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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3.10.6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깊은 지혜로 삶을 탐구하는 50년 경력의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와 그의 제자이자 많은 이의 마음 고민을 마주해온 상담 전문가 이서원, 두 지성이 만나 누구나 살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고민거리에 대해 대담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자존, 관계, 위기, 욕망, 확신, 비움, 성장, 행복’이라는, 인생을 살며 한 번쯤 고민할 법한 여덟 가지 주제를 우선 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선별해 담았다.
상세정보
깊은 지혜로 삶을 탐구하는 50년 경력의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와 그의 제자이자 많은 이의 마음 고민을 마주해온 상담 전문가 이서원, 두 지성이 만나 누구나 살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고민거리에 대해 대담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자존, 관계, 위기, 욕망, 확신, 비움, 성장, 행복’이라는, 인생을 살며 한 번쯤 고민할 법한 여덟 가지 주제를 우선 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선별해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50년 경력의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와
30년 경력의 상담 전문가 이서원이 나누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법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지만
그래도 우리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어디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던가요》는 깊은 지혜로 삶을 탐구하는 50년 경력의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와 그의 제자이자 많은 이의 마음 고민을 마주해온 상담 전문가 이서원, 두 지성이 만나 누구나 살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고민거리에 대해 대담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자존, 관계, 위기, 욕망, 확신, 비움, 성장, 행복’이라는, 인생을 살며 한 번쯤 고민할 법한 여덟 가지 주제를 우선 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선별해 담았다.
1장에서는 삶의 주체로서 나다움을 찾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은 요즘과 같은 공존과 소통의 시대에 필요한 적절한 인간관계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3장은 살며 마주한 위기의 순간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들여다본다. 4장과 5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욕망과 의심을 통해 좀 더 나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6장과 7장에서는 무거운 마음을 견디고, 비움을 통해 성장하는 삶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고통의 순간을 기쁨의 순간으로 바꾸는 노력과 나만의 관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따스한 시선으로 우리의 괴로운 마음을 보듬어주고 명쾌한 해답을 내주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좀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살며 부딪는 인생 고민에 대한
따듯한 위로와 조언
사람은 태어나 누구나 즐겁고 재밌게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어떤 일에 부딪혀 스스로 불행하다 느끼거나 조급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하고, 타인의 평가나 세상의 시선에 끌려 중심을 잡지 못할 때도 있다. 자신과의 싸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긴 갈등으로 삶의 방향을 잃기도 한다. 이런 상황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쌓이면 결국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렇다면 살면서 부딪는 고민과 괴로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또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그동안 수많은 이의 인생 고민을 들여다본 두 저자는 “고통에서 더 나은 나로 변화하려면 관찰이 필요하다”, “단점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잘 세워야 롱런한다”, “내 중심을 세우되 다른 사람과 잘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다”, “내 속도대로 열심히 살면 족하다” 등 나라는 존재와 삶을 바라보는 태도, 자신만의 관점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끝없이 노력하고 무언가를 채워 나가야만 제대로 산 삶이 아니다. 가끔은 부족한 나라도 자신을 다독이고, 사소한 일에서 기쁨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의미 있는 삶이 아닐까. 마음의 여유 없이 앞만 보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이근후 교수는 “처음부터 목적에 너무 힘을 주면 금방 지쳐 그만두게 된다. 하지만 힘을 빼고 하다 보면 목적이 선명해진다”고 조언한다. 뒤이어 이서원 박사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무심하게 하다 보면 산꼭대기에도 가고, 멀리 바다에도 이른다”며 그저 뚜벅뚜벅 걸어가는 걸음이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 재미있게 사는 삶을 강조해온 이근후 교수와 이서원 박사는 매 순간 예측 불가인 삶을 잘 살아가려면 즐겁게 살려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통의 순간을 즐거움과 보람의 순간으로 바꾸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이다. 치열한 삶, 무언가를 이뤄내야만 하는 삶이 정답이 아님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이 인생에서 긍정의 힘을 얻고 싶은 모두에게 명쾌한 해답서가 되길 바란다.
인생의 스승이 필요한 모두에게
이 책은 스승과 제자가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누가 스승이고 누가 제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 속 지혜의 농도가 다르지 않다. 요즘 사람들이 보면 이런 일도 있구나 싶은 일화도 결국에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나, 가족, 인간관계, 성품, 꿈, 죽음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그럴듯한 이야기가 없고, 어느 것 하나 와닿지 않는 내용이 없다.
이근후 교수는 말한다. “내가 지닌 궁금증에 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스승이 될 수 있다”고. 살아가며 중요한 것은 나에게 채찍질이 되는 말일지라도, 나의 단점을 지적하는 말일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너른 마음을 갖는 것이다.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인생을 먼저 산 어른의 너그러운 가르침이자 진심 어린 조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다.
“소망하건대 이 책이 인생을 살며 스승이 필요한 모두에게 공감되기를 기대하며, 조금이나마 그들이 마음속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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