경험을

맞이하게 됩니다.



분명 죽었던 해인이

자신의 앞에 나타났고

우현은 해인의 등장에

잃었던 미소를 되찾습니다.



놀랍게도 해인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우현의 시간들을

지켜봐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다가 우현에게

닿을 수 있는 방법을

우연히 깨닫게 되었고

그것은 우현이

해인의 메모를

받게 된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런 해인의 행동으로

곤란하게 된 누군가는

해인의 입막음을 위해

우현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그녀에게 알려줍니다.



<<두 달에 한 번씩.

31일에만 열리는 통로가

있다고 했다.>>

출처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누군가는 해인에게

우현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신 조건을 걸었습니다.



그 조건이 성사가 되어

둘의 만남 또한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해인과 우현은

오직 31일에만 볼 수 있었고

날짜가 바뀌기 전까지

장소에 상관없이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우현은 31일만 기다렸고

해인이 보내는 메시지를

매번 추리해야 했습니다.



행복한 그들의 만남은

정체를 모르는 누군가가

해인의 눈앞에 등장함에 따라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해인을 도와줬던 존재는

해인이 자신을 볼 수 있게 되자

그들의 만남의 끝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옵니다.



<<떼써서 되는 일이 아니야.

자꾸 억지로 건너편과

이어지려고 하면,

네 영혼 자체가 소멸될 거야.

다음 생을 보장받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출처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해인은 우현을 만날 때

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의 만남은

예고했던 대로

위기가 찾아옵니다.



해인이 보내오는 메시지가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변해갔습니다.



초성에서 선으로

선에서 점 같은 작은 글자로

메모의 내용은 바뀌어갔지만

영문을 모르는 우현은

해인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적 없는데?

애초에 나는 글자를

'쓰는'게 아니야.

'외칠' 뿐이지.>>

출처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 중에서

우현 또한 해인을

불안하게 하고 싶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만남 시간이 되고

우현은 추리한 곳으로 향했지만

해인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해인이 준 메모지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걸 알게 됩니다.



그런 우현을 보고 있는

해인 또한 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해인을 도와줬던 존재는

마지막 경고를 건넵니다.



해인을 만나지 못한 우현은

다시 두 달을 기다려야 했고

그는 다시금 미소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우현은 다시금

해인의 메모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현은 해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둘은 전보다 더 열심히

서로를 사랑해 줬습니다.



해인과의 다시 만남과

동료들과의 취미 공유는

그를 다시 밝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이었던 시절

그를 흔들었던 경원은

다시금 그에게 연락을 시도합니다.



우현은 이를 거절하지만

경원의 끈질긴 요청에

단둘이 밥을 먹게 됩니다.



우현의 예상과 달리

경원은 그가 몰랐던

그에게 얽힌 소문들을

전해줍니다.

경원이 전해주는

소문들은 무엇이었고,

해인과 우현에겐 앞으로

몇 번의 만남이 허락될지

궁금해집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편은

1편보다 더 매운맛이었습니다.



이설 작가님의 책은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보통 1편이 인상 깊으면

후속편으로 나오는 건

1편보다 시시하거나

실망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도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1편도 짱, 2편도 짱

그냥 이설 작가님

짱짱이었습니다.

다음 작품이 어서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진짜 아껴보고 싶었던 책이었고

다 읽고 나서도

또 보고 싶은 책으로

기억으로 남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 46일 2

이설 지음
하이스트 펴냄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7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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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인 해인의 곁에서 슬퍼하며, 끝까지 사랑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우현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사랑은 독자의 마음을 짙게 울릴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을 되새기게 해주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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