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지혜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불멸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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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12.20

페이지

182쪽

상세 정보

1341번. 이 책의 개정판 출간 횟수를 뜻하는 숫자다. 『불멸의 지혜』는 1910년 최초 출간된 책으로 113년 동안 11개 언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1910년 출간 당시 극소수의 몇몇 권력가들 사이에서 읽히다 자녀들에게 전달되었지만 1999년에 <부자가 되는 과학 네트워크(The Science of Getting Rich Network)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완전히 공개되었다. 단행본 최초로 시도된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 하나의 책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명백한 사실은 <시크릿>으로부터 파생된 오류- ‘생생하게 바라고 꿈꾸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라는 메시지가 왜 현재에 공격받게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체 원문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생각을 사용하는 것은 두 개로 나뉜 열쇠의 한 쪽 부면이었을 뿐 아니라 반드시 다른 한 쪽에서 행동과 감사, 현재 상태에서 맞바꿀 가치가 준비돼야 한다는 메카니즘이 담겨 있었다는 점에서 <시크릿>과 완전히 대두되는 대목이 들어 있다. 론다 번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스스로 자신의 오늘을 만든 책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그 중 일부를 책에 담았다고 고백했다.

책은 생각의 비밀 즉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믿음의 실체 일명 ‘공상과 같은’ 사상의 이념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부는 수학처럼 명백한 공식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한다. 현대에 형이상학이라고 통칭하는 사고로 분류할 수 있는 책의 내용은 ‘생각하는 물체로부터 모든 인간이 바라는 모든 것을 얻는다’라는 하나의 주장과 그것을 만드는 행동의 일치가 한 쌍으로 이뤄진 개념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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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8

지리산산기슭님의 프로필 이미지

지리산산기슭

@jirisansankiseuk

#도서리뷰, #불멸의지혜, #2023, #최초출간1910년, #월러스워털스, #스노우폭스북스

#천년의지혜 첫 번째 시리즈 : 경제경영편

두 번째 책 불멸의 지혜


자기계발 도서의 시작 이라고 광고 하지만
글쎄 나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는듯 하다.

책에서 가르치는 대로 하기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것 처럼 이야기 한다.

요약하면

이 우주에 뭔가가 있어
그 뭔가는 네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 줄거야
그러니 네 신념을 믿고 나아가면 돼
그리고 주변에서 의심하는거 신경쓰지마

라고 한다.

밑도 끝도 없이...

최초 출간이 1910년 인데 저 시대에는 저게 먹혔다고?

불멸의 지혜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5개월 전
0
보담혜윰님의 프로필 이미지

보담혜윰

@bodamhyeyum

https://m.blog.naver.com/play_young83/223346795247

불로그에 서평 완료했습니다.
부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걸 알게되었네요.

불멸의 지혜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9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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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so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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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출간일 1910년,
타밀어, 힌디어, 싱할라어, 포르투갈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외 11개 언어, 113년 동안
1341번의 개정판 출간,
성공한 수많은 명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한 책.
책이 시작되기 전 표지부터
<불멸의 지혜>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설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책을 보기 전
이 객관적인 근거자료에
호기심이 먼저 든 것도 사실이다.
아직도 <시크릿>의 영향력이 적지 않은데
그 책이 반쪽만 전달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행할 수 없었다는 부분 또한 흥미로웠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이 책을 포함한
'천년의 지혜' 시리즈에 대한 설명이 먼저 시작된다.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는
지난 수 세기 동안 출간된 책 중에서
경제경영, 자기계발, 에세이, 인문, 철학
다섯 가지 분야의 '최초의 시작'을 찾아서
소개하는 시리즈이다.
이 책 <불멸의 지혜>는 경제경영 2편의 책이다.
1편 <5000년의 부>는 바빌론 석판에서
발견된 부의 법칙을 다루고 있고,
2편 <불멸의 지혜>에서는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3편 <부의 기본기>에서는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명확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4편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에서는
음식의 절제와 길흉화복에 대해서 다룬다.


이 책은 부자의 정의를 재정립하는 것부터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론다 번의 <시크릿>이 왜 실행하기 어려운가,
이 책은 거기에 빠져 있는 나머지 퍼즐을 다룬다.

책의 목차만 보아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과 방향을 알 수 있다.
'1장 부자가 되려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입니다'부터
부에 대한 속물같은 인식, 죄책감 등을
전면으로 부정한다.
왜 부자가 되려는 것이 칭찬받을 일이며
가난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부의 에너지는 결코 줄어들거나
경쟁으로 뺏어야 하는 것이 아님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그리고 부를 만들어가는 원리와 방법,
어느 자기계발서에서나 강조하는
'감사'를 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부의 행동원칙을 제시한다.

늘 그렇듯 쉬운 듯 쉽지 않다.
탈무드를 읽는 것처럼 한 문장, 한 챕터를
곱씹어 가면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
바로 당장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시작하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 보이기도 한다.

