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 한끼 펴냄

센트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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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7.25

페이지

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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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합 연구 단지인 센트 아일랜드. 그곳은 매년 한 차례,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선발한다. 단, 뛰어난 후각은 필수! 다린은 센트 아일랜드 인턴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향기 공부에 매진한다.

드디어 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치른 1차 필기시험. 결과는 합격! 그리고 2차 시험을 위해 입성한 센트 아일랜드. 그토록 기대하던 센트 아일랜드에선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친구이자 경쟁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엄마의 과거…. 다린은 이 시간을 무사히 견뎌 내고 기다리던 ‘합격’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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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소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소정

@sojunguqm5

텍스트에서 향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
학창시절 배웠던 개념인 공감각을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등장인물들이 우수수 나와 다소 산만했고,
스토리 전개가 약간 유치했다.

창의력이 풍부한 소재는 정말 일품이었음.

더 궁금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한 권의 책으로는 풀리지 않았다.
후속 작품이 나올 것 같다.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한끼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0
책멩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멩

@rakko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

모든 캐릭터가 주변에서 볼법하고 주인공도 정의롭고 다정하다. 한국의 해리포터 같은 책

꿈꾸듯이 읽었습니다

제 조카가 좀더 크면 읽으라고 추천해주고 싶어요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한끼 펴냄

1주 전
0
미소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소

@d_ss

오랜만에 찐한

사랑에 빠졌습니다.



진짜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택배를 뜯자마자

사랑에 빠져버렸고,

도저히 당일에 읽지 않으면

못 잘 것 같아서

첫 장부터 하루에 단숨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참을성이 이래 없습니다.

좀 아껴두고

천천히 읽으면

아직 읽을 게 남아있었을 텐데

이 모든 건 너무 재밌게 쓴

작가님 때문인 걸로.. 하겠습니다



되게 호들갑을 떨면서

소개하는 이번 책은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품기는

소설책입니다.



이럴 땐 이 책!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장편소설입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시선을 자아내는 이 책은

진짜 요물입니다.



진짜 제 발로

시리즈물로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큽니다.



김유진 작가님은

처음 글을 쓴다고 했을 때

"꿈 깨"라고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작가님은

주인공 "다린"에게

꿈을 주입했고,

<센트 아일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센트 아일랜드의 탄생은

작가님이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가님은 7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글쓰기에 매진했습니다.



현재 한 평 남짓한 서재에서 글로,

온 세계를 그려 나가고 계십니다.

센트 아일랜드

책 소개를

시작합니다.





주인공 "다린"은

간절히 원하던 센트 그룹 인턴

연구원 1차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신이 난 그녀와 달리

엄마는 센트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기에

그녀의 합격 소식을 들은 엄마는

칭찬이 아닌 꾸중을 내뱉게 됩니다.



다린의 꿈은 센트 월드의 향을

감독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센트 그룹에 지원할 자격은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했기에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다린의 꿈을 알던 엄마는

자신의 사고에 대해 설명하며

그녀를 설득하려 하지만,

결국 엄마와 화해하지 못한 채

센터 그룹 2차 시험 접수를 하러

접수대로 향합니다.



2차 접수 후 센트 크루즈라는

배를 탑승하게 되고,

4인이 한 팀이 되어

방을 배정받게 됩니다.



방을 배정받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중

예기치 못한

추가 미션이 진행되고

다린과 3명의 친구들은

의견을 합하며 결론에 이릅니다.



2차 시험은 총 4박 5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

최종 5인이 발표되는 구조였습니다.

센트 아일랜드에서 지켜야 하는

네 가지 수칙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되고,

2차 시험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1차 시험을 합격한 이들은

최종 합격자 5인에 들기 위해

여러 방해 작전이 펼치게 됩니다.



첫 번째 시험부터 네 번째 시험까지

단계별로 진행이 될수록

다린은 엄마 한주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시험이 진행되는 도중

지원자들 사이에는

한 가지 소문이 돌게 됩니다.



지원자 한 명이 후각 증진제를

사용하여 부당 시험을

치르는 것 같다는 의혹이었습니다.

지원자 중에는 센트 그룹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원 VON에서

전액 장학생이었던 강리애도

지원자로 있었습니다.



그녀와 다린은

서로 경쟁심이 강했고,

다린은 리애에게

자존심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다린, 첫 시험은 운발이었나 봐?>
출처 센트 아일랜드 149페이지



다린은 그녀의 말에

기분이 상하게 되지만

시험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다린은 홀로 움직이는 로라가

수상하게 여겨져서,

룸메이트 중 한 명인 로라를

몰래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린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고,

그때 숨어있는 그녀에게

누군가 다가옴을 느낍니다.



