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명옥 지음 | BOOKERS(북커스) 펴냄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명화, 어떻게 읽고 이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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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2.10

페이지

336쪽

상세 정보

전시 기획자이자 사비나미술관의 이명옥 관장의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는 아직도 그림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그림 감상 공부가 필요한 이유와 방법’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그림, 거장의 반열에 놓인 화가, 기념비적인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 등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아낸 책들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림 감상은 쉽지 않은 일로 느껴진다.

그림 보는 안목이란 단순히 많이 본다고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미술사학자이자 비평가인 마테오 마랑고니(Matteo Marangoni, 1876~1958)는 “예술은 결국 그 자체가 언어이거나 형식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이처럼 그림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것은 화가들의 언어를 파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고유한 스타일’과 ‘새로운 미술 언어’로 전 세계 불멸의 화가가 된 30인의 그림을 살펴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리다 칼로, 파블로 피카소, 에드바르 뭉크, 구스타프 클림트 등 불멸의 화가부터 제임스 앙소르, 헨리 푸셀리, 아르놀트 뵈클린 등 아직은 생소하지만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들.

이 화가들의 그림에는 독창적인 스타일에 기초해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독자적인 아름다움과 미학적 가치가 담겨있다. 독자들은 잘 알지 못했던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작품을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내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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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은재미님의 프로필 이미지

은재미

@mi_sseu

제목과 소개글에 완전 낚인 책. '명화, 어떻게 읽고 이해할까'라는 부제, '명화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제목과 소개말과 다르게 내용은 온통 각종 명화에 대한 분석 및 해석 사례만 담겨 있다. 그러니까 어떤 공부가 필요하냐구요. 이 책에서 제시해놓은 작품 속 맥락들은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 연구해놓은 수많은 분석을 읽기 좋게 짜집기 해놓은 것이다. 명화를 감상하는 데 공부가 필요한 건 나도 알아요...... 감상하는 법을 알려줄 것처럼 제목을 지어놓고, 어떻게 미술 작품을 읽고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좀 실망스럽다. 웃긴 건 이렇게 불평하면서 정작 책은 재밌어서 단숨에 다 읽었단 거다. 하지만... 처음부터 '명화 소개'라고 했으면 안 골랐어요 그런 책은 많다구요.ㅠ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명옥 지음
BOOKERS(북커스) 펴냄

3개월 전
0
메멘토모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메멘토모리

@gimchajangabkx

  • 메멘토모리님의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게시물 이미지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명옥 지음
BOOKERS(북커스) 펴냄

읽었어요
2023년 6월 14일
0
코코댁님의 프로필 이미지

코코댁

@haeeun

오르세 미술관에서 경험했던 그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 빌린 책

내용은 흥미롭고,
책에 실린 모든 명화를 직접 내 눈으로 보고싶어졌다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명옥 지음
BOOKERS(북커스) 펴냄

2023년 5월 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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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시 기획자이자 사비나미술관의 이명옥 관장의 <그림 감상도 공부가 필요합니다>는 아직도 그림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그림 감상 공부가 필요한 이유와 방법’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그림, 거장의 반열에 놓인 화가, 기념비적인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 등 ‘그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아낸 책들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림 감상은 쉽지 않은 일로 느껴진다.

그림 보는 안목이란 단순히 많이 본다고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미술사학자이자 비평가인 마테오 마랑고니(Matteo Marangoni, 1876~1958)는 “예술은 결국 그 자체가 언어이거나 형식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이처럼 그림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것은 화가들의 언어를 파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고유한 스타일’과 ‘새로운 미술 언어’로 전 세계 불멸의 화가가 된 30인의 그림을 살펴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리다 칼로, 파블로 피카소, 에드바르 뭉크, 구스타프 클림트 등 불멸의 화가부터 제임스 앙소르, 헨리 푸셀리, 아르놀트 뵈클린 등 아직은 생소하지만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들.

이 화가들의 그림에는 독창적인 스타일에 기초해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독자적인 아름다움과 미학적 가치가 담겨있다. 독자들은 잘 알지 못했던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작품을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내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고유한 스타일’과 ‘새로운 미술 언어’를 창조한 화가들
그들이 남긴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명작의 비밀을 밝히다

뛰어난 전시 기획자이자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등 활발한 저작으로 미술 스토리텔링의 새 지평을 연 이명옥 관장은 단순히 보고 느끼고 즐기는 수동적 감상법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감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능동적인 감상자가 되는 것은 ‘특별한 방식으로 사물을 보는 작가, 그리고 그렇게 사물을 보는 방식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작가’가 누구인지부터 찾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고유한 스타일이라고 함은 흔히 ‘피카소 화풍’, ‘반 고흐 화풍’ 등 어느 특정한 화가에게서 떠오르는 그림의 색채, 형태, 구도, 재료 등이다. 화가들은 이러한 ‘조형 언어’를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나타낸다. 여기에 화가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 창작 동기 등 주변의 영향에 따라 표현기법을 고안하여 독창적 화풍이 된다. 더불어 미술사에 위대한 명작으로 남는 것은 ‘최초’를 만들어 내거나 후세에 큰 ‘영향력’을 남겼는지가 때론 중요하다. 15세기 전통적인 초상화를 뒤엎고 최초의 근대 초상화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 근대기상학을 연구하며 그림에 기상학을 접목한 영국의 화가 존 컨스터블, 최초의 결혼 기념 초상화를 그린 얀 반 에이크, 최초로 악몽을 그림으로 표현한 헨리 푸셀리, 현재까지도 전 세계의 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준 '진주 귀고리 소녀'를 그린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등 화가들이 만들어낸 최초의 시도와 그들의 남다른 관점에 주목해보는 것도 그림 감상의 또 다른 방식이다.

“긍정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간접적으로 반박하고 비판하는 내 방식에서 멀어지지 않기 위해, 나는 즉시 교육자를 필요로 하게 하는 세 가지 과제를 설정해본다. 사람들은 보는 법을 배워야 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말하고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세 가지 과제가 목표로 하는 것은 고귀한 문화다.”
_ 『우상의 황혼』,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그림의 언어를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림 감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자격이 있다. 그림을 좋아하고 전시회 가기를 즐기지만 아직은 낯설고 어렵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림 감상에 대한 태도와 방법을 일러준다. 나아가 그림에 숨겨진 코드와 메시지까지 탐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술의 한계와 경계를 두지 않는 저자의 시선과 관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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