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박미자 지음 | 들녘 펴냄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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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3.2

페이지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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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은 뇌세포 연결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이며, 몸으로 배우는 시기다. 그래서 어른이 미처 느끼지 못하거나 이미 습관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점들을 민감하게 느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중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다.

책을 처음 출간했던 2013년은 중학생에 대하여 ‘말썽을 부리는 중2병’으로 규정하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시기였다. 이에 저자는 책에서 중학생의 발달 과정에 집중하고, 중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중학생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중학생을 응원하는 변화의 흐름을 만들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중학교 교사에서 중학생 교육 연구자가 되었다. 이제 중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지난 10년 동안 중학생들의 삶의 환경도 달라졌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 관계 맺기가 더욱 절실한 과제로 다가왔는데,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따른 변화를 감안하여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 방법 및 실천방안, 그리고 여러 사례들을 보완하여 책을 재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부록의 첫 번째 섹션으로 새로 실은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응원” 부분은 개정판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 기존의 책과 달리 내용을 3개의 분야로 정리하여 1부는 “중학생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 아래 중학생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2부는 “중학생과 소통하는 법”을 키워드 삼아 아이들과 부모 간, 아이들과 교사 간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마지막 3부는 “중학생의 부모, 중학생의 교사”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중학생의 부모이자 교사로서의 책무와 가능성을 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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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향수

@harukieuihyangsoo

모든 순간이 다 중요하겠지만
중학생..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내느냐가
그 이후를 많이많이 좌우한다는 생각을 한다.
책으로 배우는게 한계가 있겠지만
엄마는 너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우리 함께 기적을 만들어보자.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박미자 지음
들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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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은 뇌세포 연결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이며, 몸으로 배우는 시기다. 그래서 어른이 미처 느끼지 못하거나 이미 습관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점들을 민감하게 느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중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다.

책을 처음 출간했던 2013년은 중학생에 대하여 ‘말썽을 부리는 중2병’으로 규정하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시기였다. 이에 저자는 책에서 중학생의 발달 과정에 집중하고, 중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중학생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중학생을 응원하는 변화의 흐름을 만들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중학교 교사에서 중학생 교육 연구자가 되었다. 이제 중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지난 10년 동안 중학생들의 삶의 환경도 달라졌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 관계 맺기가 더욱 절실한 과제로 다가왔는데,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따른 변화를 감안하여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 방법 및 실천방안, 그리고 여러 사례들을 보완하여 책을 재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부록의 첫 번째 섹션으로 새로 실은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응원” 부분은 개정판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 기존의 책과 달리 내용을 3개의 분야로 정리하여 1부는 “중학생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 아래 중학생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2부는 “중학생과 소통하는 법”을 키워드 삼아 아이들과 부모 간, 아이들과 교사 간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마지막 3부는 “중학생의 부모, 중학생의 교사”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중학생의 부모이자 교사로서의 책무와 가능성을 논하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교육서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개정판 드디어 출간!

사람에게는 폭풍 같은 성장기가 딱 두 번 찾아온다. 한 번은 신생아 때, 또 한 번은 중학생 때!
부모들은 대개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육아’는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부모의 노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정작 초등학생도, 고등학생도 아닌 중학생 시기이다!!
인생 최대의 성장기를 맞은 중학생 내 아이가 지닌 힘을 믿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백 퍼센트 끌어내자!

