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방구석 지음 | 김영사 펴냄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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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1.9

페이지

300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위트 넘치는 인스타툰으로 15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방구석의 다양한 취미 생활을 담은 만화 에세이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가 출간되었다. 그저 재미를 좇아 시작했고 습관처럼 지속해 온 다양한 취미가 자신의 삶 구석구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자신을 어떻게 ‘구해주었는지’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필치로 풀어낸다.

독서, 영화 감상, 달리기, 식물 기르기 등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취미부터 ‘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면도와 지도 그리기, 그리고 삶을 통째로 바꿔놓은 그림 그리기와 콘텐츠 만들기까지 수많은 취미를 직접 경험하며 작가는 깨닫는다. 취미가 생긴다는 건 관심사가 늘어난다는 뜻이고, 관심을 가지면 그 세계가 더욱 선명히 보인다는 사실을, 취미가 많아질수록 주변 풍경의 해상도가 올라가고, 세상이 볼거리로 풍성해진다는 사실을.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그래서 정감이 가는, 캐릭터 방구석을 따라 때로는 키득거리고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결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구석 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취미라는 세계를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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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6

자유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자유이

@jayuyi

  • 자유이님의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게시물 이미지
취미 :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

나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쉬는 날이면, 지친 몸을 이끌고 신랑과 나는 책을 챙겨 밖을 나선다.

여행 같았던 동네 한 바퀴 산책이 끝나면, 마지막 필수 코스인 카페로 향한다.

각자 좋아하는 음료나 디저트를 시킨 후, 홀린 듯 푹신한 의자에 앉아 한없이 책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어둑해지면, 약속이나 한 듯이 아무 미련 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하루를 책 읽는 데에만 쓰다니~ 이렇게 게으를 수가! 하지만 요즘 잦은 야근에, 주말 수업까지 바쁘게 살다 보니 이 순간만큼은 온전한 게으름을 만끽해도 죄책감이 없다.

-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는 인스타툰 방구석 작가님의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제목부터 내용까지 공감투성이군.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방구석 지음
김영사 펴냄

3개월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그냥 내가 즐거운 방법으로 하면 그게 취미’(121쪽)라고 한 말 그대로 방구석 작가는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취미를 하나하나 늘렸다. 잘하고 싶은 (당연한) 마음을 내려놓고 힘을 뺐다. ‘힘을 끝까지 주고, 다시 힘을 끝까지 빼’면서 ‘자연스럽게 힘을 조절할 수 있는 순간‘(140쪽)을 기다렸다.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집중해서 보는 부분이 달라’(190쪽)지는 것처럼 우리는 같은 걸 보고 같은 걸 하더라도 관심을 갖는 포인트가 다르다. ‘남들과 경쟁할 필요도 없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11쪽) 없이 즐기면 된다. 그러다보면 진심을 다하고 싶어지고, 진심을 다해서 임하면 잘하게 된다. 재밌게 하고 싶은 일들이 뭐가 있었나,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방구석 지음
김영사 펴냄

4개월 전
0
용님의 프로필 이미지

@yong0

  • 용님의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게시물 이미지
피키캐스트 때부터 인스타툰까지 계속 보게 된 방구석님 책 금방 후루룩 잘 읽힘!

취미는 그냥 즐기자
뭐든지 힘을 빼고 내가 즐기면 그만이지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방구석 지음
김영사 펴냄

5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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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위트 넘치는 인스타툰으로 15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방구석의 다양한 취미 생활을 담은 만화 에세이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가 출간되었다. 그저 재미를 좇아 시작했고 습관처럼 지속해 온 다양한 취미가 자신의 삶 구석구석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자신을 어떻게 ‘구해주었는지’를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필치로 풀어낸다.

독서, 영화 감상, 달리기, 식물 기르기 등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취미부터 ‘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면도와 지도 그리기, 그리고 삶을 통째로 바꿔놓은 그림 그리기와 콘텐츠 만들기까지 수많은 취미를 직접 경험하며 작가는 깨닫는다. 취미가 생긴다는 건 관심사가 늘어난다는 뜻이고, 관심을 가지면 그 세계가 더욱 선명히 보인다는 사실을, 취미가 많아질수록 주변 풍경의 해상도가 올라가고, 세상이 볼거리로 풍성해진다는 사실을.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그래서 정감이 가는, 캐릭터 방구석을 따라 때로는 키득거리고 때로는 격한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결심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구석 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취미라는 세계를 통해 만나보자.

