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임현정 지음 | 페이스메이커 펴냄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베토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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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3.5

페이지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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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베토벤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연주자의 시선에서 거장 베토벤의 삶을 조명한 책으로, 독자들이 250년 전 인물인 베토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춰 집필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저자의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성 베토벤, 모두를 하나로 만들다’에서는 왜 지금 우리에게 베토벤이 필요한지,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2장 ‘운명을 극복하고 음악의 틀을 깨다’에서는 베토벤의 고난과 투쟁,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성을 연주자의 시선에서 조명한다.

3장 ‘고단한 거장의 길’과 4장 ‘고통을 넘어 영원으로’에서는 청각 장애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인한 좌절감, 정서적인 문제들이 결부된 길고 긴 어두운 시기를 지나 심적 고통을 초월한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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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soonjin

템포란 무엇인가? 음악에서 템포는 환상에 불과하다. 그저 작곡가에게 실마리를 주는 하나의 방식이다. 한 인간이 마음에서 우러나온 어떠한 진실된 말을 속삭일 때, 말의 속도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표현이 먼저다. 진실되게 열광하고 곡에 빠져 자신의 마음 을 표현하면 '열광'이 속도가 된다. 음악은 템포에 의해서 시작되지 않는다. 음악은 템포 속에 갇혀 있지 않다. 오히려 반대로 음악에서 흘러나오는 '표현'이 템포를 창조하는 것이다. 아다지오나 아니마토 등의 표시도 마음가짐의 영역이지 속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

후기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기록되어있지 않다." 악보에 표시된 템포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너무 여기에 함몰되어 억압받아서는 안된다.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임현정 지음
페이스메이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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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베토벤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연주자의 시선에서 거장 베토벤의 삶을 조명한 책으로, 독자들이 250년 전 인물인 베토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춰 집필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저자의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성 베토벤, 모두를 하나로 만들다’에서는 왜 지금 우리에게 베토벤이 필요한지,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2장 ‘운명을 극복하고 음악의 틀을 깨다’에서는 베토벤의 고난과 투쟁,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성을 연주자의 시선에서 조명한다.

3장 ‘고단한 거장의 길’과 4장 ‘고통을 넘어 영원으로’에서는 청각 장애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인한 좌절감, 정서적인 문제들이 결부된 길고 긴 어두운 시기를 지나 심적 고통을 초월한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기획!
재밌어서 밤새 읽는 베토벤 이야기!


오늘날 베토벤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시금 그의 삶과 음악이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음악이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을 넘어 그의 삶 속에 그 답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엔 ‘인간 베토벤’이 아닌 왜곡되고 과장된 ‘악성 베토벤’의 이미지만 각인되어 있다. 자칭 ‘베토벤 스토커’인 저자는 베토벤에게 주어진 ‘음악의 성인’이라는 타이틀과 낭만적인 포장을 벗겨내면 그의 작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을 신격화해 거리감을 두고 그의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면 안 된다. 인류의 자유와 평등을 중요시했던 그의 음악을 몇몇 사람들만 향유하는 엄격하고 딱딱한 고급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일만큼 모순적인 것도 없다.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산 베토벤은 단지 자신의 모든 경험을 악보에 표현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고 운명과의 투쟁을 오선지 위에 그린 베토벤과 만나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들려주는
베토벤의 모든 것!


그동안 음악학자의 시선에서 베토벤을 사유하고 평가하는 책은 많았지만 연주자의 입장에서 그를 조명한 책은 드물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24세 때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해 <뉴욕타임스> <텔레그래프>의 극찬을 받았고, 2012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와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연주자의 시선에서 거장 베토벤의 삶을 조명한 책으로, 독자들이 250년 전 인물인 베토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춰 집필했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저자의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고된 삶에 지쳐 힘든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성 베토벤, 모두를 하나로 만들다’에서는 왜 지금 우리에게 베토벤이 필요한지,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2장 ‘운명을 극복하고 음악의 틀을 깨다’에서는 베토벤의 고난과 투쟁,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성을 연주자의 시선에서 조명한다. 3장 ‘고단한 거장의 길’과 4장 ‘고통을 넘어 영원으로’에서는 청각 장애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인한 좌절감, 정서적인 문제들이 결부된 길고 긴 어두운 시기를 지나 심적 고통을 초월한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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