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김성은 지음 | 어반북스 펴냄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코펜하겐에서 전해온 도시 생활자의 휘겔리한 삶)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7,500원 10% 15,75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7.23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딕라이프를 즐기며 살아가는 푸드 디렉터, 김성은의 나른하고 반짝거리는 계절과 특별한 음식에 대한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파리에서의 꿈에 부푼 유학 생활을 마치고, 우연히 떠난 여행에 이끌려 타지에 정착한 지 5년째. 도시 생활자이자 이방인으로서 겪는 생생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어릴 적 파리에 대한 동경과 디저트에 대한 학구열이 맞물려 떠난 유학 생활, 낭만적인 미래를 꿈꿀 때쯤 한밤의 꿈처럼 끝이 나 버렸다. 아쉬운 마음에 떠난 북유럽 여행에서 저자는 대단할 것 없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 위로를 받게 되고, 조급했던 마음 위에 ‘이 곳에 살고 싶다’는 또다른 꿈을 갖게 된다.

모든 게 끝난 것만 같았을 때 찾아온 기회는 그렇게 삶을 다시 바꾸어 놓았다. 코펜하겐의 독특한 계절 변화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었고, 작은 숲에 서 있듯 자연과 하나가 된 일상은 매일을 더 설레고 소중하게 만들었다.

근교의 바다 수영부터 숲 속 피크닉, 편안한 이들과 집에서 함께 나누는 식사, 사계절 감각을 채우는 신선한 식재료들까지 다채로운 풍경과 맛을 음미하며 삶의 변화에 한발 다가간다. 우리의 삶은 이렇듯 예기치 않은 순간에 변화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코코댁님의 프로필 이미지

코코댁

@haeeun

책을 읽는 이유중 하나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대리경험하는것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을 그려볼수 있게 하는 것

어딜 여행하기전에 여행서가 아닌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책을 읽는 나이기에
덴마크를 느끼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었다.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김성은 지음
어반북스 펴냄

5일 전
0
미소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소

@d_ss

여행을 간 목적지에서 정착해서 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일매일이 떨리는 순간의 연속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코펜하겐에 대한 수필입니다.

이럴 땐 이 책!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김성은 작가님 책입니다.



김성은 작가님은 코펜하겐에서 한국의 디저트 문화를 전하는 푸드 디렉터로 활동하며 생활합니다.

덴마크의 식재료를 이용한 한국의 차와 다식 문화를 알립니다.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은 세 달의 여름과 아홉 달의 겨울 두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덴마크 여행을 앞둔 시점에서 그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생소한 몇 가지 요리법에 대해서도 쉬어가는 느낌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레시피대로 제조해 보게 되면 덴마크의 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도시로, 북유럽을 연결하는 중심지입니다.

코펜하겐은 차도가 붐비기보단, 자전거 도로가 가득 차는 일이 흔할 정도로 환경 보호가 일상적인 도시입니다.

덴마크는 대중교통이 비싸기에, 자전거를 타게 되면 건강과 절약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만의 특유의 선선함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기에 덴마크에 가게 된다면 렌털 자전거 서비스를 통한 덴마크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자전거를 타게 된다면 도로 규칙이 정해져있기에 규칙 또한 숙지하고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도시의 보통의 사진들은 북유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북유럽 여행은 한 번도 계획해 보지 않았기에 여유가 된다면 좋은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힐 듯합니다.

세 달의 여름과 아홉 달의 겨울 '1년'의 이야기입니다.

길면 길고 짧다고 볼 수 있는 '1년'의 추억입니다.


작가님에게 코펜하겐은 '낭만'이라고 표현합니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의 여정을 김성은 작가님과 함께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행을 가고 싶지만 당장 갈 시간이 없다면,
당장 여유가 없다면,
많이 지쳐있고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코펜하겐을 알고 싶다면
지금 바로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상,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푸른 호수 밤 시나몬롤

김성은 지음
어반북스 펴냄

읽었어요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개월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딕라이프를 즐기며 살아가는 푸드 디렉터, 김성은의 나른하고 반짝거리는 계절과 특별한 음식에 대한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파리에서의 꿈에 부푼 유학 생활을 마치고, 우연히 떠난 여행에 이끌려 타지에 정착한 지 5년째. 도시 생활자이자 이방인으로서 겪는 생생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어릴 적 파리에 대한 동경과 디저트에 대한 학구열이 맞물려 떠난 유학 생활, 낭만적인 미래를 꿈꿀 때쯤 한밤의 꿈처럼 끝이 나 버렸다. 아쉬운 마음에 떠난 북유럽 여행에서 저자는 대단할 것 없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 위로를 받게 되고, 조급했던 마음 위에 ‘이 곳에 살고 싶다’는 또다른 꿈을 갖게 된다.