역시나 이 지점에서도 결국
'믿음'과 '생각'이라는 무형의 숙제가
난관으로 자리 잡는다.
그렇지만 다른 책과 달리
이 책을 읽다 보면 오래된 경전을
읽는 것처럼 단순하지만
깊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 분명하다.
실천은 둘째 문제이고
우선, 개념의 정리가 된 것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으니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멸의 지혜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9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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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341번. 이 책의 개정판 출간 횟수를 뜻하는 숫자다. 『불멸의 지혜』는 1910년 최초 출간된 책으로 113년 동안 11개 언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1910년 출간 당시 극소수의 몇몇 권력가들 사이에서 읽히다 자녀들에게 전달되었지만 1999년에 <부자가 되는 과학 네트워크(The Science of Getting Rich Network)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완전히 공개되었다. 단행본 최초로 시도된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 하나의 책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명백한 사실은 <시크릿>으로부터 파생된 오류- ‘생생하게 바라고 꿈꾸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라는 메시지가 왜 현재에 공격받게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체 원문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생각을 사용하는 것은 두 개로 나뉜 열쇠의 한 쪽 부면이었을 뿐 아니라 반드시 다른 한 쪽에서 행동과 감사, 현재 상태에서 맞바꿀 가치가 준비돼야 한다는 메카니즘이 담겨 있었다는 점에서 <시크릿>과 완전히 대두되는 대목이 들어 있다. 론다 번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스스로 자신의 오늘을 만든 책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그 중 일부를 책에 담았다고 고백했다.

책은 생각의 비밀 즉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믿음의 실체 일명 ‘공상과 같은’ 사상의 이념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부는 수학처럼 명백한 공식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한다. 현대에 형이상학이라고 통칭하는 사고로 분류할 수 있는 책의 내용은 ‘생각하는 물체로부터 모든 인간이 바라는 모든 것을 얻는다’라는 하나의 주장과 그것을 만드는 행동의 일치가 한 쌍으로 이뤄진 개념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 최초 출간일 1910년

