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김선현 지음 | 베가북스 펴냄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내적 성장을 위한 지친 마음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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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4.14

페이지

267쪽

상세 정보

『그림의 힘』 이후 8년 만의 신작! 22만 독자가 기다린 김선현 교수의 가장 ‘현실적인’ 위로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금희 아나운서 강력 추천★★★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 등 지금 이 ‘세대’가 주목하는 작품들을 한 권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수십 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상처받은 수만 명의 마음을 돌봐온 미술치료계의 일등공신, 김선현 교수의 신작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가 《베가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이번 신간에는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상처의 면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며,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 국내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의 작품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73점의 작품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김선현 교수의 경험과 실제 치료 사례들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는 이전의 책들과는 사뭇 다른 색채를 띠며, 상처받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평안을 수놓을 것이다. 30년간의 임상 미술치료의 길 위에서 만난 좌절과 희망, 그리고 꿈 지치고 힘든 일상에 가만히 손을 얹어줄 단 한 권의 ‘그림 테라피’ ‘대화’는 사라진 지 오래고, 지극히 어려운 ‘현실’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지금. 많은 이들이 경제침체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듯 살아가고 있다. 국내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김선현 교수는 괴롭고 힘든 모든 이들에게 글과 그림을 통해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경험담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책 전반에 걸쳐 녹여낸다. 오랜 시간 임상 미술치료의 현장에서 겪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여러 형태의 절망 앞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상처’ 위에 고스란히 내려앉길 바란다. 삶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기 벅찬 이들에게 내미는 따듯한 손길 내면의 깊은 통찰로 빚어낸 가장 ‘부드러운’ 지혜를 만난다! 뻔한 교훈이나 뜨뜻미지근한 ‘감성 글’로 위로받는 데엔 한계가 있다. 막연하고, 막연한 만큼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김선현 교수는 우리 세대에 맞는, 명쾌하면서도 따스한 문장으로 ‘꿈’을 잃어가는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각 상황에 맞게 수록된 그림은 정서적 평온함을 더하며, 또한 건강하고 올바른 ‘휴식’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너 깨닫기〉, 〈너는 너에 실패하지 않는다〉, 〈너라는 모두〉 등의 챕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김선현 교수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고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서적 건강 회복’에 가장 큰 의미를 둔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에 맞는 위로와 동기 부여를 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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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동희

@yidonghee

휴식이 없으면 다음도 없다.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김선현 지음
베가북스 펴냄

2주 전
0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 책읽는엄마곰님의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게시물 이미지
자신을 돌아보는 건 좋지만 지나친 자기비판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자신을 과소평가하게 되거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객관화한 자신을 조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과도한 자기비판은 '자기 태만'의 한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어요. 자신을 비판함으로써 건강하지 못한 행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찾는 거죠. 이럴 때는 자신과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거죠. 그리고 쓰다듬어주세요. 내가, 나를요. (p.235)


김선현 작가의 전작, '그림의 힘'을 읽고 나는 “그림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소곤소곤 들려주며, 오늘 하루도 잘 살아내느라 애썼다고 등을 토닥여주는 책.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반 고흐'나 '클로드 모네', 혹은 '프레더릭 레이턴'이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냐고 말을 걸어오는 책.”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네 번째 만난 그녀의 책,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사실 이 책은 제목부터 나를 울렸다. 늘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었지만, 포기하고 살다 보니 퇴화하여버렸는데, 날지 않아도 괜찮다니. 그 한마디에 날개가 있던 마음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는 다소 특별한 '그림'책이다. 그녀의 전작들처럼 그림과 함께 토닥임을 기록해두셨는데, 이번에는 '나'를 들여다보게 돕는다. 내가 왜 아픈지, 나의 트라우마가 무엇인지 바라보게 하고, 힘들 때는 바닥을 보고 걸어도 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여러 그림들을 통해 억지로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사춘기가 길어도 된다고, 슬픔을 간직해도 된다고 등을 토닥여주신다. 특유의 다정함과 그 속에 숨은 힘으로 괜찮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그림을 모르는 사람도 그림에서 위로를 얻게 된다. 그림이 거는 위로의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의 특별한 점은 그게 다가 아니다. MBTI로 그림을 읽어준다. 혹자는 그림에까지 MBTI를 갖다 붙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다른'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조금 더 자신의 성향에 맞는 그림을 보며 조금 더 '가까워진'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나에게 맞는 브랜드처럼- 나에게 맞는 그림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는가.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속에서도 나는 ENFJ로 정의롭고 배려심이 많은 편이며 자신만의 '시선'을 가진 유형이라고 한다. 타인에게는 너그러우나 스스로에게는 그렇지 못해 자신을 힘겹게 하는 타입이라는 이야기에 또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나같은 유형에게 작가님이 추천하신 그림은 '비토리오 마테오 코르코스'의 “꿈”이라는 작품과 빌헬름 함메르쇠이의 “스트란가데 거리의 햇빛이 바닥에 비치는 방”이라는 작품.

