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일

전우성 지음 | 북스톤 펴냄

마음을 움직이는 일 (전우성의 브랜딩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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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4.10

페이지

317쪽

상세 정보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이 현장에서 써내려간 브랜딩 이야기 삼성전자, 네이버를 거쳐 29CM, 스타일쉐어, 라운즈 등에서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팬심 강한 브랜드를 키워온 전우성 디렉터. 그는 브랜딩이 연애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결국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즉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들고, 팬으로 남도록 하는 일이 브랜딩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철학(생각)과 행동, 태도와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로고와 심볼, 컬러 등 외모를 가꾸는 것도 물론 빼놓을 수는 없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설계하고 기획하고 보여주는 활동이 곧 브랜딩이라 말한다. 이 어렵고도 매력적인 일을 20년 넘게 하면서 느낀 통찰과 성찰을 담백한 에세이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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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숲님의 프로필 이미지

겨울숲

@winterforest

브랜딩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거나 그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정하고 진심 어린 멘토링.

마음을 움직이는 일

전우성 지음
북스톤 펴냄

6개월 전
0
빈칸놀이터님의 프로필 이미지

빈칸놀이터

@blankplayground

🗯
오랜 기간 브랜딩을 업으로 삼고 일해오면서 많이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그걸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브랜딩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일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다양한 기획과 활동이며, 그게 바로 제 일이죠.(p.5) 방식의 자유 _ 경쟁할 상대가 강할수록 우리는 그들과 다른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를 차별화 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방식의 자유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겠죠. 츠타야로 잘 알려진 일본 CCC그룹의 마스다 무네아키 대표도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 라고 롱블랙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더라고요.(p.59)


✏️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제목처럼 브랜딩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한다. 마스다 무네아키 <지적자본론>이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 있다.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점은 디자이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해답이다. 따라서 기업은 모두 디자이너 집단이 되어야 한다. (지적자본론, p.41) 라는 문장이다. 디자인은 곧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자유로운 방식이 차별화를 만들어 내겠지?


🗯
고객, 그들이 찾아오게 해야 합니다 _ ‘그들에게 찾아가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들이 찾아오게끔 해야 합니다.’(p.92) 브랜드 팬덤 _ 브랜딩은 단지 인지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팬덤을 만드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브랜드를 애매하게 알고 있는 100명보다 열정적으로 좋아해주는 한명의 팬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해요. (p.94) 세대가 아닌 취향 _ 결론적으로 세대를 이해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사람의 다양성과 취향을 이해하는 것, 아니 인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브랜드만의 개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과 특정 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성격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p.121)


✏️
요즘은 검색을 통해서 마음에 드는 공간에 찾아 오는 게 자연스럽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들을 내 공간을 검색하고, 찾아오게 만들 것인가? 단골손님과 한번 방문한 손님은 다르다. 그렇다면 단골손님들은 왜 우리 서점에 방문하는지,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는 이야기를 종종 모임에서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한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부터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움직이는 일

전우성 지음
북스톤 펴냄

11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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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이 현장에서 써내려간 브랜딩 이야기 삼성전자, 네이버를 거쳐 29CM, 스타일쉐어, 라운즈 등에서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팬심 강한 브랜드를 키워온 전우성 디렉터. 그는 브랜딩이 연애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결국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즉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들고, 팬으로 남도록 하는 일이 브랜딩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철학(생각)과 행동, 태도와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로고와 심볼, 컬러 등 외모를 가꾸는 것도 물론 빼놓을 수는 없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설계하고 기획하고 보여주는 활동이 곧 브랜딩이라 말한다. 이 어렵고도 매력적인 일을 20년 넘게 하면서 느낀 통찰과 성찰을 담백한 에세이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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