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지음 | 열린책들 펴냄

핑거스미스(Fingersmith) (세라 워터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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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6.3.15

페이지

832쪽

상세 정보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 <핑거스미스>가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은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자 그녀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의 하나이다.

<핑거스미스>는 2006년 최용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어 세라 워터스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원작 소설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이다.

새로운 판은 기존 30행을 27행으로 줄여 가독성을 높인 것이다. 대신 면수는 728면에서 832면으로 1백 면 이상 늘어났다. 8백 페이지가 넘지만 신판 역시 구판과 마찬가지로 분권하지 않고 단권으로 출간되었다. 내용은 구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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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0

이방자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방자

@winterwritersword

  • 이방자님의 핑거스미스 게시물 이미지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지음
열린책들 펴냄

8개월 전
0
Ruu님의 프로필 이미지

Ruu

@wishmtcp

후기 : 5 / 5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그저 영화 아가씨의 원작소설이라는 것 외엔 별 관심이 없었다.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핑거스미스를 선물 받았는데 약 8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겁을 먹어 책장에 꽂아만 두었다가 시간이 흐른 뒤에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에 사실 영화를 먼저 본 이후라 비슷하게 흘러가겠거니 했지만 책을 읽고나서 영화는 이 책을 담아내기에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을 한다. 책을 책장에 넣어 놓고 읽지 않은 시간이 너무 후회된다. 매번 핑거스미스를 잡을 때마다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엄청난 흡입력과 흘러가는 전개 그리고 반전들로 인해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다 읽고 난 지금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 것 같다.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21년 2월 2일
0
sol님의 프로필 이미지

sol

@g90s94bzemrp

낱권으로 읽은 것 중 가장 두꺼운. 그리고 슬픈. 이 이상하고 기괴한 이야기 속 그 누구도 이해가 되는, 너무도 이해가 되는.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지음
열린책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4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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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 <핑거스미스>가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은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자 그녀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의 하나이다.

<핑거스미스>는 2006년 최용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어 세라 워터스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원작 소설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이다.

새로운 판은 기존 30행을 27행으로 줄여 가독성을 높인 것이다. 대신 면수는 728면에서 832면으로 1백 면 이상 늘어났다. 8백 페이지가 넘지만 신판 역시 구판과 마찬가지로 분권하지 않고 단권으로 출간되었다. 내용은 구판과 동일하다.

출판사 책 소개

2002년 영국 추리작가 협회 역사소설 부문상.
2002년 영국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러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02년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
2003년 영국 『그랜타』 선정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The Best of Young British Novelists>
2004년 일본 『코노미스』 선정 올해의 해외 미스터리 1위.


세라 워터스의 대표 장편소설 『핑거스미스』가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소설로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높은 평가를 동시에 얻은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자 그녀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의 하나이다.
『핑거스미스』는 2006년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어 세라 워터스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아가씨」의 원작 소설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로서,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21세기 판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책은 여러 곳에서 그해의 최고의 책으로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최용준 씨는 이미 『핑거스미스』에 이어 역시 세라 워터스의 『벨벳 애무하기』(2009, 열린책들), 『끌림』(2012, 열린책들)를 번역하였다. 역자는 본래 SF 번역자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둠즈데이 북』 등 19세기 영국 풍물을 다룬 소설들을 해박한 지식과 발군의 솜씨를 발휘하여 번역해 왔다.
새로운 판은 기존 30행을 27행으로 줄여 가독성을 높인 것이다. 대신 면수는 728면에서 832면으로 1백 면 이상 늘어났다. 8백 페이지가 넘지만 신판 역시 구판과 마찬가지로 분권하지 않고 단권으로 출간되었다. 내용은 구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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