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블

이종산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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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4.12

페이지

140쪽

상세 정보

작가 이종산의 《블루마블》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은 같은 여성인 구슬을 짝사랑하는 푸른이 등장하는 판타지로맨스소설로, 이른바 ‘사랑의 러브 게임’이라는 마법에 걸린 푸른과 그를 돕는 뻐꾸기의 조화가 작품에 재미를 불어넣는다. 자신의 사랑을 언제나 모른 척해왔던 푸른이 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게임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구슬에게 다가가는 것. 이 게임의 결말, 아니 푸른의 짝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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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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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종산의 《블루마블》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은 같은 여성인 구슬을 짝사랑하는 푸른이 등장하는 판타지로맨스소설로, 이른바 ‘사랑의 러브 게임’이라는 마법에 걸린 푸른과 그를 돕는 뻐꾸기의 조화가 작품에 재미를 불어넣는다. 자신의 사랑을 언제나 모른 척해왔던 푸른이 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게임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구슬에게 다가가는 것. 이 게임의 결말, 아니 푸른의 짝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출판사 책 소개

위픽 시리즈, 이종산 작가의 《블루마블》
마법에 걸려버린 짝사랑 전문가 이푸른의 사랑 이야기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사랑은 처음이었다.”
작가 이종산의 《블루마블》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이종산은 SF, 공포, 판타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여성 혹은 소수자의 일상과 관계에 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서사를 확장시켜왔다. 이번 작품은 같은 여성인 구슬을 짝사랑하는 푸른이 등장하는 판타지로맨스소설로, 마법에 걸린 푸른이 신들이 만들어놓은 게임 속에 갇히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매거진 《캐치》에서 일하는 푸른과 구슬은 잡지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념품으로 보드게임을 기획하게 된다. 평소 구슬을 짝사랑하던 푸른은 내심 구슬과의 협업에 기쁘지만 이내 자신의 마음을 꾹 눌러버리고야 만다. 푸른은 그야말로 짝사랑 전문가였기 때문.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보이기보다 스스로의 사랑을 외면하는 것이 편한 푸른에게 어느 날 엉뚱한 일이 벌어진다.
밤 12시. 푸른의 방에 걸린 뻐꾸기시계에서 자정을 알리는 뻐꾸기가 나오고, 모형에 불과했던 뻐꾸기는 어느새 날개를 펼치고 진짜 새로 변해 푸른의 앞에 나타난다. 뻐꾸기의 꿈같은 등장에 푸른은 혼비백산하지만 곧 뻐꾸기의 주도로 이른바 ‘사랑의 러브 게임’이 시작된다. 마치 부루마블을 닮은 이 게임의 공략 대상은 바로 푸른이 좋아하는 ‘구슬’. 게임을 끝내기 위한 방법은 지령에 따라 구슬에게 다가가는 것뿐이다. 게임의 승패는 사랑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던 푸른에게 달렸다. 이뤄지지 않을 것만 같은 사랑을 꿈꿔본 이들을 위한 이종산의 사랑 이야기 앞에서 독자는 어느샌가 푸른의 사랑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또한 책 속에는 특별한 선물이 들어 있다. 소설 한 편 전체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은 부록 ‘한 장의 소설’이다. 한 장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WEFIC)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한 조각의 문학, 위픽WEFIC
구병모 《파쇄》
이희주 《마유미》
윤자영 《할매 떡볶이 레시피》
박소연 《북적대지만 은밀하게》
김기창 《크리스마스이브의 방문객》
이종산 《블루마블》
곽재식 《우주 대전의 끝》
김동식 《백 명 버튼》
배예람 《물 밑에 계시리라》
이소호 《나의 미치광이 이웃》(근간)
오한기 《나의 즐거운 육아 일기》(근간)
조예은 《만조를 기다리며》(근간)
도진기 《애니》(근간)
박솔뫼 《극동의 여자 친구들》(근간)
정혜윤 《마음 편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워크숍》(근간)
황모과 《10초는 영원히》(근간)
김희선 《삼척, 불멸》(근간)
최정화 《봇로스 리포트》(근간)
정해연 《모델》(근간)
정이담 《환생꽃》(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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