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세월

김훈 지음 | 나남출판 펴냄

허송세월 (초판한정 김훈 문장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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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4.6.20

페이지

350쪽

상세 정보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 그가 《연필로 쓰기》 이후 5년 만에 독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산문으로 돌아왔다. 생과 사의 경계를 헤매고 돌아온 경험담, 전쟁의 야만성을 생활 속의 유머로 승화해 낸 도구에 얽힌 기억, 난세를 살면서도 푸르게 빛났던 역사의 청춘들, 인간 정서의 밑바닥에 고인 온갖 냄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치밀했던 그의 ‘허송세월’을 담은 40여 편의 글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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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LEE님의 프로필 이미지

CJLEE

@c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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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

김훈 지음
나남출판 펴냄

2주 전
0
글소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글소리

@geulsori

간명하고 날이 선 글에 매료된 적이 있다. 칼 위에서 굿판을 벌이는 듯 글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그런 그가 여든이 다 되어 쓴 산문은 어떤 글일까 궁금했다.

하필 제목부터 허송세월이라니… 분명 치열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 여겼는데 반어법인가. 책을 읽으며 키득거리다 눈물을 짓다 심각해지기를 반복하며 깨달았다. 역시나 그는 치열하게 읽고 생각하고 쓰며 살고 있었다. 간만에 책을 읽으며 여러 차례 국어사전을 뒤적거렸다.(실제는 검색했다만)

종종 미래를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나 역시 그와 같이 살기를 바라마지 않으면서도 너무나 게으르다. 보이는 건 그저 보는 것에 그쳤고 읽는 것도 읽히는 데에서 그만뒀으며, 진득허니 쓰지 못하고 쓰다말기를 반복해왔다.

아직도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이토록 나태한 나를 돌아본다. 어쩌다 십수년째 회사원이나 아직도 회사일은 버겁기만 하고, 일한다는 핑계로 살림은 뒷전이고, 그렇다고 쉬는 날엔 티비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

허송세월

김훈 지음
나남출판 펴냄

읽었어요
2개월 전
0
코코댁님의 프로필 이미지

코코댁

@haeeun

앞부분을 읽고 생각했다
작가님 T세요?

햇볕을 쪼이면서 허송세월할 때 내 몸과 마음은 빛과 볕으로 가득찬다 라는 작가님의 말에
오히려 허송세월이란 어디에도 없고
그 모든 순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허송세월

김훈 지음
나남출판 펴냄

2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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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 그가 《연필로 쓰기》 이후 5년 만에 독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산문으로 돌아왔다. 생과 사의 경계를 헤매고 돌아온 경험담, 전쟁의 야만성을 생활 속의 유머로 승화해 낸 도구에 얽힌 기억, 난세를 살면서도 푸르게 빛났던 역사의 청춘들, 인간 정서의 밑바닥에 고인 온갖 냄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치밀했던 그의 ‘허송세월’을 담은 40여 편의 글이 실렸다.

출판사 책 소개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 그가 《연필로 쓰기》 이후 5년 만에 독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산문으로 돌아왔다. 생과 사의 경계를 헤매고 돌아온 경험담, 전쟁의 야만성을 생활 속의 유머로 승화해 낸 도구에 얽힌 기억, 난세를 살면서도 푸르게 빛났던 역사의 청춘들, 인간 정서의 밑바닥에 고인 온갖 냄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치밀했던 그의 ‘허송세월’을 담은 40여 편의 글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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