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네 집

권윤덕 지음 | 길벗어린이 펴냄

만희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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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8.4.15

페이지

80쪽

상세 정보

한국화의 색감이 살아 있는 책이다. 좁은 연립 주택에서 살다가 할머니 댁으로 이사간 만희가 엿보는 집안 구석구석의 이야기들이 권윤덕 씨의 정성어린 그림과 색감 속에 살아 있다.

안방이며 부엌, 광, 장독대, 뒤꼍, 화단, 현관, 만희방, 목욕탕, 옥상, 아빠방, 마루 등 온 집안을 넘나들며 우리가 사는 곳이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눈여겨 볼 기회를 만든다. 재미있는 것은, 각각의 장면에서 유채색으로 칠해지지 않고 먹빛으로만 그려진 흑백의 부분들은 다음 쪽으로 연결되는 장소라는 점. 집안 구석이 온통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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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네 집»

✍🏻 권윤덕
🥚 길벗어린이
💰 13,000원

좁은 연립주택에 살던 만희네가 어느 날,
할머니댁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표지 📔 /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할머니댁은 아름답다. 하지만 만희는 이곳이 낯설기만 했을 것이다. 긴장으로 딱딱해져 꽃과 나무의 형형색색이 무채색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러다 만희는 빼꼼히 열려 있는 대문을 본다. 거기엔 슬리퍼를 입에 문 강아지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그 순간 만희는 상상한다. 무채색 너머의 색색을, 활기를, 요란함과 즐거움을.

연립주택과 할머니댁 / 만희네가 살던 연립주택은 방이 하나다. 그래서 만희네의 삶은 단 한 페이지로 축약된다. 이삿짐으로 어지러운 거실에서 장난감과 놀고 있는 만희의 모습으로 말이다. 그에 반해 할머니댁은 방이 많다. 방은 저마다의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방문이 열리면 즐거움이 흘러나온다. 즐거움이 교차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낸다. 그리하여 할머니댁은 만 가지 기쁨(萬喜)이 있는, 기쁨으로 가득 찬(滿喜), 만희네 집이 된다.

만희네 집

권윤덕 지음
길벗어린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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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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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국화의 색감이 살아 있는 책이다. 좁은 연립 주택에서 살다가 할머니 댁으로 이사간 만희가 엿보는 집안 구석구석의 이야기들이 권윤덕 씨의 정성어린 그림과 색감 속에 살아 있다.

안방이며 부엌, 광, 장독대, 뒤꼍, 화단, 현관, 만희방, 목욕탕, 옥상, 아빠방, 마루 등 온 집안을 넘나들며 우리가 사는 곳이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눈여겨 볼 기회를 만든다. 재미있는 것은, 각각의 장면에서 유채색으로 칠해지지 않고 먹빛으로만 그려진 흑백의 부분들은 다음 쪽으로 연결되는 장소라는 점. 집안 구석이 온통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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