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만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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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3.5.17

페이지

132쪽

상세 정보

미신과 기도에 의지해서라도 재회하고 싶은 소망, 그 강렬하고 날카로운 그리움 『칵테일, 러브, 좀비』부터 『트로피컬 나이트』까지 섬뜩하고 경쾌한 호러 스릴러에 해피 엔딩 한 스푼을 곁들인 ‘조예은 월드’로 독자들을 초대해온 작가, 조예은의 신작 소설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만조를 기다리며』는 주인공 정해가 소꿉친구 우영이 만조의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는 소식을 받으며 시작된다. 산에 묻히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우영이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것을 도무지 믿을 수 없었던 정해는 우영의 자취를 쫓아 영산교 한복판으로 뛰어든다. 썰물에 갯벌이 드러나듯, 만조의 검은 바다가 감추고 있던 영산교와 우영의 진짜 비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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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버거운정도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는게버거운정도

@s071bqhxwhsn

내가 자신을 찾아올거라는 사실을

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일 전
0
명랑한영혼님의 프로필 이미지

명랑한영혼

@myungranghanyounghon

  • 명랑한영혼님의 만조를 기다리며 게시물 이미지
상실의 냄새... 라니...



✅️ 만조를 기다리며
✅️ 조예은
✅️ 위즈덤하우스






______________________

우리 숨바꼭질 기억해?

_______________________



🔖

우영이
자살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다잉 메시지



그 메시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감추고 위장 수사(?)에 나서는 정해





🏷

20년 전 열두 살 정해는
자신을 버린 부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날마다 죽음을 생각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정해를 찾기 위해
목숨까지 버릴 각오로
정해를 찾아 나섰던 우영



그런 존재가 한 순간 사라져 버렸고
죽기 직전 자신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면?


이젠 정해가 우영을 찾아낼 차례!!!





🏷

장르가 스릴러였나? 싶게
오싹함을 안겨주는 이야기

상실의 냄새... 가득한 이야기

인간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쥐고 흔드는 이야기

거짓 속에서 홀로 진심을 다했던 이야기





💭

다 읽고 나면
처연하고 쓸쓸하고 선연해지지만
또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정해


잘... 살아야...
하는 게... 맞겠지요?... 과연 맞을까요?






💭


<만조를 기다리며>가

이토록 무섭고
섬뜩한 의미를
내포한 제목이었다니😱





🔴 Keypoint. 복은은 무엇을 공양했는가?






📖

정해에게 우영은 영산 혹은 등껍질바위나 마찬가지인 존재였기 때문이다. 섬과 바위는 움직이지 않으니, 우영도 언제까지고 그 섬에 있는 게 당연했다. 말하자면 제 2의 고향 같은, 정해가 찾아가지 않으면 구태여 찾아오지 않는 존재. (68)



📖

우영아, 마음에 구멍을 가진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렴. (79)



📖

그 밀도 높은 미련과 상실과 소망의 공간에서 짐승과 같은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최양희와 정해, 오직 둘 뿐이었다. (97)




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고있어요
1개월 전
0
데카콘을 만들 남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데카콘을 만들 남자

@iz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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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를 기다리며

조예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5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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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과 기도에 의지해서라도 재회하고 싶은 소망, 그 강렬하고 날카로운 그리움 『칵테일, 러브, 좀비』부터 『트로피컬 나이트』까지 섬뜩하고 경쾌한 호러 스릴러에 해피 엔딩 한 스푼을 곁들인 ‘조예은 월드’로 독자들을 초대해온 작가, 조예은의 신작 소설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만조를 기다리며』는 주인공 정해가 소꿉친구 우영이 만조의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는 소식을 받으며 시작된다. 산에 묻히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우영이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것을 도무지 믿을 수 없었던 정해는 우영의 자취를 쫓아 영산교 한복판으로 뛰어든다. 썰물에 갯벌이 드러나듯, 만조의 검은 바다가 감추고 있던 영산교와 우영의 진짜 비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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