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펴냄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정해연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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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3.2.13

페이지

136쪽

상세 정보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문학 시리즈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정해연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다.

늘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이은아. 그런 은아네 학교에 어느 날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늘 밝고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은아 눈에는 이은아 선생님이 어딘가 모르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은아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도는 교생 선생님에게 은아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과연 이은아 교생 선생님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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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곰손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곰손이

@tfiwfwobc03u

다른 사람한테 인정받겠다고 너를 힘들게 하지 마. 너를 지 켜 줄 가장 첫 번째 사람은 너야. 네가 힘든 건 힘들다고 하고 화가 나는 건 화가 난다고 말해. 그래도 돼. 모든 걸 널 위주로 생각해. 이기적으로 되라는 말이 아냐. 네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넌 뭘 하고 싶은지 항상 너한테 묻고 널 위주로 행동해. 넌 당당한 한 사람이야. 한 존재라고"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정해연 지음
북멘토(도서출판) 펴냄

2주 전
1
Limhyo님의 프로필 이미지

Limhyo

@limhyo

세상에 나를 믿어 줄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삶이 바뀔 수 있다.
그 단 한 사람은 바로 나라는 것.
소설 속 ‘괜찮아’ 이 한 마디가 내내 마음에 남았는데
괜찮다, 괜찮다 하며 나를 다독거리며 가야하는 것도,
결국 나라는 것. 이 짧은 소설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니.
웅크리고 있는 친구들이 이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정해연 지음
북멘토(도서출판) 펴냄

읽었어요
2023년 4월 4일
0
okalal님의 프로필 이미지

okalal

@okalal

#사실은_ 단_한_사람이면_되었다 #정해연

굉장히 직관적인 제목과 책이다.
가볍게 읽거나 듣기에는 좋다.

저는 밀리에서 오디오북을 통해 들었는데,
일하면서 편하게 들었다.

책을 통해 한가지 생각할 수 있는 건 내가 생각하는 #한사람 은 누구인가 이다.

작가의 해석에 다른 이야기들도 나오지만 책에서 이르는 결론은 나 자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타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혼자 살아갈 수 없는 불쌍한 생물이다.
주변에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온전히 내편이 되어 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삶은 그렇게 나쁘지 만은 않을 것이다.

본인을 소중히 여기는 건 당연한 거지만 당연하게 돌아가는 세상이 아닌 혼돈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지만,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그 #한사람 이 어디 있는지 찾아 보는 재미로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_펴냄
#136페이지 #한사람 #사후세계 #타임슬립 #추미스
#밀리의서재 #전자책 #오디오북 #플라이북 #리뷰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정해연 지음
북멘토(도서출판)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3년 3월 1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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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문학 시리즈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정해연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다.

늘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이은아. 그런 은아네 학교에 어느 날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늘 밝고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은아 눈에는 이은아 선생님이 어딘가 모르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은아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도는 교생 선생님에게 은아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과연 이은아 교생 선생님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출판사 책 소개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문학 시리즈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정해연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다. 늘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이은아. 그런 은아네 학교에 어느 날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늘 밝고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은아 눈에는 이은아 선생님이 어딘가 모르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은아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도는 교생 선생님에게 은아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과연 이은아 교생 선생님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텔레포터 시리즈는?
내가 있는 현실과 텍스트 건너편 상상의 세계를 이어 주는 순간이동 기계와 같은 문학 시리즈다. SF, 판타지, 추리, 공포, 무협 등 장르를 불문하고 상상력 너머 가상 현실 저편으로 안내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간결한 분량과, 작품의 감동과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 동시 출간되는 오디오북 등 작품을 좀 더 다채롭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텔레포터 시리즈를 통해, 현실과 가상 현실 사이를 넘나들며 내 삶을 세상과 연결하고, 바꾸어 나가는 환상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괜찮아, 그 한마디가 읽는 내내 마음에 남았어요.”
출간 전 가제본 사전 평가단 평점
4.74점! (5점 만점)


*
그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해 줘야 하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판타지하고 미스터리하면서 감동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재밌습니다.

사전 평가단 강○○ 독자 감상평

*
정해연 작가의 기존 추리+스릴러 스타일과는 다르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따뜻한 온기가 담긴 책이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정해연 작가답게 반전도 있고!

사전 평가단 유○○ 독자 감상평

*
정해연 작가라면 어떤 내용이 됐든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니깐,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스릴러와 반전은 늘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사전 평가단 정○○ 독자 감상평

*
괜찮아, 그 한마디가 읽는 내내 마음에 남았어요.

사전 평가단 김○○ 독자 감상평

돌풍을 일으킨 미스터리 소설 《홍학의 자리》의
정해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소설!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시간 여행의 기록과 반전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현재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정해연 작가의 신작으로, 시간 이동을 주제로 한 영어덜트 판타지 소설이다. 정해연 작가의 화제작 《홍학의 자리》가 숨 막힐듯한 전개의 미스터리 반전 소설이었다면, 이 작품은 번뜩이는 상상력이 만들어 낸 환상 속에서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선사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은아는 늘 외롭고,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 심지어는 학교에서의 자신을 지박령 같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안 다닐 수는 없어서 늘 교실에 있는데, 아무도 은아가 학교에 다니는지 관심조차 없기 때문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은아는 늘 외톨이였다. 유치원 시절부터 왕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은아의 눈앞에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나타났다. 은아와 이름이 같은, 하지만 모든 게 너무나도 다른…….
비밀스러운 이은아 교생 선생님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고, 은아가 이윽고 새로운 진실 앞에 바짝 다가서는 모든 과정이 환상적이고도 아름답게 그려지는 이 작품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모든 사건이 끝난 뒤, 마지막 반전을 통해 전해지는 깊은 감동은 경이로운 빛처럼 당신에게 가닿을 것이다.

“너의 한 사람은 바로 너야.”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를 위한 소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평범하고 외로운 소녀 은아로부터 출발하는 이야기다. 은아는 매사에 자신감도 없고, 부정적이며, 늘 스스로 외톨이라고 생각하는 소녀다. 그녀의 일상은 어둠으로 가득하다. 어떤 희망도 없고, 그저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이다. 그런 은아는 마치 사람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늘 사람을 갈구한다. 누군가 나를 이해할 사람이 있었으면, 나에게도 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누구도 은아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좋아하기는커녕 관심조차 없는 것 같다.
그런 은아 앞에 나타난 이은아 교생 선생님은 은아를 어둠 속에서 끌어낸다. 온몸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은아의 주변에 늘 머물며 응원하고, 지지하고, 온 힘을 다하는 교생 선생님 덕분에 은아는 마침내 빛의 세계로 나와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펼쳐지는 모든 반전은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사실은 이게 전부 다 당신을 위한 위로라고.
단절을 거듭하는 인간관계와 점점 정도를 더해 가는 소통의 부재,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가족과 개인들 간의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이 시대에, 정해연 작가는 독자들이 꼭 필요한 이야기를, 꼭 들어야만 하는 이야기를 이 작품으로 담담하게 전한다. 지금 세상이 나를 속이는 것 같은 독자라면,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독자라면, 누군가 단 한 사람이 필요한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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