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도 1

장용민 지음 | 재담 펴냄

마지막 사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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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1.26

페이지

376쪽

상세 정보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장용민 작가의 <신의 달력> 개정판이다. ‘이상’과 ‘이상’의 가장 난해한 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얽힌 허구적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미스터리 작품에서, 재조립한 역사와 허구를 이은 판 위에 이야기를 풀어놓고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장용민 작가는 <마지막 사도>로 그 역량을 최대치로 찍어버린다.

국가, 역사를 마구 넘나들며 전개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만으로도 숨막히는 와중에 작가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질문의 답을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들며 작품 속으로 더욱 정신없이 빠져들게 한다.

한때 전도유망한 역사학자였으나 딸을 잃은 사고를 계기로 사설탐정이 된 하워드 레이크. 칠 년이 지난 어느 날, 그에게 한 남자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단서는 오로지 사뮈엘 베케트라는 이름뿐.

단서를 찾던 하워드는 엉뚱하게도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 콜럼버스 등 역사적 위인들과 사뮈엘이 연관된 흔적을 발견한다. 파면 팔수록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역사적 기록 앞에 혼란스러워하던 하워드는 일련의 기록들이 자신의 딸과도 연결돼 있음을 알고는 끝까지 사뮈엘을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근본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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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달력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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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도 1

장용민 지음
재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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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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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장용민 작가의 <신의 달력> 개정판이다. ‘이상’과 ‘이상’의 가장 난해한 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얽힌 허구적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미스터리 작품에서, 재조립한 역사와 허구를 이은 판 위에 이야기를 풀어놓고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장용민 작가는 <마지막 사도>로 그 역량을 최대치로 찍어버린다.

국가, 역사를 마구 넘나들며 전개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만으로도 숨막히는 와중에 작가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질문의 답을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들며 작품 속으로 더욱 정신없이 빠져들게 한다.

한때 전도유망한 역사학자였으나 딸을 잃은 사고를 계기로 사설탐정이 된 하워드 레이크. 칠 년이 지난 어느 날, 그에게 한 남자를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단서는 오로지 사뮈엘 베케트라는 이름뿐.

단서를 찾던 하워드는 엉뚱하게도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 콜럼버스 등 역사적 위인들과 사뮈엘이 연관된 흔적을 발견한다. 파면 팔수록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역사적 기록 앞에 혼란스러워하던 하워드는 일련의 기록들이 자신의 딸과도 연결돼 있음을 알고는 끝까지 사뮈엘을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근본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판에서 드러나는 단 하나의 존재
『마지막 사도』는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 장용민 작가의 『신의 달력』 개정판이다. 장용민 작가는 데뷔작부터 앞으로 독자에게 보여줄 행보가 명확했다. 1996년에 한국영화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뷔작인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만 보더라도 그 점을 잘 알 수 있다. ‘이상’과 ‘이상’의 가장 난해한 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얽힌 허구적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미스터리 작품에서, 재조립한 역사와 허구를 이은 판 위에 이야기를 풀어놓고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장용민 작가는 『마지막 사도』로 그 역량을 최대치로 찍어버린다. 국가, 역사를 마구 넘나들며 전개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만으로도 숨막히는 와중에 작가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질문의 답을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들며 작품 속으로 더욱 정신없이 빠져들게 한다.
그 모든 건 이름으로부터 시작된다. 칠 년 전에 딸을 잃은 사건으로 삶이 완전히 뒤집힌 주인공, 하워드 레이크는 탐정 일 때문에 인류애가 바닥났다. 입에 풀칠하며 살던 하워드에게 한 의뢰인이 다가와 ‘사뮈엘 베케트’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사람을 찾아달라고 의뢰하고, ‘그’를 추적하면서 만난 다양한 세력이 서로 다른 증언을 쏟아내며 하워드와 독자를 혼란의 개미지옥으로 빠뜨린다. 현실과 상상 그 어딘가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비추어지는 ‘그’는 조사하면 할수록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지만, 동시에 구체적으로 변화하며, 자꾸만 바람처럼 독자를 스치듯 지나간다. 이 의뢰가 칠 년 전에 겪은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실마리를 잡은 하워드는 칠 년 동안 가슴속 깊이 묻어둔 사랑하는 사람을, 감정을, 그리고 그토록 묻고 싶었던 질문을 꺼내어 마주하기 시작한다. 상상과 현실 그 어딘가에 머물 것 같은 ‘그’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낼 때, 하워드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과 감정을 진정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결국 하워드가 가진 삶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다. 상상과 현실의 끝자락이 하워드의 눈앞에 펼쳐졌을 때, 어쩔 줄 모를 만큼 거대한 상실을 안은 하워드는 ‘그’를 향해 달려간다. 우리 역시 하워드를 따라 ‘그’를 향해 가다 보면 진실된 삶의 방향을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이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그’가 아닌 하워드 자신을, 혹은 독자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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