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지음 | 빅피시 펴냄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도망치는 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일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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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9.4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어떤 날은 오래된 취미도 시시하게 느껴지고 좋아하던 음식이 물리기도 한다. 매일의 불안은 나를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하고 가끔은 그런 내가 너무 별로 같다. 이런 순간, 어떤 글은 깊고 뜨겁고 다정하게 내면을 다독이고, 보살핀다. “글의 모든 단어가 내 마음 같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용기를 얻어간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을 받는 쑥 작가의 글이 바로 그렇다. 이번에 내놓은 에세이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에서도 작가는 또다른 자아인 ‘무명’ 캐릭터와 함께 동질감 짙은 위로와 단단한 위로를 전한다.

우리 모두와 닮은 캐릭터 무명은 그저 객관적으로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매일을 살아내기 위한 자기만의 방법들을 하나둘 발견한다. 그렇게 무명은 수시로 일어나는 좌절과 극복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스스로를 긍정하게 된다. 전작에서는 무명의 시간들을 담담히 그려내며 위로를 던졌다면, 이번 책에서는 좀 더 유쾌하게 나를 만들어가는 무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판면의 배치를 바꾸고 색채감을 더해 더욱 가독성 있게 구성했고, 단행본만을 위해 새로 집필한 글과 재정비한 그림으로 한결 풍성해진 무명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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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

쑥 지음
빅피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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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어떤 날은 오래된 취미도 시시하게 느껴지고 좋아하던 음식이 물리기도 한다. 매일의 불안은 나를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하고 가끔은 그런 내가 너무 별로 같다. 이런 순간, 어떤 글은 깊고 뜨겁고 다정하게 내면을 다독이고, 보살핀다. “글의 모든 단어가 내 마음 같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용기를 얻어간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을 받는 쑥 작가의 글이 바로 그렇다. 이번에 내놓은 에세이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에서도 작가는 또다른 자아인 ‘무명’ 캐릭터와 함께 동질감 짙은 위로와 단단한 위로를 전한다.

우리 모두와 닮은 캐릭터 무명은 그저 객관적으로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매일을 살아내기 위한 자기만의 방법들을 하나둘 발견한다. 그렇게 무명은 수시로 일어나는 좌절과 극복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스스로를 긍정하게 된다. 전작에서는 무명의 시간들을 담담히 그려내며 위로를 던졌다면, 이번 책에서는 좀 더 유쾌하게 나를 만들어가는 무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판면의 배치를 바꾸고 색채감을 더해 더욱 가독성 있게 구성했고, 단행본만을 위해 새로 집필한 글과 재정비한 그림으로 한결 풍성해진 무명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출판사 책 소개

구겨진 마음을 정성껏 펴면서 하루를 살아내고
그 안에서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방법
-《무명의 감정들》로 깊은 위로를 선사했던 쑥의 두 번째 에세이

“싫은 곳에서 도망칠 것,
유쾌하지 않은 것은 무시할 것,
나를 평안하게 만드는 것들로 내 일상을 구성할 것”
- 베스트셀러 《무명의 감정들》 작가 쑥의 다정한 언어들


매일이 신나고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우리의 일상에는 고단과 지루함, 절망과 희망이 적절히 섞여 있다. 때로는 그런 내가 싫기도 하고 어떤 날은 눈물을 펑펑 쏟기도 한다. 이렇게 지치고 아픈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순간, 마음에 커다란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작가가 있다.
전작 《무명의 감정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 쑥은 특유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그림과 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일 것이다. “글의 모든 단어가 내 마음 같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용기를 얻어간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이번에 출간된 《흐릿한 나를 견디는 법》에서도 역시 동질감 짙은 위로를 건넨다. 특히 불안과 우울한 날들 사이에서, 또다른 자아인 ‘무명’을 통해 내면에 대한 눈부신 통찰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와 닮은 캐릭터 무명은 그저 객관적으로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매일을 살아내기 위한 자기만의 방법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나의 세계를 구축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며 조금 더 단단한 사람,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에서는 무명이 조금씩 성장하며 비로소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여정을 따라가본다. 전작에서는 무명의 시간들을 담담히 그려내며 위로를 던졌다면, 이번 책에서는 좀 더 유쾌하게 나를 만들어가는 무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판면의 배치를 바꾸고 색채감을 더해 더욱 가독성 있게 구성했고, 단행본만을 위해 새로 집필한 글과 재정비한 그림으로 한결 풍성해진 무명의 여정을 담아냈다.

고단한 마음을 몰래 견뎌야 했던 날들
지난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내 세계를 만드는 방법


책 속에서는 여러 번의 좌절과 실패를 겪으면서 깊게 아파하고 좌절하는 작가의 분신, 무명이 등장한다. 그렇지만 계속 넘어져 있지만은 않는다. 상처가 흉터로 변하는 동안 많은 것을 시도하고, 얻는다. 그렇게 이제는 울지 않고 문제를 마주하고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졌다.

버티고 나아가다 보면
분명 나아가고자 하던 곳으로,
환한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만 자책하고
이만 아쉬워하고

일어나.

할 수 있는 걸 차근차근하자. _본문 65p 중에서

이렇게 되기까지의 시간은 결코 쉽지 않았다. 나를 사랑하는 일이 너무 어렵고 내가 하는 일은 모두 별로처럼 느껴지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다만 최선을 다했다. 후회하고 싶지 않으므로. 그러다가 그런 자신의 노력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긍정하고 비로소 ‘나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작가의 여정은 무명의 여정으로 고스란히 남았다. 그렇기에 무명이 겪는 하루의 감정들과 몇 번의 창피, 수시로 일어나는 좌절과 극복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행복 참 별거 없다.
넌 대단해, 아주 멋져, 잘한 선택이야”
지금 힘든 일도 언젠가 무용담으로 쓴다는 마음으로


무명이 전하는 극복과 행복의 키워드는 거창하고 대단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는 저마다의 지옥에 갇혀 있고 또 저마다의 천국으로 나아간다. 세계 평화가 개인의 행복보다 우위에 올 수는 없다. 흐릿하게 스러지려는 나를 기어코 일으켜세워 뭐라도 해보고자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
작가 쑥은 이 책에서 캐릭터 무명을 통해 나의 행복을 구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이 어쩌면 이렇게 어려운지 때때로 불안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방법은 산재해 있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결국 나일 것이라고, 마음 편한 것을 선택하고 “너의 음색으로 노래해”라며 화음을 보태준다. 마음 속 깊이 도망치고 싶은 날에도 그것이 내 마음 편한 곳이라면 기꺼이 선택하라고 등을 토닥인다.

옛날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너의 행복은 네가 찾아.

너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용기 있는 너뿐이야.

행복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탁 켜질 불에 미간을 찡그릴 준비를.

그리고 곧 웃어서 아파질 광대를 견딜 준비를. _본문 151p 중에서

사랑하는 것들을 끌어안고 한 발씩 나아가보면, 그러한 분투 끝에 “마침내 멀리서 바라본 우리의 삶은 하나의 근사한 풍경이 되어 있을 것”이다. 쑥 작가는 “어떤 글은 깊다랗고 뜨거워서 그 활자가 마음 깊은 곳에 보드라운 열상처럼 새겨서, 효험 있는 부적처럼 내면을 보살핀다”라고 썼다. 언젠가 고단한 마음을 몰래 견뎌야 하는 날에는 이 책을 펼치면 깊고 뜨겁고 다정하게 내면을 다독이는 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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