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 리드비 펴냄

꽃다발은 독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6,900원 10% 15,21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5.30

페이지

364쪽

상세 정보

서늘한 여운과 충격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오리가미 교야의 《꽃다발은 독》(2021)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된다. 《꽃다발은 독》은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오리가미 교야가 미스터리 장르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도전한 작품으로, 출간 직후 인기 시사 TV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됐다. 2021년에는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2024년 문고본으로 출간돼 순위를 역주행하며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꽃다발은 독》은 작가가 공들여 설치한 함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결혼을 둘러싼 평범해 보이는 협박 사건은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얽히면서 수차례 뒤집힌다. 독자는 함정을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함정에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아연해할 것이다.

《꽃다발은 독》에는 현실 속 탐정의 조사 방법과 절차, 그리고 그 범위와 한계까지 법률에 기반해 꼼꼼하게 묘사된다. 변호사 출신 작가의 남다른 전문 지식은 이야기에 리얼리티와 서스펜스를 더하고, 결말의 극단적인 딜레마로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 딜레마는 고스란히 독자의 고민과 공포가 된다. ‘나라면 눈앞의 이 폭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더 좋은 방향인가?’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코코금님의 프로필 이미지

코코금

@coco_kum

  • 코코금님의 꽃다발은 독 게시물 이미지

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리드비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서늘한 여운과 충격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오리가미 교야의 《꽃다발은 독》(2021)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된다. 《꽃다발은 독》은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오리가미 교야가 미스터리 장르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도전한 작품으로, 출간 직후 인기 시사 TV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됐다. 2021년에는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2024년 문고본으로 출간돼 순위를 역주행하며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꽃다발은 독》은 작가가 공들여 설치한 함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결혼을 둘러싼 평범해 보이는 협박 사건은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얽히면서 수차례 뒤집힌다. 독자는 함정을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함정에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아연해할 것이다.

《꽃다발은 독》에는 현실 속 탐정의 조사 방법과 절차, 그리고 그 범위와 한계까지 법률에 기반해 꼼꼼하게 묘사된다. 변호사 출신 작가의 남다른 전문 지식은 이야기에 리얼리티와 서스펜스를 더하고, 결말의 극단적인 딜레마로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 딜레마는 고스란히 독자의 고민과 공포가 된다. ‘나라면 눈앞의 이 폭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더 좋은 방향인가?’

출판사 책 소개

충격과 찬사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화제작, 드디어 국내 출간!

서늘한 여운과 충격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오리가미 교야의 《꽃다발은 독》(2021)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된다. 변호사 출신 오리가미 교야는 호러와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애틋하고 소름 끼치는 감정을 자아내는 데 능숙한 스토리텔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표작 ‘기억술사 시리즈’는 60만 부를 돌파했고,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엄청난 상업적 성과를 거뒀다.

《꽃다발은 독》은 오리가미 교야가 미스터리 장르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도전한 작품으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인기 TV 시사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에 소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미라이야 서점의 전국 직원들이 꼽은 ‘지금, 제일 팔고 싶은 책’에 선정돼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24년 문고본으로 출간돼 순위를 역주행하며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겹겹이 설치된 함정, 완벽하게 뒤집히는 소름 끼치는 결말!

‘결혼을 그만두라‘는 협박 편지에 시달리는 전직 의대생 마카베. 결혼을 앞두고 있건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머뭇거릴 뿐이다. 어린 시절 좋은 인연으로 남아 있던 마카베를 돕고 싶은 기세는 남다른 정의감으로 탐정 기타미에게 대신 수사를 의뢰한다. 중학교 때 처음 만났던 기타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정 견습생이었다. 타인을 신뢰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기세와 합법과 불법을 조금씩 넘나들며 의심 자체가 직업인 탐정 기타미. 둘은 함께 협박 사건을 조사하는데…….

조사가 진행될수록 협박 사건의 전모는 점점 드러나고, 마카베가 머뭇거리는 이유 또한 조금씩 밝혀진다. 두 사건이 한데 얽히면서 독자는 사건의 얼개를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조각들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작품의 절정에 다다르면 독자는 말 그대로 소름 돋는 결말과 마주하게 된다.

‘완전히 속았다’, ‘등골이 오싹해졌다’는 흔한 감상이 결코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서늘함. 오리가미 교야는 ‘이것이라면 놀랄 수밖에 없다!’라고 스스로 자부할 정도로 작정하고 겹겹이 함정을 설치했다. 독자는 함정을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함정에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아연해할 것이다.

현실적이어서 더욱 섬뜩한, 탐정과 독자의 딜레마
당신이라면 눈앞의 이 폭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꽃다발은 독》에는 현실 속 탐정의 조사 방법과 절차, 그리고 그 범위와 한계까지 법률에 기반해 꼼꼼하게 묘사된다. 변호사 출신 작가의 남다른 전문 지식은 결혼을 둘러싼 흔해 보이는 사건에 리얼리티와 서스펜스를 더하고, 독자는 결말에 다다를수록 현실에 존재할 것 같은 그 생생함에 점점 공포를 느끼게 된다.

탐정 기타미는 견습생 시절 해결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자신을 반성하고, 탐정을 직업으로 선택한 이후부터는 업무의 경계를 정하고 사건을 수임한다. 그리고 탐정의 개입이 타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음을 항상 조심한다. 이러한 탐정의 직업윤리는 결말에서 ‘기세’가 맞닥뜨리는 극단적인 딜레마로 이어진다. 그리고 선택을 강요당하는 기세의 딜레마는 고스란히 독자의 고민, 아니 고민을 넘어 공포가 된다. ‘나라면 눈앞의 이 폭탄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도대체 무엇이 더 좋은 방향인가?’

당연시됐던 본격 미스터리 속 ‘명탐정’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 섬뜩한 결말과 놀라운 반전 외에도 《꽃다발은 독》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은 미스터리 장르의 본질을 찌르는, 바로 이러한 지점 때문일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