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모르는 너에게

나선미 지음 | 연지출판사 펴냄

너를 모르는 너에게 (나선미 시집)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5.9.1

페이지

204쪽

상세 정보

연지출판사가 시집 ‘너를 모르는 너에게’를 출간했다. 3년을 시에 빠져 살던 나선미가 스무 살을 갓 벗어나 쓴 첫 시집이다. 마음에 여운을 주는 시 200여 편을 담았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꿀벌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꿀벌빈

@honeybeebin

  • 꿀벌빈님의 너를 모르는 너에게 게시물 이미지
  • 꿀벌빈님의 너를 모르는 너에게 게시물 이미지
  • 꿀벌빈님의 너를 모르는 너에게 게시물 이미지
📌한줄평 : 네가 귀한 존재인지 누구나 알 수 있어


작품은 삶에 대한 아름다움과 감미로움을 다시금 깨닫게 되며, 나선미 시인의 시적 세계에 감탄했다. 삶의 일면, 고민, 소중한 존재에 대한 감사의 표현들이 담긴 〈너를 모르는 너에게〉는 당시 20살이었던 나선미 작가의 시적 감성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집이다.


200쪽에 달하는 시집을 한 장씩 넘기며 건네고 있는 말과 마음을 한가득 느꼈다. 🔖《너를 모르는 너에게》의 구절 중 "너는 모르지만 네가 누군가를 살렸을지도 몰라. 숨을 쉰다고 다 살아있는 건 아니거든"은 마치 내 삶의 순간들 중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또 그 소중한 것이 무엇과 연결되어 있는지, 잘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내 삶을 반성하는 것이 아닌,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나선미 작가의 성장과 시적 탐험의 흔적을 엿볼 수 있어서 나에게 감동과 여운이 진했다. 고요한 감정이 묻어나오는 시이기에 평범한 삶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이 녹여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너를 모르는 너에게〉는 순수하고 진솔한 감정을 그대로 전하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생각을 차분하게 풀어낸다. 구성도 다채로워서 지루할 틈 없이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작가의 표현력이 빛나고 있다.


시마다 그림 같은 표현과 메타포가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나를 끌어들인다. 〈너를 모르는 너에게〉는 시적인 아름다움과 인생의 진솔한 감정을 찾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중 하나이다.


PS. 오늘부터 머리맡에 이 시집을 두고 잔다.


_꿀벌빈의 인생책
naverblog : honeybeebin
instagram : honeybee_bin

너를 모르는 너에게

나선미 지음
연지출판사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4개월 전
0
꿀잠님의 프로필 이미지

꿀잠

@kkuljam

내려지더라도
떨어지더라도
누군가에게 잊힌다 해도
별똥별은 찰나에도 빛이 나요.

저는 이쯤에서,
좌절하는 당신이
별똥별임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너를 모르는 너에게

나선미 지음
연지출판사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2월 26일
0
미묘한 차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묘한 차이

@mimyohanchayi

  • 미묘한 차이님의 너를 모르는 너에게 게시물 이미지
부디, 노여움으로 밤을 지새우더라도
서러움으로 밤을 꼴깍 넘기더라도
그렇게 밤을 괴롭히고 싶다고
천장에서 달을 찾는 딱한 짓은 말아라

네 방에는 달이 없어,
달을 닮은 너만 있지.

- 너를 모르는 너에게 시집 중 “너는 너를 찾아야 해” -

너를 모르는 너에게

나선미 지음
연지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8월 8일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연지출판사가 시집 ‘너를 모르는 너에게’를 출간했다. 3년을 시에 빠져 살던 나선미가 스무 살을 갓 벗어나 쓴 첫 시집이다. 마음에 여운을 주는 시 200여 편을 담았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