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오키타 미즈호 지음 | 포레스트북스 펴냄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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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6.5

페이지

260쪽

상세 정보

『해리 포터』 시리즈, 「귀멸의 칼날」, 『다빈치 코드』, 『나니아 연대기』…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작품들에는 아주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신화라는 옛이야기는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투박한 그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가만 듣다 보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바로 수천 년 전부터 살아남은 신화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신화학자 오키타 미즈호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인기 콘텐츠 속의 배경 서사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신화를 찾아 흥미로운 스토리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지금 우리는 ‘스토리’가 전부인 시대를 살고 있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는 물론이고 숏폼 콘텐츠, 심지어는 개인의 삶을 담은 블로그나 SNS까지 서사가 받쳐주지 않으면 완성도도, 대중의 선택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이야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매체나 콘텐츠는 없는 셈이다.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신화를 외면할 수 있는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힘이 세다. 그중에서 오래된 이야기는 가장 힘이 세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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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오키타 미즈호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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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귀멸의 칼날」, 『다빈치 코드』, 『나니아 연대기』…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작품들에는 아주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신화라는 옛이야기는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투박한 그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가만 듣다 보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바로 수천 년 전부터 살아남은 신화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신화학자 오키타 미즈호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인기 콘텐츠 속의 배경 서사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신화를 찾아 흥미로운 스토리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지금 우리는 ‘스토리’가 전부인 시대를 살고 있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는 물론이고 숏폼 콘텐츠, 심지어는 개인의 삶을 담은 블로그나 SNS까지 서사가 받쳐주지 않으면 완성도도, 대중의 선택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이야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매체나 콘텐츠는 없는 셈이다.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신화를 외면할 수 있는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힘이 세다. 그중에서 오래된 이야기는 가장 힘이 세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100만 번 산 고양이』,
『다빈치 코드』, 「귀멸의 칼날」, 「날씨의 아이」

신화는 몇 천 년 동안 검증된 ‘잘 터지는 이야기’다!


『해리 포터』 시리즈, 「귀멸의 칼날」, 『다빈치 코드』, 『나니아 연대기』…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작품들에는 아주 분명한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신화라는 옛이야기는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투박한 그 작품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가만 듣다 보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바로 수천 년 전부터 살아남은 신화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신화학자 오키타 미즈호의 수작으로 꼽히는 이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인기 콘텐츠 속의 배경 서사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신화를 찾아 흥미로운 스토리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지금 우리는 ‘스토리’가 전부인 시대를 살고 있다. 책이나 영화, 드라마는 물론이고 숏폼 콘텐츠, 심지어는 개인의 삶을 담은 블로그나 SNS까지 서사가 받쳐주지 않으면 완성도도, 대중의 선택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이야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매체나 콘텐츠는 없는 셈이다.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인 신화를 외면할 수 있는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힘이 세다. 그중에서 오래된 이야기는 가장 힘이 세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왜 지금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

“신화는 단순히 옛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현대의 다양한 작품은 신화와 연관 지어 해석할 수 있다.
아니, 좀 더 강하게 말하자면 거의 모든 이야기의 원형은
신화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_ 저자 오키타 미즈호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현대 작품 속에서 우리는 신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누구나 아는 작품인 「해리 포터」 시리즈부터 시작해보자. 주인공인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와 대립 관계에 있으면서도 영혼을 공유한 사이다. 적과 운명 공동체를 이루는 이야기의 구조를 ‘일체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도 인드라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다음으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다. 이 작품의 원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길가메시 서사시』 속 홍수 신화이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의 기원이기도 한 홍수 신화는 무질서를 바로잡는 스토리에서 흔하게 사용된다. 그런데 독특하게도 「날씨의 아이」에서는 홍수 신화의 구조를 정반대로 뒤집는 형태를 보여준다. 무질서를 질서로 되돌리는 대신, 무질서 그 자체가 질서가 되는 새로운 세상을 표현한 것이다. 신화는 이처럼 현대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변주된다. 신화는 단순한 옛이야기가 아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변화하고 발전하며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존재다.

“신화는 언제나 현재를 살아가며 우리는 여전히 신화 속을 살아간다”

신화학은 일반인에게 낯선 학문이다. 신화학을 이해하려면 신화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하지만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답하기 어렵듯 신화도 마찬가지로 딱 잘라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신화를 읽음으로써 현대의 모든 작품을 전보다 훨씬 깊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신화란 특별해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늘 우리 곁에 머무는 일상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신화 속 신들의 모습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스스로를 비추어 성찰해보기도 한다.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이야기의 뿌리를 이해한다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을 알아가는 기회이기도 하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야기에는 분명히 특별한 힘이 있다.
신화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통과하며 변하지 않는 것들, 변화한 것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_ 독자 리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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