*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중
경제경영 편 NO.2

* 타밀,힌디,싱할라,포르투갈,독일,프랑스,스페인 외 11개 언어
113년 동안 1341번의 개정판 출간


1341번. 이 책의 개정판 출간 횟수를 뜻하는 숫자다.
『불멸의 지혜』는 1910년 최초 출간된 책으로 113년 동안 11개 언어로 출간됐다. 이 책은 1910년 출간 당시 극소수의 몇몇 권력가들 사이에서 읽히다 자녀들에게 전달되었지만 1999년에 <부자가 되는 과학 네트워크(The Science of Getting Rich Network)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완전히 공개되었다.
단행본 최초로 시도된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 네 째 책으로 총 5개의 분야로 출간될 시리즈 <경제경영> 파트 4권 중 하나의 책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명백한 사실은 <시크릿>으로부터 파생된 오류- ‘생생하게 바라고 꿈꾸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라는 메시지가 왜 현재에 공격받게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체 원문이 담긴 책이라는 점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생각을 사용하는 것은 두 개로 나뉜 열쇠의 한 쪽 부면이었을 뿐 아니라 반드시 다른 한 쪽에서 행동과 감사, 현재 상태에서 맞바꿀 가치가 준비돼야 한다는 메카니즘이 담겨 있었다는 점에서 <시크릿>과 완전히 대두되는 대목이 들어 있다.
론다 번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스스로 자신의 오늘을 만든 책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그 중 일부를 책에 담았다고 고백했다.
책은 생각의 비밀 즉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믿음의 실체 일명 ‘공상과 같은’ 사상의 이념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부는 수학처럼 명백한 공식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주장한다. 현대에 형이상학이라고 통칭하는 사고로 분류할 수 있는 책의 내용은 ‘생각하는 물체로부터 모든 인간이 바라는 모든 것을 얻는다’라는 하나의 주장과 그것을 만드는 행동의 일치가 한 쌍으로 이뤄진 개념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현대 자기계발서 최초 시작’이라는 명성이 생긴 이유가 해외 언론 기록에 남아있는 이유는 1937년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보다 약 27년 앞서 출간됐으며 나폴레온 힐 역시 “오늘의 나를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이 책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또한 1912년 출간된 찰스 하넬의 『The Master Key System』 보다 3년 먼저 출간된 책으로 그가 인터뷰를 통해 ‘영감을 얻은 책’으로 기록했기 때문이다. 데일카네기, 혼다 켄도 역시 이 책을 ‘오늘의 나를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인터뷰를 남겼다.
현대 자기계발 분야 도서의 기본 메시지- 욕망을 키울 것,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그릴 것, 그리고 계속 붙잡고 생각할 것, 반드시 이뤄질 거라는 믿음을 유지할 것이라는 사상을 만든 책이지만 그것과 함께 널리 알려졌어야 할 반쪽의 진실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 가난을 어떻게 포장해 말해도 부자가 아니면 완전하거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는 것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가 부유하지 않으면 행복을 구성하는 여러 조건에 필요한 것들을 갖거나 경험할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지요.
돈이 충분하지 않으면 가진 재능을 더 크게 갈고닦을 기회도 가질 수 없습니다. 지적인 소양이나 정신적 교양도 개인이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까지 오를 수 없습니다. 지적인 교감이나 재능을 계발하려면 필요한 물건이나 경험이 많아야 하는데, 이런 것들을 누려 볼 돈이 없으니 가질 수도, 느껴볼 수도 없기 때문이지요.
물건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정신, 영혼, 육체가 발달합니다. 사회는 돈이 있어야 무엇이든 가질 수 있게 조직되어 있고, 그 무엇으로도 이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훌륭한 재능을 얻고 개발하려면 필요한 물건, 기회, 장소,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기정사실입니다.
이 사실에 근거해 모든 발전의 기초인 부자가 되는 과학부터 배워야 합니다. 모든 생명의 목적은 발전에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는 자신이 오를 수 있는 모든 발전에 대해 빼앗길 수 없는 권리가 있습니다. 인간의 빼앗길 수 없는 원초적 권리란 완전한 정신, 완전히 내 것인 영혼, 자신의 발달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사물을 자유롭고 무제한 사용할 권리를 일컫습니다. 다시 말해 부자가 될 권리를 말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부’를 비유적으로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돈’이나 ‘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다루는 것을 교양이 부족한 것인 양 으스대도 그 가면을 벗기면 어김없이 더 강력하고 집착적인 ‘부’에 대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부자들이니까요. 따라서 저는 개의치 않고 ‘부’와 ‘돈’을 맘껏 신랄하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먹고살 만하다거나 작은 만족이나 충족감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면 굳이 조그만 것에 만족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의 목적은 발전과 진보입니다. 모든 사람은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우아함, 아름다움, 풍족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모두 가질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본질적인 인간 삶의 기본 값을 외면하고, 작은 것에 만족한다는 건 죄악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사는 동안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고,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을 우리는 ‘부자’라고 합니다. 부자가 아닌 사람은 절대로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없지요.
이제 세상은 복잡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그에 따라 평범한 남자나 여자라도 평균 이상, 혹은 평균적으로 사는데도 엄청난 돈이 필요해졌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을 계발하거나 찾고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어 합니다. 이런 열망은 천부적으로 DNA에 새겨진 것입니다. 그러니 이 천부적인 욕망을 실현하려는 마음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이란 사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저런 말로 가난하고 돈이 적은 것을 미화하는 것보다 태어날 때부터 내재된 기본 욕망을 인정하고 발현시키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인생의 성공이란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는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또한 기회와 경험에 쓸 시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부유해졌을 때라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부자가 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지식 중에 가장 필수적인 지식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부유하고 충만하고 풍족해지려는 추구는 칭찬받아야 합니다. 오히려 부자가 되려는 욕망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비정상입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갖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도 비정상입니다.
우리는 몸을 위해 살고, 마음과 정신을 위해 살고, 영혼을 위해 산다는 세 가지 동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 중 어느 것이 다른 어느 것보다 더 중요하거나 가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모두 똑같이 중요하고 필요한 것입니다. 몸, 마음, 영혼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거나 충분하지 않으면 나머지도 온전하지 않게 됩니다.
영혼만을 위해 살면서 정신이나 육체를 부정하는 것은 옳지도 고귀하지도 숭고하지도 않습니다. 지성을 위해서만 살면서 몸이나 영혼을 부정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육체만 위하고 정신과 영혼을 가볍게 여기고 살찌우지 않은 것이 얼마나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진정한 삶이란 인간이 육체와 정신, 그리고 영혼을 통해 발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가감 없이 온전하고 충만하게 표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요소의 불균형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갖지 못하게 만듭니다. 표현되지 못한 가능성이나 발현하지 못한 기능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충족되지 못한 욕망이 존재합니다. 욕망이란 표현되기를 기다리는 가능성이며, 행동으로 드러나기를 바라는 기능입니다.
좋은 음식과 편안한 옷, 따뜻한 보금자리, 그리고 과도한 노동으로부터의 자유 없이는 육체적으로 완전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없습니다. 휴식과 쉼 역시 육체적인 삶에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읽을 책이 없고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여행하고 그것들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 함께 쉬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지적인 교양을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동반자가 없다면, 인간은 정신적으로도 완전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있는 휴식과 보고 느낄 수 있는 예술품이나 아름다운 사물들이 가득해야 합니다. 영혼의 측면에서는 반드시 사랑이 필요합니다. 간혹 사랑은 후순위로 밀려나도 괜찮은 것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줄 수 있고 이로운 행동을 할 수 있을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사랑은 베풀 때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감정입니다. 줄 것이 없는 사람은 남편이나 아버지로서, 시민으로서, 또는 인간으로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부를 가지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지극히 옳은 일입니다. 당신이 평범한 남자나 여자라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부자가 되려고 공부하고 배우는 것은 모든 배움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장 필요한 학문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공부를 게을리 하면 자신과 신과 인류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신과 인류에게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보다 더 큰 봉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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