출판사 책 소개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지금, 즐겁게 살고 있나요?
취미로 일상의 재미를 채우는
방구석의 취미 탐구 생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취미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취미라고 할 만한 무언가가 없어서 머뭇거리는 사람,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취미 중 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작가 방구석은 압도적으로 후자에 속하는 이다. 자칭 취미 사냥꾼, 타칭 취미 중독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십수 가지의, 아니 호기심에 한번 시도해본 것까지 따지면 족히 수십 가지는 되는 취미를 보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그도 처음부터 취미 부자였던 것은 아니다. 그 역시 오랜 시간 이렇다 할 취미 없이 무색무취의 일상을 보냈고, 이따금 취미가 대화 주제로 오를 때마다 ‘취미’라는 말이 주는 묘한 부담감에, 남들보다 잘하고 잘 알아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말을 고르다가 애매하게 얼버무리며 넘겨버리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취미의 진정한 의미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때부터 삶과 일상을 재미있게 꾸려보고자 취미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기로 마음먹는다.

재미로 시작했는데 진지해져 버렸습니다
모든 취미에는 인생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그저 즐겁게 살아보고자 시작한 취미이기에, 작가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재미를 따라 취미의 세계를 확장해 나간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있는 노신사가 멋있어 보여서 독서를 시작하는가 하면,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대작가가 되고 싶어서 집 근처 하천을 따라 달리기를 시작하고, 휴양지에서 수영복을 입고 한 손에는 노트북을 든 채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디지털 노마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영장 새벽반에 등록한다.
이렇듯 계기는 사소하지만 한번 취미 삼은 것은 결코 허투루 끝내지 않는다. 수심이 겨우 허벅지 정도인 어린이 레인에서 숨쉬기부터 배우기 시작한 수영은 어느덧 오리발(수영장에서는 중급반 이상에서만 오리발이 허락된다)을 신고 속도를 즐기는 경지에 다다랐고, 과도한 애정(물주기)으로 죽어가는 식물을 살리기 위해 온습도계를 시시각각으로 살피는 한편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각도를 계산하기에 이른다.
누가 시킨 일이나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오롯이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일이기에 흥미가 떨어지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과감히 포기하기도 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기도 한다. 유명한 고전이나 권장 도서보다는 내 취향을 우선으로 책을 고르고, 러닝 기록이 늘지 않을 때는 달리는 장소를 바꿔본다. 수영복이나 분무기를 새로 구입해 가며 장비발을 세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그렇게 못하면 못하는 대로,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서투르면 서투른 대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까지 재미 삼아 차곡차곡 취미 생활을 이어가다 문득 깨닫는다. 모든 취미에는 조금씩 인생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과습으로 시들해진 식물을 보면서 과도한 애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도무지 수영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은 때 왕초보를 위한 강의 동영상을 다시 시청하며 결국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긴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어깨에 잔뜩 들어간 힘을 뺄 수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곱씹는다.

다들 취미 있는데 나만 취미 없어, 나만!
새해, 새 취미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지겹고 귀찮았던 매일의 사소한 일과까지도 취미 삼아버리고 마는 재미 탐험 전문가 방구석 작가를 따라 취미의 우주를 자유롭게 유영하다 보면 자연스레 ‘올해는 나도 새로운 취미를 가져볼까?’ 하는 마음이 피어오르게 될 것이다. 그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받아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일상과 삶을 보다 생산적으로 꾸려보면 어떨까.
2024년이 밝았다. 우리는 여전히 먹고살기 위해, 일상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출근을 하고, 공부를 하고,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한다. 그런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즐거움과 뿌듯함을, 때로는 작은 성취감까지 안겨주는 존재는 취미뿐이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잘할 자신이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취미 생활을 미뤄왔다면 새해라는 디딤돌이 생긴 지금, 방구석 작가를 따라 무엇이든 시도해 보자. 어쩌면 정말로,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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