마지막 시험이 시작되고,

합격자 5인의 발표와 함께

복선을 남기며 막을 내립니다.

센트 아일랜드는 열아홉 살 학생들이

센트 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19살의 '인턴 연구원' 선발에

도전을 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후각을 손상시키는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개발한 센트 그룹은

후각에 예민한 사람을 기준으로

연구원으로 선발했기에,

합격자 5인에 들기 위해서는

후각적으로 뛰어나야 했습니다.





센트 아일랜드에 나온 다린은

친구를 위해서라면 망설임 없이

그를 위해 나서고,

경쟁심이 강한 친구였습니다.



<내가 너 이거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 봤거든?>

출처 센트 아일랜드 199페이지



경쟁하는 구도였기에

본인만 챙기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의리를 잃지 않았습니다.

센트 아일랜드에서

다린은 우준의 꿈을 맞추며

이런 말을 합니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거든.>

출처 센트 아일랜드 165페이지

꿈이 있는 자들에게

풍기는 꿈 냄새가

어떤 냄새일지

궁금해집니다.



꿈이라는 것에 대해서

학생이 지난 지금,

누구도 장래희망이 뭐냐

묻는 사람은 없습니다.

묻는 사람이 없다면

굳이 말하고 다닐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스스로 외치고, 되뇌고 하는 건

그것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걸

스스로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판단하는

나에 대한 가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기 위해서 노력 중 인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중요한 걸 놓치고 살아갈 때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일깨워 주는 건

꿈을 꾸는 '본인'입니다.

다린의 입장에선 '엄마'였고,

누구나 '반대자'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의견에 막혀서

무언가를 못하게 된다면

우리는 남 탓을 하게 되고,

늪에 빠지게 됩니다.



센트 아일랜드에서

인턴 연구원을 꿈꾸며 모인

1차 합격자 친구들은

모두 다 같이

최종 5인에 이르진 못하지만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느낌이

하나씩 존재하게 됩니다.



경험으로 인한 깨달음은

다른 누군가가

앗아갈 수 없습니다.



실패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도전의 길이 열려있다면,

다음 최종 5인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 친구들에게는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센트 아일랜드는 청소년 소설이지만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센트 아일랜드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2024년 7월 25일 발행된

이 책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이상, 센트 아일랜드

출판사 한 끼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한끼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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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합 연구 단지인 센트 아일랜드. 그곳은 매년 한 차례,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선발한다. 단, 뛰어난 후각은 필수! 다린은 센트 아일랜드 인턴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향기 공부에 매진한다.

드디어 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치른 1차 필기시험. 결과는 합격! 그리고 2차 시험을 위해 입성한 센트 아일랜드. 그토록 기대하던 센트 아일랜드에선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친구이자 경쟁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엄마의 과거…. 다린은 이 시간을 무사히 견뎌 내고 기다리던 ‘합격’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인가.

출판사 책 소개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열아홉 살 학생들의 ‘꿈’ 그리고 ‘향’ 이야기

꿈과 향이 영글어 가는 이곳은 ‘센트 아일랜드’입니다.


대 바이러스 시대가 지나간 후, 후각을 잃은 사람들이 많아지며 센트 그룹은 향보리 추출물을 통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사람들의 후각은 전보다 더 예민해졌다. 초기에 치료제만 만들던 센트 그룹은 향과 관련된 다양한 것을 연구 및 제조하게 되고, 센트 월드를 만들어 단순히 향을 맡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향을 체험하게 하자, 사람들은 센트 그룹을 더 열광하게 된다. 그중 최고의 인기인 센트 아일랜드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으로, 섬 가운데 보라색 퍼플산이 자리하고 있다. 센트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센트 그룹이 만든 첨단 시설이 어우러져 더욱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연보랏빛 모래사장, 절경에 조성된 용암 온천, 분화구 옆에 설치된 거대한 케이블카, 센트 아일랜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출입은 불가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대규모 향 연구 단지까지! 센트 아일랜드는 죽기 전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손꼽힌다.