저자는 1985년에 처음 교단에 선 이후, 약 30년 동안 중학생과 함께 울고 웃으며 중학생을 대변하는 어른이자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를 집필하여 명실 공히 중학생 교육의 포문을 열었다. 중학생들이 ‘부모님들이 읽기를 바라는 책’으로 우선순위에 들어가고, 중학교 교사들이 동료 교사나 중학생 학부모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책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한결같이 “중학생을 이해하게 되었다. 중학생이 예쁘게 느껴진다. 중학생의 행동이나 말의 이면에 있는 속마음을 보살펴주고 싶다”라고 말한다.
인간의 모든 성장 과정은 다 아름답다. 그러나 중학생들의 성장은 특별히 깊고 아름답다. 더구나 중학생 시기는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 정서적인 면에서 엄청나게 성장하는 시기다. 너무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중학생 자신도 혼란을 느끼고 부모님들도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중학생 시기에 배운 내용, 중학생 시기에 형성된 자존감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튼튼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중학생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10대 청소년들은 뇌세포 연결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이며, 몸으로 배우는 시기다. 그래서 어른이 미처 느끼지 못하거나 이미 습관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점들을 민감하게 느끼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중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지원이 더 많이 필요하다. 책을 처음 출간했던 2013년은 중학생에 대하여 ‘말썽을 부리는 중2병’으로 규정하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시기였다. 이에 저자는 책에서 중학생의 발달 과정에 집중하고, 중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중학생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중학생을 응원하는 변화의 흐름을 만들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중학교 교사에서 중학생 교육 연구자가 되었다. 이제 중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지난 10년 동안 중학생들의 삶의 환경도 달라졌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적 관계 맺기가 더욱 절실한 과제로 다가왔는데,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따른 변화를 감안하여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 방법 및 실천방안, 그리고 여러 사례들을 보완하여 책을 재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부록의 첫 번째 섹션으로 새로 실은 “중학생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응원” 부분은 개정판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 기존의 책과 달리 내용을 3개의 분야로 정리하여 1부는 “중학생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 아래 중학생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2부는 “중학생과 소통하는 법”을 키워드 삼아 아이들과 부모 간, 아이들과 교사 간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마지막 3부는 “중학생의 부모, 중학생의 교사”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중학생의 부모이자 교사로서의 책무와 가능성을 논하는 것이다.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는 지난 10년 동안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이번 개정판 역시 모쪼록 자녀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하는 부모님, 중학생 아이들과 더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교사들, 그리고 앞으로 교단에서 만날 아이들과 건강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을 수많은 예비 교사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

13~15세는 기적을 부르는 나이다!
사람의 뇌는 신생아 때부터 만 3세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0~3세 사이의 교육을 강조하는 육아법이 가장 많은 배경이다. 그리고 약 12세까지는 뇌가 성장보다 안정에 주력한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오히려 중학생보다 얌전하고, 어른들의 말을 잘 들으며, 주변 정리정돈 등을 잘하는 이유도 뇌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할 때쯤, 아이의 뇌는 다시 0~3세에 필적할 정도의 급격한 성장기에 들어선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태도 역시 다시 한 번 걷잡을 수 없이 충동적이 되고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하지만 부모들은 10대 초반 아이들의 뇌 성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시기가 인간에게 ‘제2의 탄생기’이자 ‘제2의 성장기’라는 것도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13세에서 15세에 이르는 중학생 시기가 정서적인 질서를 완전히 새롭게 쌓아가는 때인 동시에 인지능력과 이성의 힘을 증폭할 수 있는 멋들어진 시기임을 여러 예를 들어 설명한다. 부모가 하기에 따라 아이를 완전히 ‘리모델링’하는 것도 가능하고, 틀어진 부모와 아이 사이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기적을 부르는’ 시기인 것이다.

중학생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인생에 딱 두 번 찾아오는 최대의 성장기를 그저 멀뚱멀뚱 보낼 수는 없다. 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 책에는 이 같은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들어 있다. 중학생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지,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 상세하게 담았다. 전직 교사이자 현직 중학생 연구자인 저자는 중학생들이 쓰는 ‘언어’를 어른들이 해석하는 방법, 대응하는 방법은 물론 부모가 늘 궁금해 하는 아이의 학교생활 이야기, 그리고 교사의 입장에서 부모에게 하고 싶은 가정생활 조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책에 담아냈다. 특히 저자가 학생들과 나누었던 대화, 아이들을 가르치며 있었던 사례들을 풍부하게 실어서 부모라면 ‘맞아, 우리 아이도 툭하면 이렇게 말했어’ ‘어쩜 우리 아이랑 똑같네!’ 하고 손뼉을 치게 될 것이다. 막연한 이론 위주의 자녀 교육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부모, 학생 교육 이론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 교사라면 분명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말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그리고 학생의 행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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