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미상 외 6명 지음 | 문학동네 펴냄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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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4.5

페이지

3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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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젊은작가상

상세 정보

“재기와 모험으로 가득찬 이야기꾸러미” 나의 자리를 찾아 떠나는 일곱 편의 여정 2010년부터 우리 사회의 경향과 징후를 기록하는 매체로서 문학이 지니는 영향력을 믿으며 꾸준히 운영되어온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57명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독자와 신인 작가를 잇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작가는 이미상 김멜라 성혜령 이서수 정선임 함윤이 현호정이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이미상이 올해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거머쥐었고,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읽는 이에게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해온 김멜라가 작년에 이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두 기수상자에 더하여 다섯 명의 작가가 올해 처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얼굴들을 널리 소개하는 것이 젊은작가상의 취지이니만큼 이들의 전복적인 시선과 한 발짝 앞서 걷는 이야기들이 더욱 뜻깊다. 일곱 편의 수상작은 그 무엇보다 자신의 힘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의 계보를 그린다. 두려워하기도, 흔들리기도, 무너지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단단하게 감아쥐어보는 인물들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 이야기들은, 이제 막 고립의 시기를 벗어난 우리에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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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mika님의 프로필 이미지

mika

@mikaj4sb

요즘 20-30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제꿈 꾸세요(김멜라)는 죽음에 관해 생각해 보게 하고
버섯농장(성혜령)은 뻔한 결말을 예상하고 있는 나에게 신선함을 주었고
요카타(정선임)는 주인공 할머니의 요카타라는 말 속에 슬픔이 크게 다가왔으며
자개장의 용도(함윤이)는 딸과 나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였다.

다양한 생각 거리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해석을 가능케한다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미상 외 6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2개월 전
0
Kihong Bae님의 프로필 이미지

Kihong Bae

@kihongbae

등단 십 년 이하의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신작 중단편 가운데 일곱 편을 가려 뽑고, 다시 이 중 한 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7명의 작가의 7개의 소설. 참신하고 독특한 작품들인데, 몇 개는 너무 난해해서 해설을 읽어도 잘 이해가 안 갔다. 한국에 이런 좋은 젊은 작가들이 계속 등단한다는 건 매우 좋은 현상.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미상 외 6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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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글애님의 프로필 이미지

장글애

@janggeulae

  • 장글애님의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게시물 이미지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찹쌀꽈배기처럼 나도 언젠가는 간장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게 될 수 있을까. 나를 확장하고 단단하게 만들었지만 곧 까맣게 태우고 말 펄펄 끓는 미움 속에서 적당한 시기에 빠져나올 수 있을까. 싱겁게 사랑하고 따뜻하게 추억하고 부드럽게 용서할 수 있을까. 용서할 상황과 용서받을 상황을 엄지와 검지만으로 명확하게 떼어낼 수 있을까.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이미상 외 6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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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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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재기와 모험으로 가득찬 이야기꾸러미” 나의 자리를 찾아 떠나는 일곱 편의 여정 2010년부터 우리 사회의 경향과 징후를 기록하는 매체로서 문학이 지니는 영향력을 믿으며 꾸준히 운영되어온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57명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독자와 신인 작가를 잇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작가는 이미상 김멜라 성혜령 이서수 정선임 함윤이 현호정이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이미상이 올해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거머쥐었고,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읽는 이에게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해온 김멜라가 작년에 이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두 기수상자에 더하여 다섯 명의 작가가 올해 처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얼굴들을 널리 소개하는 것이 젊은작가상의 취지이니만큼 이들의 전복적인 시선과 한 발짝 앞서 걷는 이야기들이 더욱 뜻깊다. 일곱 편의 수상작은 그 무엇보다 자신의 힘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의 계보를 그린다. 두려워하기도, 흔들리기도, 무너지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단단하게 감아쥐어보는 인물들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 이야기들은, 이제 막 고립의 시기를 벗어난 우리에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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