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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6.9.28
페이지
364쪽
상세 정보
완전판으로 돌아온 오노 후유미의 판타지 장편소설!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7권 《화서의 꿈》.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7권 《화서의 꿈》은 「십이국기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던 다른 권들에 비해 주요 나라와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그린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시리즈의 이전 권들을 읽어야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외전 격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왕과 관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괴로움과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다이키의 의문을 그린 《동영》, 부득이하게 반란을 일으켰으나 왕에 대한 애뜻한 마음과 죄책감 때문에 가왕으로 서지 못하는 겟케이의 괴로움을 그린 《승월》, 각자의 새로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움과 부딪히고 있는 요코와 라쿠?의 편지글을 담은 《서간》, 정도를 추구했음에도 실도를 맞이하고 만 재국의 모습을 그린, 표제작 《화서》, 긴 치세를 자랑하는 나라의 일원으로서 나라는 어떤 경우에 쇠락하는지를 분석하고 고민하는 리코의 마음을 잘 나타낸 《귀산》 등 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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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headjm
십이국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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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으로 돌아온 오노 후유미의 판타지 장편소설! 오노 후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제7권 《화서의 꿈》. 고대 중국 사상 기반의 이세계(異世界)를 무대로 한 판타지로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다. 세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봉산을 중심으로 열두 나라가 배치되어 있고 물로 이루어진 바다와 모래로 이루어진 바다가 주위를 둘러싼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처럼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제7권 《화서의 꿈》은 「십이국기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던 다른 권들에 비해 주요 나라와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그린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시리즈의 이전 권들을 읽어야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외전 격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왕과 관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괴로움과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다이키의 의문을 그린 《동영》, 부득이하게 반란을 일으켰으나 왕에 대한 애뜻한 마음과 죄책감 때문에 가왕으로 서지 못하는 겟케이의 괴로움을 그린 《승월》, 각자의 새로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움과 부딪히고 있는 요코와 라쿠?의 편지글을 담은 《서간》, 정도를 추구했음에도 실도를 맞이하고 만 재국의 모습을 그린, 표제작 《화서》, 긴 치세를 자랑하는 나라의 일원으로서 나라는 어떤 경우에 쇠락하는지를 분석하고 고민하는 리코의 마음을 잘 나타낸 《귀산》 등 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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