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김용태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펴냄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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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12.1

페이지

224쪽

상세 정보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많은 부부들이 갈등을 겪는다. 그 이유는 서로 나빠서도, 한 사람이 잘못해서도 아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으로 맺어진 부부는 ‘안 통하는 것’이 정상이다. 남녀 차이, 성격 차이에 자라온 가족 환경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다름을 이해만 해도, 부부 관계는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될 필요도 없다. 이심이체로 살되 같은 삶의 목표(goal)와 방향이 같으면 된다. 서로의 다름을 고치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할수록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 의도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 부부 관계는 친밀해진다. 아무리 나쁜 관계에 처해 있는 부부도 회복될 수 있다. 부부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다가 궁극적으로 잘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표현하고 드러내면 관계는 회복된다. 30여년 동안 부부 상담을 해온 저자가 경험을 통해 깨달은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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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쟁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곤쟁이

@imjungmin1ltr

흔히 들어오고 은연 중 답습이 되어 버린
'부부는 일심동체'가 아니었습니다.
'부부는 이심이체'였습니다.
읽는 내내 반성과 후회가 뒤통수를 치는 느낌입니다.
15년차 결혼 생활, 반복되는 악순환이 있어 읽어봤는데 역시나 상호 놓친 것이 대부분입니다.
빨리 관계 개선해서 기적적인 행복한 부부로 거듭나렵니다.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김용태 지음
덴스토리(Denstory) 펴냄

2023년 7월 10일
0
자전거 바람님의 프로필 이미지

자전거 바람

@vy7gqtl6illq

수업교재로 쓰고있어요.
신혼때 읽으면 서로의 차이를 현명하게 극복할수 있어요.

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

김용태 지음
덴스토리(Denstory) 펴냄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7월 2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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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부부는 둘이다. 분명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많은 부부들이 갈등을 겪는다. 그 이유는 서로 나빠서도, 한 사람이 잘못해서도 아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으로 맺어진 부부는 ‘안 통하는 것’이 정상이다. 남녀 차이, 성격 차이에 자라온 가족 환경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다름을 이해만 해도, 부부 관계는 상당 부분 회복될 수 있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될 필요도 없다. 이심이체로 살되 같은 삶의 목표(goal)와 방향이 같으면 된다. 서로의 다름을 고치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할수록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 의도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 부부 관계는 친밀해진다. 아무리 나쁜 관계에 처해 있는 부부도 회복될 수 있다. 부부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다가 궁극적으로 잘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표현하고 드러내면 관계는 회복된다. 30여년 동안 부부 상담을 해온 저자가 경험을 통해 깨달은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안내한다.

출판사 책 소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매일 싸우고 소원하게 지내는 부부들이 많다. 그들은 서로를 향해 말한다. “당신이 틀렸다”고, “당신이 덜떨어졌다”고., 그리고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과연 그럴까?
부부가 갈등하는 것은 서로 나쁜 사람이어서도, 잘못해서도 아니다. 다른 것을 다른 줄 몰라서 그렇다. 서로를 조금만 더 이해하고, 결혼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안다면, 모든 부부는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결혼에 대한 오해들

우선 우리는 결혼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남녀는 결혼식만 올리면 바로 부부가 된다. 그렇다고 바로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서는 아내를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하고, 마찬가지로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는 남편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부싸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흔히 사이 좋은 부부는 싸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정서적으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부부싸움은 더 많아진다. 정서적으로 가깝다는 것은 기대가 많고 상대가 나를 예민하게 봐주기를 바란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부싸움은 전혀 모르던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긍정적인 기능도 한다.
결혼에 대한 잘못된 믿음도 부부관계에 걸림돌이 된다. 우리는 흔히 ‘부부는 일심동체, 한마음’이라고 말하는데, 심리학적으로 볼 때 이는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기대’, 즉 환상(fantasy)일 뿐이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으로 맺어진 관계인 부부는 ‘통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 부부는 서로 좁힐 수 없는 본질적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름을 이해하면 관계가 회복된다

악순환에 빠진 부부 관계를 선순환으로 전환시키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서로의 다름을 아는 것이다.
우선, 남녀 차이에 대해 알아야 한다. 부부싸움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어떤 존재인지 몰라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와 여자는 사는 세상이 다르다. 남자는 파워의 세계에, 여자는 연결의 세계에 산다.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 대화 방식, 성을 대하는 태도도 전혀 다르다.
두 번째, 서로의 성격 유형을 아는 것이다. 남녀는 서로 반대되는 성격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결혼 전 좋았던 점이 결혼 후에는 단점으로 다가오게 된다.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자신의 성격과 성질대로 대하면 악순환이 된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배우자의 성격 유형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 .
세 번째, 각자 살아온 가족 배경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결혼에 대해서 그리는 그림이 있다. 이는 결혼 전 가족의 생활 방식, 가족이 채워주지 못한 결핍에서 비롯된다. 즉, 각자 삶의 히스토리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을 존중 받지 못하면 싸움이 시작된다.

일심동체는 환상일 뿐, 삶의 목표와 방향만 같으면 OK

이처럼 부부는 일심동체가 아니라 이심이체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다른 부부가 같이 사는 것이 오히려 기적이다. 30여 년간 부부상담을 경험한 저자는 상담실을 찾아온 부부들에게 이 얘기를 자주 한다. 이 말만으로도 많은 부부들이 아주 편안해한다. 일심동체가 될 수 없었던 자신들이 비정상이라는 생각에서 해방된 것 같기 때문이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될 필요도 없다. 이심이체로 살되 같은 삶의 목표(goal)와 방향이 같으면 된다. 서로의 다름을 고치려고만 하지 말고 이해할수록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 의도적인 노력과 연습을 통해 부부 관계는 친밀해진다.
아무리 나쁜 관계에 처해 있는 부부도 회복될 수 있다. 부부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다가 궁극적으로 잘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표현하고 드러내면 관계는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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