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인간

구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기후위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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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3.1.27

페이지

400쪽

상세 정보

평범한 취준생이 마주친 기후위기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를 모은 <기후위기인간>이 단행본으로 돌아왔다. 46화 전체를 책에 맞춰 새롭게 편집하고, 연재되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까지 알차게 수록해 선보인다. 이번 단행본은 기후환경전문가로 활동 중인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이 전문 감수를 맡아 공신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슬아 작가의 강력 추천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기후위기인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지구 관리 안내서이다. 주인공 구희가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한 순간들, 이대로 기후 문제를 방치했을 때의 미래, 80억 인구 중 고작 1명에 불과한 ‘나’부터 바뀌어야 하는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비거니즘, 탄소 중립, 공장식 축산 등 자칫 불편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과 위트 넘치는 멘트로 풀어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배달 대신 다회용기에 포장해오기’, ‘자연식물식 챌린지 도전하기’, ‘일상 속 궁상을 게임화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은 지구인이라면 당장이라도 나도 해보겠다는 의지를 샘솟게 한다. 한편으로 이렇게 작은 변화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의문을 품거나 스스로를 엄격히 통제할 자신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에게도 손을 내민다. 완전한 비건주의자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사회를 움직이고 더 나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고 말이다. 지구의 위기를 외면할 시기는 끝났다. 이제 모두가 움직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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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heyl3ook

우리는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세대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은 에너지 생산과 축산업이라고 한다. 플라스틱 빨대를 걱정할 게 아니었다. 그것은 환경단체의 마케팅 결과일 뿐이다. 책에서 잠시 언급했던 넷플릭스의 <카우스피라시>,<씨스피라시>를 유튜브로 찾아봤다. 내가 보지 못하고 있던 현실에 다소 충격을 받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
책을 읽은 후 내가 느낀 것은, 텀블러 사용보다는 '채식'과 '에너지 사용 줄이기'가 더 영향력이 있을 것이란 거다. 2050년까지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연간 최대 80억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모두 비건이 되자는 말이 아니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듯이 육류 소비를 줄이자는 것이다.

'완벽한 1명의 비건보다 불완전한 10명의 비건이 낫다'라는 말이 와닿았다. 앞으로 채식식단을 늘려볼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같은 생각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기후위기인간

구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4시간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지난달 10일 빈칸놀이터에서 구희 작가님 북토크가 열렸다. 준비해 주신 간식과 책을 받아들고 작가님이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표지에는 엎드려서 턱을 괸 채 "나의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작가님이 있다. 플로깅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마음이기도 했다. 쓰레기 좀 줍는다고 세상이 달라질까.

작가님은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기후위기인간>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사히 할머니가 되고 싶어서, 지구에 해를 끼치지 않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 '잘' 살고 싶어서 이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당연히 누렸던 일상을 되돌아보며 지구를 연결해 보는 작업을 통해, 기후는 인간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살지를 정하는 건 결국 나 자신이고, 내가 살 곳을 아끼고 가꾸는 것도 내 몫이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시도해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역시 플로깅은 계속하는 게 좋겠다.

기후위기인간

구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2023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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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평범한 취준생이 마주친 기후위기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를 모은 <기후위기인간>이 단행본으로 돌아왔다. 46화 전체를 책에 맞춰 새롭게 편집하고, 연재되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까지 알차게 수록해 선보인다. 이번 단행본은 기후환경전문가로 활동 중인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이 전문 감수를 맡아 공신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슬아 작가의 강력 추천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기후위기인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위한 지구 관리 안내서이다. 주인공 구희가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한 순간들, 이대로 기후 문제를 방치했을 때의 미래, 80억 인구 중 고작 1명에 불과한 ‘나’부터 바뀌어야 하는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비거니즘, 탄소 중립, 공장식 축산 등 자칫 불편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과 위트 넘치는 멘트로 풀어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배달 대신 다회용기에 포장해오기’, ‘자연식물식 챌린지 도전하기’, ‘일상 속 궁상을 게임화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은 지구인이라면 당장이라도 나도 해보겠다는 의지를 샘솟게 한다. 한편으로 이렇게 작은 변화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의문을 품거나 스스로를 엄격히 통제할 자신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에게도 손을 내민다. 완전한 비건주의자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사회를 움직이고 더 나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실천들이 모여야 한다고 말이다. 지구의 위기를 외면할 시기는 끝났다. 이제 모두가 움직일 시간이다.

