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싸는 향기

이수연 지음 | 여섯번째봄 펴냄

나를 감싸는 향기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22,000원 10% 19,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3.3.20

페이지

211쪽

상세 정보

캄캄한 어둠에 눈이 익으면 희미한 빛도 더 잘 보이는 법이니까 [줄거리] 홍당무는 일곱 살부터 동생 펌킨, 아빠와 셋이 살게 된다. 아빠는 자주 술을 마셨고, 홍당무와 펌킨은 아빠에게 거슬리지 않으려고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지냈다. 셋이 사는 그 집은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 홍당무는 아침마다 무릎까지 오는 쓰레기를 더미를 헤치며 집을 나서야 했다. 엄마는 재가해 의붓동생을 낳고 새 삶을 살았다. 종종 홍당무와 펌킨을 방이 많은 새 집에 초대했지만, 거기에는 그 애들을 위한 침대도, 마음도 없었다. 부모의 학대는 홍당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끼쳤다. 의붓동생 조와의 시간만이 이런 홍당무를 숨 쉬게 했다. 조는 홍당무가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 유일한 가족이었다. 조의 바람대로 홍당무는 드디어 ‘향기’라는 자기 악기를 찾는듯했다. 그런데 조에게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겨우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순간 들이닥친 사고. 홍당무는 자기가 찾던 소리를 낼 수 있을까?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경험은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든다. 불행 속에서 빠져나오기는 어렵다. 행복해지려 할 때마다 불행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때문이다.

‘홍당무’가 더 이상 그렇게 부르지 말아 달라고 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젠 내가 내 삶을 온전히 살 수 있도록 결단하고 싶어. 내가 불리고 싶은 이름으로 불리고 싶어. 나를 감싸는 모든 것을 스스로 선택할 거야.” (196쪽)

그녀는 더 성장했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

나를 감싸는 향기

이수연 지음
여섯번째봄 펴냄

14시간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캄캄한 어둠에 눈이 익으면 희미한 빛도 더 잘 보이는 법이니까 [줄거리] 홍당무는 일곱 살부터 동생 펌킨, 아빠와 셋이 살게 된다. 아빠는 자주 술을 마셨고, 홍당무와 펌킨은 아빠에게 거슬리지 않으려고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지냈다. 셋이 사는 그 집은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다. 홍당무는 아침마다 무릎까지 오는 쓰레기를 더미를 헤치며 집을 나서야 했다. 엄마는 재가해 의붓동생을 낳고 새 삶을 살았다. 종종 홍당무와 펌킨을 방이 많은 새 집에 초대했지만, 거기에는 그 애들을 위한 침대도, 마음도 없었다. 부모의 학대는 홍당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끼쳤다. 의붓동생 조와의 시간만이 이런 홍당무를 숨 쉬게 했다. 조는 홍당무가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 유일한 가족이었다. 조의 바람대로 홍당무는 드디어 ‘향기’라는 자기 악기를 찾는듯했다. 그런데 조에게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겨우 스스로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순간 들이닥친 사고. 홍당무는 자기가 찾던 소리를 낼 수 있을까?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