모든 게 끝난 것만 같았을 때 찾아온 기회는 그렇게 삶을 다시 바꾸어 놓았다. 코펜하겐의 독특한 계절 변화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었고, 작은 숲에 서 있듯 자연과 하나가 된 일상은 매일을 더 설레고 소중하게 만들었다.

근교의 바다 수영부터 숲 속 피크닉, 편안한 이들과 집에서 함께 나누는 식사, 사계절 감각을 채우는 신선한 식재료들까지 다채로운 풍경과 맛을 음미하며 삶의 변화에 한발 다가간다. 우리의 삶은 이렇듯 예기치 않은 순간에 변화한다.

출판사 책 소개

“서울과 파리, 그리고 코펜하겐까지!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마 NOMA 출신 푸드 디렉터의
눈부신 세 달의 여름과 고요한 아홉 달의 겨울”


● ‘푸드 디렉터’라는 생소한 직업적 이야기
● ‘이렇게 살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삶의 방식 제안
● 도시생활자이자, 이방인 작가가 겪는 생생한 현실
● 이상적인 북유럽 휘게 라이프에 대한 로망
● 북유럽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여름!

“당신의 삶은 지금, ‘휘겔리’한가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나의 일에 대한 고민,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나’, ‘이 길이 맞는걸까’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잊었던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는 이야기.

노오란 야생 꾀꼬리 버섯 수프 한 입
냄비 가득 따뜻하고 달콤한 밀크 포리지 위에 상큼한 체리 소스를!

살결에 닿는 바람에 느지막히 일어나 가벼운 아침을 챙겨 먹고,
집 앞 호숫가를 거닐다, 이내 바다에 몸을 맡기며 구름의 여행을 바라보는 그런 삶!

직접 구운 몰트향 가득한 빵 한 조각,
사랑하는 이들과 긴긴 밤을 보내며 매일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일.

<도시수필: 코펜하겐>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딕라이프를 즐기며 살아가는 푸드 디렉터, 김성은의 나른하고 반짝거리는 계절과 특별한 음식에 대한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파리에서의 꿈에 부푼 유학 생활을 마치고, 우연히 떠난 여행에 이끌려 타지에 정착한 지 5년째. 도시 생활자이자 이방인으로서 겪는 생생한 순간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어릴 적 파리에 대한 동경과 디저트에 대한 학구열이 맞물려 떠난 유학 생활, 낭만적인 미래를 꿈꿀 때쯤 한밤의 꿈처럼 끝이 나 버렸다. 아쉬운 마음에 떠난 북유럽 여행에서 저자는 대단할 것 없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에 위로를 받게 되고, 조급했던 마음 위에 ‘이 곳에 살고 싶다’는 또다른 꿈을 갖게 된다.

모든 게 끝난 것만 같았을 때 찾아온 기회는 그렇게 삶을 다시 바꾸어 놓았다. 코펜하겐의 독특한 계절 변화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주었고, 작은 숲에 서 있듯 자연과 하나가 된 일상은 매일을 더 설레고 소중하게 만들었다. 근교의 바다 수영부터 숲 속 피크닉, 편안한 이들과 집에서 함께 나누는 식사, 사계절 감각을 채우는 신선한 식재료들까지 다채로운 풍경과 맛을 음미하며 삶의 변화에 한발 다가간다. 우리의 삶은 이렇듯 예기치 않은 순간에 변화한다.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나아갈 용기가 생겼다”
어쩌면 나도,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세상은 너무 다채롭고, 내 세상만 지루한 것 같을 때

누구나 동경하는 다른 곳에서의 새로운 삶!

사진과 영상으로 북유럽의 아름다운 일상을 전해온 작가는
시각 매체로는 담기 힘든 찰나의 순간과 깊은 감정을 글로 풀어 적기 시작했습니다.
독특한 식문화에 뛰어들어 흥미로운 북유럽의 식재료를 몸소 겪고, 자연과의 일상을 더욱 의미
있고 다채롭게 가꾸어 갑니다. 음식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매일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법을 전합니다.

‘차회’라는 생소한 문화와 북유럽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테이블 스토리로 독자의 감각을 확장합니다. 여행자에서 생활자로 녹아들며, 덴마크인들이 삶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엿보고 그들의 삶에 융화되어 하루하루 ‘나답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알아갑니다.

“음식을 중심으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을 느껴요.”
“이곳의 독특한 계절의 변화가 많은 아이디어를 가져다줘요. 도심에서도 자연을 만날 수 있고 근교에 바다와 숲이 펼쳐져 있어서 자연에서 위안과 영감을 얻을 수 있어요. 덴마크인의 실용적이고 미니멀한 삶의 방식이 삶을 단순하고 간결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매번 생각하게 해요.”
“덴마크에서의 생활이 제 성향과 잘 맞아 행복하지만, 덴마크에 사는 모두가 행복하거나 도시 자체가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작가와의 대화 중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