출판사 책 소개

“재밌지 않은 주제를 다루는데
어쩐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_ 이슬아(작가, 헤엄 출판사 대표)

알고 있나요? 지구의 관리자는 ‘우리’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의 인간을 위한 지구 관리 안내서


‘다소 충격적인 다음 주 날씨’. 충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익숙해진 팬데믹, 11월에 피는 개나리, 입동이 지나도 기세등등한 모기, 다 녹아버린 북극의 얼음, 50일이 넘게 이어지는 장마. 이것은 재난영화에 나오는 장면이 아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실’이자 ‘일상’이다. 지구가 망해간다고 느끼지만, 내 하루가 더 소중하기에 체념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듯하다. 팬데믹으로 점차 망가져 가는 지구, 극한으로 내몰린 사회 속 자신의 모습에 의구심을 느낀 주인공 구희는 공부를 통해 사회체제, 관습, 문화, 소비 등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이 기후위기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이 사실을 알리기로 한다. 이대로 가면 무사히 할머니가 되기도 전에 인류가 멸망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
숨통이 트이고 독특하며 주체적인 일상


“살던 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알게 된 만큼 변화하며 살 것인가?” 구희의 도전기는 독자의 마음에 변화의 씨앗을 심는다. 배달 떡볶이를 직접 가서 냄비에 포장해오기,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사기, 택배 박스 재활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고기 없는 밥상 차리기, 도시 농부 도전하기 등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들은 소비 위주의 삶에 잠식된 우리에게 ‘주체성’이라는 신선한 호흡을 부여한다. SNS 광고로 나도 모르게 홀린 듯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정말 필요한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삶, 남들이 하는 대로 살지 않고 내 선택으로 꾸리는 독특하고 뿌듯한 일상은 나 말고 또 다른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생활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물론 언제나 성공할 수는 없다. 가끔은 무너지기도, 때로는 일회용품을 쓰기도 하겠지만 다시 도전하고 행동하는 이 작고 기특한 실천들이 모여 풍요의 과시 대신 알뜰한 궁상이 ‘힙’해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환경부 pick! 에코 작가 X 기후환경전문가 이유진 박사
과학 정보와 드립으로 중무장한 ★지구인 필독 웹툰★


만화라고 얕보지 말 것. 《기후위기인간》은 자칫 줄글로 풀었을 때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생태 문제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위트 넘치는 드립들로 풀어냈다. 탄소 중립, 비거니즘, 화석연료, 공장식 축산, 1차 에너지 등 어려운 주제들을 일상생활 소재와 엮어 내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히는 데다 머릿속에는 환경 지식이 가득 차기까지 한다. 이제 막 기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10대부터 환경 및 사회문제에 관심 많은 독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생태 입문서이다.
웹툰 <기후위기인간>을 연재한 구희 작가는 ‘환경부’ ‘제로서울’ 및 환경 관련 단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하며 떠오르는 에코 작가로 활약 중이다. 수많은 종이책 출간 요청 문의 속에 탄생한 이번 단행본은 기후환경전문가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의 감수를 추가해 관련 데이터를 모두 국내외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으며 과학적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다. 재미와 정보 두 가지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완벽한 도서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관심이 많은 분
● 내가 죽기 전에 지구가 먼저 멸망할 것 같은 분
● 이러다가 평생 마스크 쓸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
● 지구 망한다는 소리에 플렉스를 즐기는 소비왕
● 내가 플라스틱 안 쓰는 거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
● 기후위기인 건 알겠는데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 분
● 환경 운동을 하고 싶은데 집에서 쉽고 편하게 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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