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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12.4
페이지
344쪽
상세 정보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천천히, 스미는>의 일본 문학 버전. 근대 이후 풍요로운 낭만과 지성이 꽃핀 시기의 정신을 이어받는 작품부터, 전쟁과 가난과 차별과 청춘 등 각종 파란 속 우울과 자포자기 가운데 치열하게 각자의 삶을 살다간 인간의 풍경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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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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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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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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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천천히, 스미는>의 일본 문학 버전. 근대 이후 풍요로운 낭만과 지성이 꽃핀 시기의 정신을 이어받는 작품부터, 전쟁과 가난과 차별과 청춘 등 각종 파란 속 우울과 자포자기 가운데 치열하게 각자의 삶을 살다간 인간의 풍경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천천히, 스미는』의 일본 문학 버전!
나와 멀지 않은 시공간을 살았던 작가들의 투명하고 섬세한 산문을 읽으며 나는 벚꽃과 전쟁을, 덧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자비한 문명의 광기를, 그것이 그이들의 내면에 만들어낸 특유의 그늘과 그을음 같은 것을 더듬어보기도 하였다. 누군가는 진진한 묘사로, 누군가는 따뜻한 유머로, 또 누군가는 서늘한 통찰로 그려낸 시대의 초상과 마음의 풍경들.
―허은실(시인)
일본 근현대 작가 26명, 41편의 산문
근대 이후 풍요로운 낭만과 지성이 꽃핀 시기의 정신을 이어받는 작품부터, 전쟁과 가난과 차별과 청춘 등 각종 파란 속 우울과 자포자기 가운데 치열하게 각자의 삶을 살다간 인간의 풍경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사랑한 스미다강의 푸른 물소리 같은 울림으로, 고바야시 다키지가 식민지 감방 동지를 향해 쿵쿵 굴러주던 발소리의 뜨거움으로, 다카무라 고타로가 감각의 본질에 육박해갔던 정신의 치열함으로, 하라 다이키가 자신의 전존재가 실린, 곧 생을 마감할 것 같은 아슬아슬한 느낌으로 나를 멈춰 세우고 밑줄 긋게 만든 문장들.
나쓰메 소세키, 「자전거 일기」「고양이의 무덤」「나와 만년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피아노」「귤」「나의 스미다강」, 이즈미 교카, 「따뜻한 물만두」, 모리 오가이, 「사프란」, 마사오카 시키, 「램프 그림자」, 오카구라 덴신, 「고우야, 외롭니」, 가타야마 히로코, 「여행길 봇짐의 구성」「계절이 바뀔 때마다」「다섯 송이 장미」, 마사무네 하쿠초, 「꽃보다 경단」「한 가지 비밀」, 다카무라 고타로, 「촉각의 세계」, 나카야 우키치로, 「눈을 만드는 이야기」, 미야자와 겐지, 「영국 해안」「쇠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미야모토 유리코, 「도서관」, 고바야시 다키지, 「감방 수필」, 오다 사쿠노스케, 「오사카의 우울」「가을에 오는 것」, 다자이 오사무, 「아, 가을」「온천」「그날그날을 가득 채워 살 것」, 하야시 후미코, 「나의 스무 살」「나폴리의 일요일」「저는 인간을 좋아합니다」, 이시카와 다쿠보쿠,「모래 한 줌」, 요사노 아키코, 「출산 이야기」, 나오키 산주고, 「가난뱅이의 기록」, 오카모토 가노코, 「복숭아가 있는 풍경」「갈색의 구도」, 나카하라 추야, 「산보 생활」, 하기와라 사쿠타로, 「나의 고독은 습관입니다」, 사카구치 안고, 「온천마을 엘리지」, 가지이 모토지로, 「벚나무 아래는」, 이쿠타 슌게쓰, 「실내여행」, 하라 다미키, 「불의 아이」「염원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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