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비비안 디트마 지음 | 한국NVC출판사 펴냄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을 나를 위해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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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7.24

페이지

276쪽

상세 정보

당신은 분노와 슬픔, 두려움과 수치심을 (심지어 기쁨마저도) 피하려 애쓰고 있지 않은가. 당신의 인생 계획과 인간관계가 온통 특정 느낌에서 달아나려는 시도에 기대어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모든 느낌은 우리가 특정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의 심리 과정을 적절히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느낌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이 점에서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의 다섯 가지 느낌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이유와 목적을 안다면 느낌을 나에게 필요한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느낌을 일으키는 법, 자신의 느낌 회피 전략을 인식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법, 묵은 감정 응어리를 내보내는 법,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법 등의 연습을 통해 당신의 감정지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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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shirin

책 서문이 쓰여진 날짜를 보니 2007년 10월이다. 최근에 나온 책인 줄 알았더니 무려 16년 전에 나온 책이었네. 좋은 책은 시대도 유행도 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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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생물학적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회적인 힘에 따라 발생하는 순수한 느낌을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 다섯 가지로 정의하고, 각각의 느낌이 가진 힘과 그림자를 동시에 조명한다. 흔히 우리가 부정적이라고 인지하는 느낌마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히 가치있고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라고 말한다.
특히 슬픔이 필요한 때를 정의한 것이 인상 깊었다. 우리가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슬플 때 충분히 슬퍼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 평소 생각이었는데, 나의 이런 막연한 생각을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정리해 준 것 같아 반가웠다. “건강한 슬픔을 느끼는 사람은 따뜻한 가슴과 지혜, 깊은 사랑의 능력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그의 곁에서 우리는 마음껏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다. 그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단단한 슬픔의 힘을 지닌 사람은 바꿀 수 없는 삶의 많은 부분를 받아들인다. (p.49)" 이런 건강한 슬픔을 가진 사람이 되자고 다시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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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대한 해석 역시 나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 “기쁨은 감사다. 감사하는 사람은 세상을 비추는 빛처럼, 넘치는 카리스마로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지닌다. 사람들은 감사하는 사람이 발하는 빛에 마법처럼 끌린다. 건강한 기쁨의 힘을 지닌 사람은 엉뚱한 곳에 한눈팔지 않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알아본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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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책은 감정이 이끌어내는 힘과 그것이 드리우는 그림자를 함께 조명한다. 감정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진 영향력을 어떻게 현명하게 적재적소에 활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것은 기쁨 자체가 아니다. 기쁨 뒤에 무엇이 있는가, 기쁨이 어디를 향하는가가 그것을 결정한다.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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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느낌이다. 분노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분노는 낡은 것을 파괴해 새로운 것이 태어나게 하는 능력이다.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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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이 일어난다. 또 우리가 선택한 해석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입장과 태도를 취할지 결정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일으키는 느낌은 우리가 그 느낌에 따라 행동하도록 돕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선택한 입장을 지지해 준다. 우리가 행동하도록 돕고 우리가 선택한 입장을 지지해 주는 것, 이것이 느낌이 지닌 본래 목적이다.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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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건강한 분노의 힘을 가진 사람을 중요하게 여긴다. 건강한 분노의 힘을 지닌 사람은 언행이 일치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는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하거나 불공정을 척결할 때 함께할 수 있는 믿음직한 동맹자다.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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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은 나의 경계와 관련이 있다. 두려움은 내가 알고 있는 영역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p.58) 두려움의 힘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문턱을 넘어 우리를 데려간다.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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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벌어진 실제 상황에 필요한 정도를 넘어 과도한 느낌을 일으키는 것이 절대신념이다. 실제 벌어진 사건은 이제 그것이 갖는 원래 의미, 즉 애당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립적 의미를 잃고 만다. 절대신념을 가질 때 우리는 사건에 새롭고 극적인 의미를 추가한다. (p.153) 이때 나는 나의 관점과 그로부터 비롯한 모든 희망사항이 세상의 수많은 관점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는 다. 내가 잘못된 일로 여기는 일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에 닫아버린다. 이 가능성을 닫아걸기 때문에 잘못된 일로 여기는 일과 맞닥뜨릴 때마다 분개와 절망, 무력감이 더욱 커진다.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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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은 신체 시스템이 무의식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자극이 아니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어떤 일에 의식적으로 주의를 보내야 함을 의미한다.
느낌의 존재 목적은 상황에 대처하도록 돕는 것이므로 우리는 느낌을 지각할 필요가 있다. (p.176)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생각'과 '말'이라는 형태로 감각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것은 감각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는' 것이다. 우리는 느끼는 것과 관찰하는 것을 자주 혼동한다. 사람들은 감각에 주의를 보낼 때 거기에 생각과 말이 개입하는 것을 알아 채지 못한다. (p.178)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비비안 디트마 지음
한국NVC출판사 펴냄

