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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4.5.29
페이지
268쪽
상세 정보
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말》,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등의 저서와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평소 선택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콜라보다. 이유인즉,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열정적인 천재인 비트겐슈타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바로 ‘언어’이므로.
사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도 있듯, 말과 글로 대변되는 언어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결과가 달라지므로. 만일 이런 고민을 안고, 자기 자신의 낮은 언어 수준을 한탄하고 있다면, 이 책과 꼭 조우하기 바란다. 저자 스스로 “미치도록 치열하게 사색하며, 섬세하게 읽고, 썼다.”고 고백할 만큼,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에게 언어로써 앞으로 살아갈 세계의 한계를 넓힐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그저 우리는 뜨겁게 읽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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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soodajumjang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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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독가
@eomjunghyun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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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말》,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등의 저서와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평소 선택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콜라보다. 이유인즉,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열정적인 천재인 비트겐슈타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바로 ‘언어’이므로.
사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도 있듯, 말과 글로 대변되는 언어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결과가 달라지므로. 만일 이런 고민을 안고, 자기 자신의 낮은 언어 수준을 한탄하고 있다면, 이 책과 꼭 조우하기 바란다. 저자 스스로 “미치도록 치열하게 사색하며, 섬세하게 읽고, 썼다.”고 고백할 만큼,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에게 언어로써 앞으로 살아갈 세계의 한계를 넓힐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그저 우리는 뜨겁게 읽기만 하면 된다.
출판사 책 소개
“한계 없는 인생은 본인이 선택한 언어에서 출발한다.”
저자 김종원과 비트겐슈타인은 꽤 많이 닮아있다. 더 나은 표현을 위해 언어를 섬세하게 다루고, 사색하는 삶이라는 부분이 그렇다. 그런데 이보다 훨씬 비슷한 점이 있다. 바로 세상이 말하는 좋은 조건을 버렸다는 사실이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듯,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막대한 유산 모두를 그의 형제자매와 예술가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심지어 전쟁 포로에서 풀려날 기회가 있었을 때도 자유를 선택하지 않았다. 저자 역시 직장에 다니면서 책을 쓰고, 동시에 강연을 병행하면서 경제적으로 넉넉한 환경을 누릴 수도 있지만, 전업작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글쓰기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결코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더욱이 비트겐슈타인은 “내 삶이 아주 멋졌다고 전해주세요.”라고까지 했다.
종종 이렇게 예상 밖의 결정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결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살아가는 이들을 보게 된다. 그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혹, 그 비밀을 알고 싶다면, 당신은 당장 이 책을 선택해야 한다. 비트겐슈타인의 명언과 그에 따른 저자의 스토리를 읽고, 필사 문장을 적어 나가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한계 없는 시선으로, 방황하지 않게 해줄 기준을 찾게 해줄 테니까. 그리고 모든 해답은 당신이 선택하는 언어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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