“그날부터 스페이스 연구원을 꿈꾸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
꿈을 위해 달려가는 이들의 힘찬 도전기


전 세계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합 연구 단지인 센트 아일랜드. 그곳은 매년 단 한 차례,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선발한다.
19세 생일이 막 지난 다린은 애타게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가 기다린 것은 센트 아일랜드의 ‘인턴 연구원’ 1차 시험 결과. 결과는 합격! 들뜬 마음으로 엄마에게 합격 소식을 전한 다린은 뜻밖에 엄마의 강한 반대를 마주한다. 엄마와 한바탕 설전을 벌였지만, 결국 응원조차 받지 못한 채 찝찝한 마음으로 2차 시험을 위해 시험장으로 떠난다.
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원자들은 센트 아일랜드로 가는 크루즈에서 1차 테스트를 치른다. 모두가 상위 1% 뛰어난 후각을 가진 친구들이지만 이 안에서도 등수는 나눠지는 법. 테스트마다 1등과 꼴등이 발표되고, 꼴찌는 그 즉시 짐을 싸서 돌아가야 한다. 예상치 못한 방식에 아이들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급기야 부정을 저지르는 일까지 발생하는데….
그리고 센트 연구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흔적…. 엄마가 왜 이곳에? 엄마의 과거에 조금씩 다가가는 다린. 과연 다린은 엄마가 반대했던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고대하던 인턴 연구원 합격 열쇠를 거머쥘 수 있을까?

“마치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향기 버전을 보는 듯하다.”- 독자

열 살 생일 기념으로 방문한 센트 월드에서 후각에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센트 그룹에 입사하는 꿈 하나만을 위해 달려온 다린. 누구보다 치열하게 향을 분석하고 공부하며 전력을 다해 꿈을 좇는다. 그렇게 오게 된 센트 아일랜드 인턴 2차 시험장. 센트 아일랜드에 도착하기 전, 모두가 모인 연회장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오면서 향기를 맞추는 사전 테스트가 진행된다. 사전 테스트는 룸메이트 별 팀전. 연기의 향을 맞춰, 금고를 열고 그 안에 있는 옷과 배지를 착용해야만 센트 아일랜드에 입성할 수 있다. 팀원 중 단 한 명이라도 제한시간 내 도착하지 못하면 다시 육지로 돌아가야 한다. “그날의 추억, 그 촉촉한 비 냄새가 연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44쪽”이때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통해 엄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션 성공에 기여하는 로라와 다린! 지나는 몸이 굼뜬 편이라 느렸지만, 서로 도와 결국 팀별 미션을 성공한다.

그렇게 도착한 센트 아일랜드. 교육생들은 각각 센트 아일랜드를 돌아보며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연구소들을 방문한다. 뚜껑이 달린 하나의 큰 물병처럼 생긴 센트 오리지널, 공간의 향을 연구하는 센트 스페이스, 색조 화장을 한 듯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하나의 아이섀도우 팔레트처럼 생긴 센트 뷰티 등 연구소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 독특한 형태의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일랑은 센트 뷰티, 지나는 센트 푸드, 다린과 로라는 센트 스페이스로 향했다.
“다린아,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내 취향 저격이야. 이 센트 뷰티 건물부터가 마음에 들어.”
“너는 딱 센트 푸드지. 난 저기는 관심 없어.”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각자 탐방한 연구소를 얘기하며 다사다난했던 센트 아일랜드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센트 아일랜드에서의 둘째 날, 두 번의 테스트에 성공하며 우쭐해하던 다린은 시궁창 냄새를 없애야 하는 개별 테스트에서 냄새를 덮는 데만 급급해 결국 순위권에서 밀려난다. 다린은 인생 첫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그동안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다린을 포함한 로라, 지나, 일랑. 룸메이트 4인방은 때로는 경쟁자이자 때로는 조력자로 함께 웃고, 울며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다.
과연, 이들은 모두 합격 열쇠를 손에 쥐고 자신이 가고 싶은 센트 연구소에 갈 수 있을까?

센트 아일랜드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는 마치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한 생동감과 다채로운 표현으로 가득하다.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쓰지 않겠다”라는 작가의 다짐처럼 등장인물들의 생동감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생생한 묘사해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후각적인 상상력이 채워진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
꿈이 있는 한 네 몸에 밴 꿈 냄새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 꿈의 씨앗을 겨우 찾는다 해도 누군가는 그것을 심는 데에 그치지만, 다린은 씨앗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끊임없이 물과 양분을 주며 가꾸고 돌본다. 상상도 못 한 테스트를 마주하면서도 향에 관한 일이라면 진심으로 맞부딪히는 다린에게서는 소설 속 대사처럼 ‘꿈 냄새’가 난다.
《센트 아일랜드》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일랑은 선천적으로 뛰어난 후각을 타고나서 1차 시험에 통과했지만 아직 확고한 꿈은 없다. 하지만 센트 아일랜드에서 다린과 다른 친구들을 만나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간다. 로라는 아빠 때문에 목표를 갖게 되었지만, 친구들을 만나며 선의의 경쟁이라는 재미를 느낀다. 서로 열정과 꿈을 나눠 가지며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모습은 눈부시다.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라는 소설 속 대사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린과 아이들처럼 자신의 꿈을 돌아보고 주변 친구(혹은 동료)와 ‘꿈 냄새’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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