20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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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jeyi6ggc

  • 제이님의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게시물 이미지
  • 제이님의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게시물 이미지
#느낌은_어떻게_삶의_힘이_되는가 #비비안디트마 #정채현 #한국nvc

"지금 기분이 어때?" 라는 질문에 구체적이고 정확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의 감정과 상태를 뭉뚱그리지 않고, 담담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은 귀하다. '짜증나', '별로야', '기분 나빠' 처럼 덩어리져 있는 두루뭉실한 부정적인 표현으로 우리의 감정을 쉽게 명명한다. 사실 그 밑에는 복합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중요한 나만의 느낌이 있는데.
이 책의 한국어 제목이 약간의 의역인데, feelings를 "느낌"으로 번역했다. 원 제목인 #The_power_of_feelings 가 더 정확하게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표현한다. 우리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엉켜있는 것들을 분리해서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정말 귀한 책이다.
#비폭력대화 라는 책을 통해 삶과 대화의 방식을 변화시켜준 nvc 출판사에서 오랜만에 출간한 이유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비비안 디트마 지음
한국NVC출판사 펴냄

20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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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juyeonax8t

  • 샛별님의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게시물 이미지
감정, 느낌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느낌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
오히려 각 느낌을 '충분히' 경험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느낌은 생각이라는 해석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왜 그렇게 느꼈을까?'라는 질문이 결국 자판기에서 그 감정을 뽑아낸 '해석'을 찾기 위해서였음을 알게 되었다.

느낌을 5가지로 구분해주어서 앞으로 바라보고 느끼기가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것 같다. 느낌이 일어날 때, 멈춰서 이름 붙이고, 충분히 느껴보려고 한다. 느낌을 마주하는 건, 작가가 표현하듯 마치 정글에 들어가는 것처럼 무섭고 두렵지만, 용기를 갖고 조금씩 마주해야지. 그 나침반이 되어준 책에 감사하다 :)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비비안 디트마 지음
한국NVC출판사 펴냄

20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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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당신은 분노와 슬픔, 두려움과 수치심을 (심지어 기쁨마저도) 피하려 애쓰고 있지 않은가. 당신의 인생 계획과 인간관계가 온통 특정 느낌에서 달아나려는 시도에 기대어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모든 느낌은 우리가 특정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의 심리 과정을 적절히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느낌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이 점에서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의 다섯 가지 느낌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이유와 목적을 안다면 느낌을 나에게 필요한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느낌을 일으키는 법, 자신의 느낌 회피 전략을 인식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법, 묵은 감정 응어리를 내보내는 법,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법 등의 연습을 통해 당신의 감정지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보자.

출판사 책 소개

느낌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느낌은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어떤 삶을 살지 결정한다. 대부분의 사람처럼 당신도 특정한 느낌을 일으키거나 피하느라 무던히 애쓰고 있을 것이다. 느낌이 가진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느낌의 진짜 목적을 이해해야 한다. 느낌은 당신의 감정 잠재력과 감정지능에 이르는 열쇠이다. 분노, 슬픔, 두려움, 수치심 등의 느낌이 어째서 명료함, 사랑, 창조성, 자연스러운 권위에 다가가는 열쇠가 되는지, 그리고 느낌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배워보자. 인간관계에서나 사업에서나 우리 내면의 느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그런 힘이 있는 느낌을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바꾸는 걸 보여준다. 느낌이 가진 힘을 우리가 행복해지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고 비즈니스 하는 데까지 쓸 수 있다.

느낌이란 무엇인가? 느낌은 그저 느낌일 뿐?
NO! 느낌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책’

당신은 분노와 슬픔, 두려움과 수치심을 (심지어 기쁨마저도) 피하려 애쓰고 있지 않은가. 당신의 인생 계획과 인간관계가 온통 특정 느낌에서 달아나려는 시도에 기대어 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모든 느낌은 우리가 특정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의 심리 과정을 적절히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느낌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이 점에서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의 다섯 가지 느낌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이유와 목적을 안다면 느낌을 나에게 필요한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의식적으로 느낌을 일으키는 법, 자신의 느낌 회피 전략을 인식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법, 묵은 감정 응어리를 내보내는 법,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법 등의 연습을 통해 당신의 감정지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보자.