“꿈”이라는 작품을 바라보며 문득 무표정이지만 강인함이 느껴졌고, 쌓아놓은 책을 보며 조금 더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 “스트란가데 거리의 햇빛이 바닥에 비치는 방”을 바라보면서는 자신을 어두운 방에 가두었지만, 햇빛은 결국 들어온다는 생각이 들며, 작가님이 이 그림을 추천한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스스로에게도 더 관대해도 된다고, 더 따뜻해도 된다고 말이다. '그래, 나도 나를 쓰다듬어줘야지' 하고 느낄 수 있었으니,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는 나에게 넘치는 역할을 해준 것이 아닐까.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김선현 지음
베가북스 펴냄

읽었어요
2023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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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그림의 힘』 이후 8년 만의 신작! 22만 독자가 기다린 김선현 교수의 가장 ‘현실적인’ 위로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금희 아나운서 강력 추천★★★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 등 지금 이 ‘세대’가 주목하는 작품들을 한 권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수십 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상처받은 수만 명의 마음을 돌봐온 미술치료계의 일등공신, 김선현 교수의 신작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가 《베가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이번 신간에는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상처의 면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며,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 국내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의 작품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73점의 작품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김선현 교수의 경험과 실제 치료 사례들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는 이전의 책들과는 사뭇 다른 색채를 띠며, 상처받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평안을 수놓을 것이다. 30년간의 임상 미술치료의 길 위에서 만난 좌절과 희망, 그리고 꿈 지치고 힘든 일상에 가만히 손을 얹어줄 단 한 권의 ‘그림 테라피’ ‘대화’는 사라진 지 오래고, 지극히 어려운 ‘현실’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지금. 많은 이들이 경제침체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듯 살아가고 있다. 국내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김선현 교수는 괴롭고 힘든 모든 이들에게 글과 그림을 통해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경험담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책 전반에 걸쳐 녹여낸다. 오랜 시간 임상 미술치료의 현장에서 겪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여러 형태의 절망 앞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상처’ 위에 고스란히 내려앉길 바란다. 삶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기 벅찬 이들에게 내미는 따듯한 손길 내면의 깊은 통찰로 빚어낸 가장 ‘부드러운’ 지혜를 만난다! 뻔한 교훈이나 뜨뜻미지근한 ‘감성 글’로 위로받는 데엔 한계가 있다. 막연하고, 막연한 만큼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김선현 교수는 우리 세대에 맞는, 명쾌하면서도 따스한 문장으로 ‘꿈’을 잃어가는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각 상황에 맞게 수록된 그림은 정서적 평온함을 더하며, 또한 건강하고 올바른 ‘휴식’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너 깨닫기〉, 〈너는 너에 실패하지 않는다〉, 〈너라는 모두〉 등의 챕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김선현 교수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고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정서적 건강 회복’에 가장 큰 의미를 둔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에 맞는 위로와 동기 부여를 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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