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

헤르만 헤세 지음 | 더블북 펴냄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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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3.5

페이지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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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대 최다 2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편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독일판과 일본 번역판을 총망라해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시, 편지, 일기, 여행기, 산문에서 헤세의 문학적 사상적 정수를 엄선해 갈무리했다. 헤세의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인간 본성의 탐구와 자아 찾기, 자연과 예술 등 삶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인생의 말’ 196편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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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따르지 마라

젊은이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진지하게 묻는 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낯빛을 살피지 마라. 정치가의 말 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이름 말고 직함을 대며 대단한 인물인 척하는 어 른에게서 영향을 받지 마라. 유명인이나 백만장자 가 되는 것을 목표로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자를 무시해라. 정의를 내세우는 집단이나 단체에 휘말 리지 마라. 자기네처럼 살면 반드시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종교에 속지 마라. 돈 때문에 비굴하게 움 직이지 마라.
그 누구도 따르지 마라. 하지만 자기 안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따라라. 그 목소리가 무슨 이야 기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 그대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대가 자신 의 길을 걷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차라투스트라의 귀환》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

헤르만 헤세 지음
더블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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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대 최다 2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편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독일판과 일본 번역판을 총망라해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시, 편지, 일기, 여행기, 산문에서 헤세의 문학적 사상적 정수를 엄선해 갈무리했다. 헤세의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인간 본성의 탐구와 자아 찾기, 자연과 예술 등 삶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인생의 말’ 196편을 엮었다.

출판사 책 소개

“너만의 길을 걸어라”
‘어떻게 살 것인가’로 고민하는 청춘을 응원하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세의 눈부신 문장들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은 일본 역대 최다 2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편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독일판과 일본 번역판을 총망라해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시, 편지, 일기, 여행기, 산문에서 헤세의 문학적 사상적 정수를 엄선해 갈무리했다. 헤세의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인간 본성의 탐구와 자아 찾기, 자연과 예술 등 삶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인생의 말’ 196편을 엮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젊은이들을 격려하는 문장들이 많다.
“너만의 길을 걸어라”, “지금의 자신이 진짜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부터 바꿔라”,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든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
자기 탐구를 통한 자아의 발전과 내적 성장에 대한 헤세의 철학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헤세를 청소년기에 읽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삶은 예기치 못한 폭풍에 흔들리고는 한다. 평생 가슴에 담아두고 싶은 단순하면서도 힘찬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을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펼쳐보며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까.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세계 문학의 거장
격렬한 반권위주의자, 철학자 헤세가 전하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


시인이자 소설가인 헤세의 삶과 작품은 결코 목가적이지도, 감미롭지도, 온건하지도, 무해하고 온순하지도 않았다. 헤세는 수많은 난관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끝까지 싸운 사람이었다.

열네 살 때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그만둔다. 그 뒤 들어간 김나지움도 곧바로 그만두고 서점 직원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한다. 이 무렵 헤세는 괴테를 비롯해 국내외의 수많은 고전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스무 살 전후부터는 괴테보다 니체를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데미안》,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을 읽어보면 그는 격렬한 반권위주자였고, 평화주의자였으며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 뜨겁고 강한 정신과 스스로 굽히지 않으며 현실을 살아내는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를 그토록 강하게 만든 것은 인도 바라문교 사상의 근본 성전인 베다와 부처, 예수 그리스도, 괴테, 쇼펜하우어, 그리고 니체를 통해 양성한 그 나름의 사상과 확신이었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종교·문학을 수학한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기성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초역 니체의 말》 성공 이후 헤르만 헤세의 문학과 사상의 철학적 배경을 탐구한 계기는 헤세의 니체 사랑과 무관하지 않다.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에서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헤세의 내면에서 자라난 사상을 명쾌하게 전해준다.

사람은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운명이란 자신의 성격과 재능,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귀중한 일이며, 이 세상에서 생명을 얻은 의미는 거기에 있다.

영원히 살아 있는 헤르만 헤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생 즉문즉답’


헤세는 부모로부터 강요된 삶과 제도권의 배움을 거부하고 작품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만 녹록지 않은 결혼 생활,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작가 생활이 그리 순탄치는 않았다. 그가 겪어야 했던 삶의 혼란과 고통은 작품에 오롯이 녹아 있다.

헤세는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알에서 깨어나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든 언제나 자기 자신으로 살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더 나은 삶(세계)을 위해서 자신부터 바꿔야 하며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나라는 존재를 오롯이 받아들이고 긍정의 힘으로 당신만의 길을 개척하라는 ‘인생 즉문즉답’ 196편을 발견할 수 있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헤르만 헤세가 가졌던 고민과 깨달음, 삶을 살아내면서 느낀 사유와 수많은 난관을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싸운 경험과 무리 짓지 않고 치열하게 홀로 쌓아 올린 문장들은 내일이 불투명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나’ 자신에게 더 나은 삶을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여전히 살아 있는 헤르만 헤세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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