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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3.3.22
페이지
303쪽
상세 정보
“멋있게 먹고 맛있게 살면 돼! ” 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나를 위한 만찬 『요즘 사는 맛 2』는 배민에서 2020년부터 발행 중인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배민을 짱 좋아하는 이)의 푸드에세이를 모은 두 번째 책이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세이 작가 열한 명의 글에 이번 책에만 특별 참여한 이연 작가의 글을 더해 총 열두 명의 에세이 어벤저스가 모였다. 1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글맛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먹고 살기 위해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다. 열두 명의 작가들이 차려내는 한 끼에 담긴 평범하고 장엄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오늘이 조금은 더 특별하고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들로 가득하다. 고수리 작가는 아이가 생기면서 보통의 라면이 ‘우유우유치즈라면’ ‘대파대파후추라면’으로 변하는 마법을 부리게 되었고, 김민철 작가는 푼돈을 모아 거대한 ‘사치 통장’으로 만들어 있는 줄 몰랐던 맛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김신지 작가는 제철의 맛과 함께 제철의 행복을 느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과수 작가는 그를 행복하게 했던 음식들을 향해 러브레터를 보내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그만의 맛집을 공유한다. 스탠딩 에그 작가는 실패해도 크게 상관 없는 일, 고기 굽기에 진심을 다하며 세상 살 맛을 느끼고, 이랑 작가는 반려 고양이를 간병하기 위해 작업실을 정리하며 매일 가던 카페에서 마지막 ‘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 아웃’을 외치며 한 시절을 보내고 새로운 시절을 맞이한다. 입시를 위해 상경했던 노량진에서 이연 작가는 돈가스 한입으로 뜻밖의 위로를 받았고, 이유미 작가에게는 직장인 시절을 버티게 했던 믹스커피가, 임현주 작가에는 급박한 방송 생활을 견디게 하는 두유라테가 있다. 정문정 작가는 처음 서울에 상륙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생경한 주문 시스템을 겪었던 잊지 못할 초년의 시간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설레고 서툴었던 '처음'을 이야기하고 정지우 작가는 아내 덕에 ‘차가운 면’의 세계를 알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있는 삶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정지음 작가는 누군가에게 손수 먹을 걸 만들어주는 것만큼 숭고한 애정 표현이 없다는 깨달음을 친구가 만든 빵을 통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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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 purple
@dyepurple
요즘 사는 맛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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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쁨
@reun_7
요즘 사는 맛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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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wooriwzz2
요즘 사는 맛 2
3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멋있게 먹고 맛있게 살면 돼! ” 오늘도 열심히 살아낸 나를 위한 만찬 『요즘 사는 맛 2』는 배민에서 2020년부터 발행 중인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배민을 짱 좋아하는 이)의 푸드에세이를 모은 두 번째 책이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세이 작가 열한 명의 글에 이번 책에만 특별 참여한 이연 작가의 글을 더해 총 열두 명의 에세이 어벤저스가 모였다. 1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글맛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먹고 살기 위해 밥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다. 열두 명의 작가들이 차려내는 한 끼에 담긴 평범하고 장엄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오늘이 조금은 더 특별하고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들로 가득하다. 고수리 작가는 아이가 생기면서 보통의 라면이 ‘우유우유치즈라면’ ‘대파대파후추라면’으로 변하는 마법을 부리게 되었고, 김민철 작가는 푼돈을 모아 거대한 ‘사치 통장’으로 만들어 있는 줄 몰랐던 맛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김신지 작가는 제철의 맛과 함께 제철의 행복을 느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과수 작가는 그를 행복하게 했던 음식들을 향해 러브레터를 보내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그만의 맛집을 공유한다. 스탠딩 에그 작가는 실패해도 크게 상관 없는 일, 고기 굽기에 진심을 다하며 세상 살 맛을 느끼고, 이랑 작가는 반려 고양이를 간병하기 위해 작업실을 정리하며 매일 가던 카페에서 마지막 ‘아이스 카페라테 테이크 아웃’을 외치며 한 시절을 보내고 새로운 시절을 맞이한다. 입시를 위해 상경했던 노량진에서 이연 작가는 돈가스 한입으로 뜻밖의 위로를 받았고, 이유미 작가에게는 직장인 시절을 버티게 했던 믹스커피가, 임현주 작가에는 급박한 방송 생활을 견디게 하는 두유라테가 있다. 정문정 작가는 처음 서울에 상륙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에서 생경한 주문 시스템을 겪었던 잊지 못할 초년의 시간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나 설레고 서툴었던 '처음'을 이야기하고 정지우 작가는 아내 덕에 ‘차가운 면’의 세계를 알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있는 삶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정지음 작가는 누군가에게 손수 먹을 걸 만들어주는 것만큼 숭고한 애정 표현이 없다는 깨달음을 친구가 만든 빵을 통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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