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다산책방 펴냄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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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9.6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1가정 1보급’이 시급한 지독한 사랑꾼이 온다!『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첫 에세이. 배우 이종혁 강력 추천!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러브레터!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데뷔작『오베라는 남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15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에세이다.

그동안 여덟 권의 소설을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배크만이 일관되게 말해온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사랑’이다. 특히 가족에 대한 사랑. 그런 그가 첫 에세이에서 아내를 만나고 아이가 태어나며 경험하는 모든 ‘처음’에 경외감을 드러내며,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한다.

특유의 엉뚱함과 위트, 장난기 어린 말들 속에는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이 모든 글의 시작이 되어준 아들에 대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킥킥대고 웃다 코끝이 찡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배우 이종혁의 말처럼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 마음을 표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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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미묘한 차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묘한 차이

@mimyohanchayi

네가 자라면 나는 아마 지금과 같은 밤의 기억을
가장 애틋하게 간직하게 될 거다. -
그때의 네 표정. 그 웃음소리. 그런 걸 나는 기억할거다.
그 시간은 우리 둘만의 것이었으니까.
어린 시절 하면 떠오르는 추억.
그건 가장 희한한 순간들이지.

-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중에서 -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10개월 전
0
도로롱뇽님의 프로필 이미지

도로롱뇽

@dororongnyong

아이를 처음 키울 때가 생각나고
마음이 달달해지는 책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022년 4월 29일
0
봄나르님의 프로필 이미지

봄나르

@bomnareu

📖
네가 뭐든 되고 싶은 대로 될 수 있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지만,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지내도 된다는 걸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지.

📖
너의 어떤 면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의 어떤 면에도 불고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렴.


#취향문장
#1가구1보급이시급한남자
#세상달달한남자
#아내바보아들바보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고있어요
2022년 3월 2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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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가정 1보급’이 시급한 지독한 사랑꾼이 온다!『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첫 에세이. 배우 이종혁 강력 추천!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러브레터!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데뷔작『오베라는 남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15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에세이다.

그동안 여덟 권의 소설을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배크만이 일관되게 말해온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사랑’이다. 특히 가족에 대한 사랑. 그런 그가 첫 에세이에서 아내를 만나고 아이가 태어나며 경험하는 모든 ‘처음’에 경외감을 드러내며,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한다.

특유의 엉뚱함과 위트, 장난기 어린 말들 속에는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이 모든 글의 시작이 되어준 아들에 대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킥킥대고 웃다 코끝이 찡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배우 이종혁의 말처럼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 마음을 표현해보자.

출판사 책 소개

“나밖에 모르던 나에게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나는 25년 동안 나밖에 모르는 삶을 살다가 네 엄마를 만났고 그다음 너를 만났고,
이제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한밤중에 깨어나 두 사람이 숨을 잘 쉬고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서야 다시 잠을 청할 수 있어. 이해가 되니?”
- 본문 중에서


여기, 25년 동안 자신밖에 모르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프레드릭 배크만. 그러나 그는 아내를 만나고 아이가 생기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산다. ‘스테레오 볼륨을 높이는 법을 알아내다니 우리 아이가 천재인가 보다’고 생각하고, 아이패드의 키패드 암호를 풀었다고 멘사에 전화하는 영락없는 아들 바보가 되었다. 아빠는 처음이라 시행보다 착오가 많다고 고백하면서도 육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짠하지만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이 책에서 배크만은 “아들에게”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며 알았으면 하는 크고 작은 교훈들과 요령들을 하나둘 풀어낸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친절을 베풀고, 필요할 때는 강하게 나가며, 친구들을 챙기고, 뭐든 되고 싶은 대로 될 수 있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지내도 된다는 사려 깊은 조언. 그리고 자신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당부는 코끝 찡하게 다가온다.

“아들아 알잖니, 아빠는 네 엄마를 위해 살고
네 엄마를 위해 죽는 거”


배크만이 진짜 멋있는 이유는 좋은 아빠이기 이전에 훌륭한 남편이기 때문이다. 집 청소를 하는 날이면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가장 청소하기 힘든 화장실로 직행하고, 아내가 웃음을 터뜨리면 그때만큼 자신이 남자답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자신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반려자가 되어준 아내를 향한 무한한 믿음과 고마움을 표현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누구보다 소중히 대하는 배크만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보다 “엄마는 우리 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라고, “사랑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이유는 진심으로 사랑해본 여자가 한 명 뿐”이라고, “네게 유전자의 절반을 물려준 걸 제외하면 엄마를 만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업적”이라는 배크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 나도 이런 가정 꾸리고 싶다’라는 부러움을 자아내며 기분 좋은 설렘을 가져다준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결혼 유무와 관계없이 소중한 사람 곁에서 행복을 꾸려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분명 좋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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