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미나토 쇼 지음 | 필름(Feelm) 펴냄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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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7.17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생사를 넘나드는 중상을 입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무로사키 토우야는 어느 날 백 끼의 식사가 끝나면 죽음에 이르는 희귀병인 ‘여명백식’에 걸린 여자, 사키무라 리이를 만난다.

리이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함께 밥을 먹을 상대를 찾고 있었고 정해진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하루하루를 만끽하는 리이에게 흥미를 품은 토우야는 리이의 맛집 여행에 동행하기로 한다. 늘 함박웃음을 지으며 맛있게 밥을 먹는 리이, 그런 리이에게 점점 마음이 이끌리는 토우야. 끝을 향해 달려가는 여행 그리고 찾아온 기적, 따뜻한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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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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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미나토 쇼 지음
필름(Feelm)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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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story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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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미나토 쇼 지음
필름(Feelm)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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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dayell_07

머리 식힐 겸 읽었던 일본 로맨스 소설.
여명백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여주(리이)와 남주(토우야)의 이야기.
여명백식은 100끼의 식사를 하고 나면 돌연사하는 병.
식사를 거부하면 극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수명을 늘리 수도 없다는 설정.
쉽게 유추가 가능한 결말이었지만 가볍게 접하기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미나토 쇼 지음
필름(Feelm)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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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생사를 넘나드는 중상을 입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무로사키 토우야는 어느 날 백 끼의 식사가 끝나면 죽음에 이르는 희귀병인 ‘여명백식’에 걸린 여자, 사키무라 리이를 만난다.

리이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함께 밥을 먹을 상대를 찾고 있었고 정해진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하루하루를 만끽하는 리이에게 흥미를 품은 토우야는 리이의 맛집 여행에 동행하기로 한다. 늘 함박웃음을 지으며 맛있게 밥을 먹는 리이, 그런 리이에게 점점 마음이 이끌리는 토우야. 끝을 향해 달려가는 여행 그리고 찾아온 기적, 따뜻한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이야기의 끝, 간절히 기적을 바라게 되는 감성 로맨스
“…마지막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여행하게 해줘.”
★ 포플러사 퓨어풀 부문 소설신인상 수상작

백 끼의 식사가 끝나면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맛집 블로거 리이. 시한부 인생이지만 마지막 날까지 즐겁게 식사를 만끽하고자 여행 메이트를 찾던 중 토우야를 만났다. 자신의 블로그를 아는 데다 입맛도 비슷한 토우야에게 “맛있는 거 찾아다니는 여행 하자! 우리 둘이!”라고 제안한다.
사실 토우야는 스노보드 경기 도중 큰 낙상 사고를 당해 죽을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체력은 빠르게 회복했으나 엄청난 공포감에 휩싸여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다. 스스로를 ‘쓸모없는 존재’라고 표현할 정도로 무기력해진 상태. 그런 그가 리이의 웃는 얼굴에 무작정 맛집 여행을 시작하고, 가장 멀리하고 싶었던 스키장에 들어가서 다시 두려움에 맞선다.

끝이 정해져 있는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리이의 웃는 얼굴에 앞으로 펼쳐질 내 전부를 맡겼다.”

한편, 늘 즐겁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리에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자신의 병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한 것. 이제 막 행복을 찾아가는 엄마의 미래를 망칠까 봐 가장 빨리 알아야 할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우야의 설득에 이끌려 부모님을 찾아가 소식을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둘의 모습은 ‘그래, 사랑은 이런 거였지.’라며 잊고 있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나 혼자 떨어진 것 같은 이 세상에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함. 평소의 나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서슴없이 하게 만들고, 대책 없는 상황에도 무작정 뛰어들게 만드는 사랑의 힘.
하지만 끝이 정해져 있는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들에게 허락된 운명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는 것뿐일까? 아슬아슬하고 사랑스러운 여행의 종착지가 궁금하다면 꼭 이 소설을 읽어보길 바란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났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남자와
죽을 병에 걸렸지만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살아가는 여자의
꿈과 청춘을 그린 감동 로맨스 소설

낙상 사고로 생긴 두려움으로 인해 경기에 참가할 수 없는 스노보드 선수 토우야. 백 끼의 식사가 끝나면 죽음에 이르는 병 ‘여명백식’에 걸린 맛집 블로거 리이. 둘은 맛집 여행 메이트로 만나 서로를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 죽음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만든다.
특히 시한부 인생이라는 현실의 벽을 두고도 지금 눈앞의 연인을 마음껏 사랑하는 둘의 모습은 독자의 마음을 더욱 애달프게 한다. 미래를 약속할 수 없어도 지금의 시선이 서로를 향해 있다면 누구도 부러워할 것 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현재에 집중하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두 사람이 증명해낸다.

우리는 모두 어찌 보면 여명백식 잠복기를 앓고 있습니다.
허락된 식사가 백 끼밖에 남아 있지 않은 날이 언젠가 찾아오겠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삶에 충실하는 것뿐입니다.
_옮긴이의 말


맛있는 것을 먹으면 행복하다. 하지만 그 행복을 거듭할 때마다 생명이 줄어든다면? 죽음과 교환하는 식사라면 당신은 행복하게 먹을 수 있을까? 답은 “잘 먹었습니다!”라는 리이의 외침에 담겨 있다. 백 끼를 먹으면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지금의 식사를 맛있게 먹고 빙그레 미소 지을 줄 아는 씩씩함. 정해진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하루하루를 만끽하는 리이의 모습에서 우리는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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