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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4.5.20
페이지
380쪽
상세 정보
믿고 읽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소설집. 슈테판 츠바이크는 평범한 인간이 갑자기 예외적인 상황에 부닥쳐 겪는 혼란스럽고 격렬한 감정을 심리학자처럼 예리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독자라 할지라도 작중 인물들이 겪는 광기 서린 격정과 공황 상태에 빨려들어 헤어나지 못할 만큼 그의 소설들은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색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동을 주는 슈테판 츠바이크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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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목소리
@sg4kth
감정의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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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믿고 읽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소설집. 슈테판 츠바이크는 평범한 인간이 갑자기 예외적인 상황에 부닥쳐 겪는 혼란스럽고 격렬한 감정을 심리학자처럼 예리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독자라 할지라도 작중 인물들이 겪는 광기 서린 격정과 공황 상태에 빨려들어 헤어나지 못할 만큼 그의 소설들은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색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동을 주는 슈테판 츠바이크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믿고 읽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소설집
슈테판 츠바이크는 평범한 인간이 갑자기 예외적인 상황에 부닥쳐 겪는 혼란스럽고 격렬한 감정을 심리학자처럼 예리하게 포착하여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독자라 할지라도 작중 인물들이 겪는 광기 서린 격정과 공황 상태에 빨려들어 헤어나지 못할 만큼 그의 소설들은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독특한 매력 덕분에 슈테판 츠바이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격찬한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소설집
프로이트는 <감정의 혼란>을 “예술의 최고봉”이라고 극찬하며, “당신은 빼어난 솜씨로 솔직하고 진실하게 진정성 있는 작품을 썼으며 온갖 위선이나 감상성을 배제했습니다. 이보다 더 잘 쓸 수는 없음을 흔쾌히 인정합니다”라고 말했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문화와 문명은 다만 표면의 엷은 층에 불과하기에 이것은 어느 때고 그 밑에 있는 심층 세계의 파괴적인 힘에 의해 쓸려나갈 수 있다”는 프로이트의 학설을 자신의 소설 속 인물들의 운명에서 여러 형태로 보여준다.
‘슈테판 츠바이크 센터’와 잘츠부르크대학교가 철저한 문헌학적 고증을 거쳐서 출간한 완결판, 국내 최초로 완역!
슈테판 츠바이크 센터와 잘츠부르크대학교 독문학부는 츠바이크의 전 작품을 철저한 문헌학적 고증을 거쳐서 작가의 최후 의도에 따른 완결판을 출간하려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 대표 소설집은 주로 이 완결판을 참조하였고 필요한 경우, 독일의 권위 있는 출판사에서 나온 레클람 판본과 피셔 판본을 참조해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완결판에 근거한 새 번역
국내에는 츠바이크의 단편 및 중편 소설들이 일부 번역되어 있지만, 소설작가로서의 진면모를 감지할 수 있게끔 그의 주요 소설들을 모아놓은 단편집은 아직 없다. 하영북스는 잘츠부르크 완결판에 근거한 새 번역으로 대표 소설집을 출간한다.
「감정의 혼란」은 에로티시즘을 다룬 츠바이크의 소설 중 최고봉이라 꼽히며 출간 즉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동성 간의 사랑이 터부시 되는 당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널리 사랑받았다는 사실은 공적인 금기 아래에서 꿈틀대던 감정들을 츠바이크가 제대로 포착하여 형상화하였음을 시사한다. 동성애자의 성적 욕구와 고통, 그리고 대도시 슬럼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사실주의적인 강렬한 언어로 서술하고 있다. 「아모크」는 국내에서 처음 번역된 작품으로, 유럽 문명의 치부에 확대경을 들이댐으로써 한 백인 남성의 병리학적 심리뿐 아니라 제국주의의 심층에 자리한 파멸의 징후를 일그러진 이미지로 보여준다. 「책벌레 멘델」은 전쟁으로 인한 문화의 몰락과 정신의 황폐화를 통렬히 증언한다. “책을 쓰는 목적은 협소한 자신의 존재를 뛰어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인생의 가혹한 적인 무상함과 망각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작품을 마무리한다. 「체스 이야기」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번역되고 교과서에 실린 현대문학의 고전으로, 괴물과 싸우느라 괴물이 되어버리는 심리 상태를 섬뜩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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