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친구 지구

마이아 브라미 지음 | 샘터사 펴냄

안녕, 내 친구 지구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7,000원 10% 15,3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3.7.24

페이지

88쪽

상세 정보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과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지식샘’ 시리즈 두 번째 책.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어린이 시각에서, 어린이 목소리로 풀어낸 도서다. 스페인에 사는 호세부터 가나에 사는 아쿠아, 부탄에 사는 소남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이 하고 있는 노력을 설명한다.

이 책에는 자연을 지키는 작은 영웅이 되고자 하는 스무 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언어의 차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문화와 자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오늘날 자신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자연 풍경이나 동식물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거나 자부심 넘치는 목소리로 새로운 자연 친화적 기술을 자랑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라져가는 자연의 보물에 안타까워하고 자연 환경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 불끈한다.

그 끝에는 아이들이 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이 제시된다. 네덜란드의 에밀리는 휴일마다 가족들과 쓰레기 낚시를 하러 다니고, 알래스카의 조슈아는 다친 새를 구출하기 위해 주말마다 새 구출 교육을 받는다. 자신이 만든 사슴 쉼터에 방문할 사슴 가족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다음 봄에는 어떤 꽃이 필지 궁금해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텃밭을 정성스레 돌보기도 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uni님의 프로필 이미지

uni

@unijy7b

  • uni님의 안녕, 내 친구 지구 게시물 이미지

안녕, 내 친구 지구

마이아 브라미 지음
샘터사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0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선 말이겠지만, 내 또래의 부모라면 모두가 아는 말, “지구촌 한 가족”.
『안녕, 내 친구 지구』을 읽는 대 그 말이 마음에 맴돌더라. 그래서 문득 생각했다. 모두 다른 모습, 다른 곳에 살아가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꾸고, 서로 눈치채지 못해도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한 가족'임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안녕, 내 친구 지구』는 코로나팬더믹이 성행하던 시기, 두 작가님이 세계 곳곳에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희망'을 모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안녕, 내 친구 지구』에서는 인도, 바하마, 가나,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정보 면에서나 일러스트 면에서나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먼저 『안녕, 내 친구 지구』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소개하고 문화 등을 이야기하는 형태로 이어진다. 아이들의 이야기는 큰 글씨로, 설명은 조금 더 작은 글씨로 이어지기 때문에 나누어 읽기에도 좋고, 아이들 스스로 내용을 분류하기에도 너무 좋다. 또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기에 교과 활동과도 연계하기 좋다.

그뿐인가! 일러스트는 또 어찌나 매력적인지. 증명사진처럼 아이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해놓은 일러스트도, 풍경을 표현한 일러스트도 너무 매력적이라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리스본이 클라라 얼굴이 신비해서, 밀라노의 거리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만 바라보았다. 우리 아이는 『안녕, 내 친구 지구』에 나오는 아마존의 풍경을, 암스테르담의 에밀리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했다. 또 지구를 사랑하는 녀석답게 위험에 처한 알래스카의 아기 새들 이야기에 특히나 마음 아파하고 궁금해하며 더 많은 이야기를 궁금해했다.

『안녕, 내 친구 지구』는 꽤 분량도 많고, 이야기도 묵직한 편이라 아주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양도 거뜬히 읽을 수 있는 아이들도 이 책을 한꺼번에 읽기보다는 천천히 나누어, 한 줄 한 줄 곱씹으며 만나보면 좋겠다. 세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만나보며 우리가 모르는 아름다움을 느끼면 좋겠다.

우리 집에서는 『안녕, 내 친구 지구』를 읽고 난 후 “안녕 나는 한국에 사는 찹쌀이야”로 이야기를 이어봤다. 사실 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깜짝 놀란 것이 우리 아이가 우리나라에 대해 어쩌면 나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점이 아름다운지,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얼마나 멋진지-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우리 아이의 마음이 멋지고 뿌듯하게 느껴졌다.

다른 가정에서도 『안녕, 내 친구 지구』를 읽으시며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멋있는 곳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다. 아이들의 마음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지를 느끼게 될 테니!

『안녕, 내 친구 지구』는 온 세상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듯함을 온 마음을 다해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안녕, 내 친구 지구

마이아 브라미 지음
샘터사 펴냄

2023년 8월 6일
1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과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지식샘’ 시리즈 두 번째 책.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어린이 시각에서, 어린이 목소리로 풀어낸 도서다. 스페인에 사는 호세부터 가나에 사는 아쿠아, 부탄에 사는 소남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이 하고 있는 노력을 설명한다.

이 책에는 자연을 지키는 작은 영웅이 되고자 하는 스무 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언어의 차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문화와 자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오늘날 자신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자연 풍경이나 동식물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거나 자부심 넘치는 목소리로 새로운 자연 친화적 기술을 자랑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라져가는 자연의 보물에 안타까워하고 자연 환경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 불끈한다.

그 끝에는 아이들이 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이 제시된다. 네덜란드의 에밀리는 휴일마다 가족들과 쓰레기 낚시를 하러 다니고, 알래스카의 조슈아는 다친 새를 구출하기 위해 주말마다 새 구출 교육을 받는다. 자신이 만든 사슴 쉼터에 방문할 사슴 가족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다음 봄에는 어떤 꽃이 필지 궁금해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텃밭을 정성스레 돌보기도 한다.

출판사 책 소개

바닷가에 드러누워 섬이 숨 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바하마의 앤드리아,
거북과 함께 서핑을 하는 바베이도스의 조디부터
생분해성 자전거 발명을 꿈꾸는 가나의 아쿠아,
사슴 쉼터를 지으려는 텍사스의 마이크까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근사한 세계 여행!
지구 곳곳에 뛰노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통해
알아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함

지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비함을 알아보다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과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지식샘’ 시리즈 두 번째 책.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어린이 시각에서, 어린이 목소리로 풀어낸 도서다. 스페인에 사는 호세부터 가나에 사는 아쿠아, 부탄에 사는 소남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이 하고 있는 노력을 설명한다.

이 책에는 자연을 지키는 작은 영웅이 되고자 하는 스무 명의 아이들이 등장한다. 언어의 차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문화와 자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오늘날 자신의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자연 풍경이나 동식물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거나 자부심 넘치는 목소리로 새로운 자연 친화적 기술을 자랑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사라져가는 자연의 보물에 안타까워하고 자연 환경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 불끈한다.

그 끝에는 아이들이 저마다 자신의 자리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이 제시된다. 네덜란드의 에밀리는 휴일마다 가족들과 쓰레기 낚시를 하러 다니고, 알래스카의 조슈아는 다친 새를 구출하기 위해 주말마다 새 구출 교육을 받는다. 자신이 만든 사슴 쉼터에 방문할 사슴 가족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다음 봄에는 어떤 꽃이 필지 궁금해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텃밭을 정성스레 돌보기도 한다.

각국의 다양한 환경만큼이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어린이들, 어른 못지않게 지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들, 자연을 보고, 듣고, 맡고, 느끼는 아이들은 지구를 단순히 자신이 살아가는 배경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로서 존중하고 대우하고 있다.

다정하고 시적인 글, 환상적인 그림, 상세한 단어 설명으로 이루어진 대장정의 세계 여행을 끝내고 나면 독자 역시 지구에게 다음과 같은 인사를 건넬 수 있을 것이다. “안녕, 내 친구 지구.”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