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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0.1.30
페이지
125쪽
상세 정보
진도에서 인천으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이야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의 작가 김중미가 글을 썼다. 작가와 함께 인천 만석동에 있는 '기찻길 옆 작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다는 그린이 유동훈의 흑백삽화가 내용과 썩 잘 어울린다.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남매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 그대로가 펼쳐진다. 4남매 상윤, 상민, 상미, 상희의 일기를 통해 1990년 4월 인천에 도착했을 때부터, 2001년 4월 수리를 위해 잠시동안 집을 떠날 때까지의 일을 그리고 있는 것. 주인공 각각의 일기를 통해 이야기를 전진시키는 구성은 네 명 아이들의 개성이 느껴지는 동시에, 이들 가족의 생활과 생각을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작가 김중미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보증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이유로 책을 뽑아들었더 하더라도,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짐작하는 일은 가능한 삼가도록 하자. 같은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더라도 그 표현방식과 느낌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책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5 페이지의 길지 않은 책이지만, 어린이들 뿐 아니라 누구에게든 권해줄 수 있는 책이다. 삶의 용기를 잃은 사람에게,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좌절한 사람에게, 삶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두에게 건네주고 싶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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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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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진도에서 인천으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이야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의 작가 김중미가 글을 썼다. 작가와 함께 인천 만석동에 있는 '기찻길 옆 작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다는 그린이 유동훈의 흑백삽화가 내용과 썩 잘 어울린다.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남매가 함께 살아가는 일상 그대로가 펼쳐진다. 4남매 상윤, 상민, 상미, 상희의 일기를 통해 1990년 4월 인천에 도착했을 때부터, 2001년 4월 수리를 위해 잠시동안 집을 떠날 때까지의 일을 그리고 있는 것. 주인공 각각의 일기를 통해 이야기를 전진시키는 구성은 네 명 아이들의 개성이 느껴지는 동시에, 이들 가족의 생활과 생각을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작가 김중미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보증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이유로 책을 뽑아들었더 하더라도,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짐작하는 일은 가능한 삼가도록 하자. 같은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더라도 그 표현방식과 느낌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책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5 페이지의 길지 않은 책이지만, 어린이들 뿐 아니라 누구에게든 권해줄 수 있는 책이다. 삶의 용기를 잃은 사람에게,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좌절한 사람에게, 삶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두에게 건네주고 싶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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