느낌이란 무엇인가
느낌은 왜 일어나며, 느낌이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우리는 분노, 슬픔, 두려움, 기쁨, 수치심 등의 느낌이 ‘그저’ 나에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느낌은 그저 느낌일 뿐 그것이 일어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본다. 느낌이란 으레, 느닷없이, 불쑥 찾아오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특정 느낌은 그에 해당하는 일정한 해석에 따라 일어나는 결과물이다. 느낌에 앞서 우리는 일정한 해석을 먼저 내린다. 가령, 분노는 어떤 상황을 ‘잘못된 일’로 해석할 때 일어나는 느낌이다. 마찬가지로 슬픔은 ‘안타까운 일’이라는 해석을 내릴 때, 두려움은 ‘끔찍한 일’이라는 해석을 내릴 때, 기쁨은 ‘잘된 일’이라는 해석을 내릴 때, 수치심은 ‘나의 잘못’이라는 해석을 내릴 때 일어나는 느낌이다.

느낌에는 일정한 목적이 있다
활용 가능한 ‘힘’으로서의 느낌

가령 친구가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났다고 하자. 이 사실을 ‘잘못된 일’로 해석한다면 분노가 일어날 것이고 ‘안타까운 일’로 해석한다면 슬픔을 느낄 것이다. ‘끔찍한 일’로 해석한다면 친구가 사고를 당한 건 아닌지 두려움을 느낄 것이고 ‘잘된 일’로 해석한다면 친구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에 기쁨을 느낄 것이다. 한편 친구가 아직 오지 않은 것을 ‘나의 잘못’으로 해석한다면 수치심을 느낄 것이다.

나아가 이들 느낌은 일정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예컨대 ‘잘못된 일’이라는 해석에 따라 일어나는 분노의 느낌은 우리에게 명료함의 힘을 부여해 지금 상황을 결단력 있게 변화시키는 행동에 나서게 한다. 위의 친구 사례에 대입하면 나는 분노의 힘을 통해 휴대폰을 집어 들고 친구와 통화를 시도한다. 만약 통화가 되지 않으면 친구 남편에게 연락해 상황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 ‘안타까운 일’이라는 해석으로 일어나는 슬픔은 현재 상황을 너그러운 사랑으로 품어 안게 한다. 이때 나는 슬픔의 힘으로 약속시간에 늦는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한편 ‘끔찍한 일’이라는 해석에 따라 일어나는 두려움은 창조성의 힘으로 눈앞의 상황을 헤쳐 가게 한다. 친구에게 닥쳤을지 모르는 미지의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나의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잘된 일’이라는 해석에 따른 기쁨의 느낌은 감사의 힘을 선사한다. 친구가 오지 않아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 오히려 고맙다. 마지막으로 ‘나의 잘못’이라는 해석에 따라 일어나는 수치심은 자기 성찰의 힘으로 겸손과 지혜의 미덕을 갖추게 한다. ‘내가 날짜를 잘못 잡았나? 약속한 카페에 맞게 왔나? 혹시 친구가 기분 나빠할 짓을 했나?’ 스스로를 돌아본다. 이처럼 느낌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힘’이다.

있는 그대로 느낄 때
느낌을 ‘힘’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그러나 이들 각각의 느낌을 진정한 ‘힘’으로 알아보지 못할 때 그것은 우리에게 해로운 어두운 그림자로 나타난다. 가령 분노가 지닌 그림자 측면은 파괴이다. 슬픔의 그림자는 수동성이며 두려움의 그림자는 마비이다. 기쁨의 그림자는 환상이며 수치심의 그림자는 자기비하이다. 느낌이 ‘힘’으로 나타날지, 어두운 그림자로 드러날지 결정하는 것은 느낌 자체가 아니라 느낌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느낌을 자연스럽고 중립적인 에너지로 알아보고, 있는 그대로 느낄 때 느낌을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느낌의 균형
당신의 감정 건강을 위한 ‘느낌 사용설명서’

핵심은 이들 각각의 감정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가령 분노가 지나치면 공격적이 되며 반대로 분노가 부족하면 분명한 입장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슬픔이 과하면 수동적이 되는 한편, 슬픔이 부족하면 매사에 피상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게 된다. 두려움이 압도하면 늘 긴장하고 불안해지는 반면, 두려움이 너무 부족하면 자신을 천하무적이라 여기며 오만해진다. 기쁨이 과하면 늘 들떠 있고 진정성이 부족해지는 한편으로, 기쁨이 지나치게 모자라면 우울해진다. 수치심이 과도하면 자기를 비하하게 되지만, 너무 부족하면 자기중심적이 된다. 이들 느낌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아보고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한다. 책에는 이를 위한 연습을 실어 독자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의식적으로 느낌을 일으키는 법, 자신의 느낌 회피 전략을 인식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법, 감정 응어리를 의식적으로 내보내는 법, 감정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절대신념을 내려놓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법 등을 연습을 통해 익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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