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이야기꾼들

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펴냄

밤의 이야기꾼들 (전건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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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8.22

페이지

341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포 #도플갱어 #속사정 #옴니버스 #피에로

상세 정보

무서운 이야기나 괴담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밤에 혼자 보면 소름돋는 이야기들

전건우 작가의 첫 장편소설.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가지 이야기로 완성된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어둡고 거대한 연기는 폭우 속 엄마 아빠를 놓쳐버린 아이의 얼굴이 되었다가, 도플갱어에게 쫓겨 얼굴을 찢어내는 가엾은 여인으로 변했다가, 둥지를 지켜내지 못해 처자식을 밖으로 밀어내는 잔인하고도 슬픈 아버지의 얼굴로 그 형태를 바꾼다.

이야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밤, 계곡에서 시작된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곳에서 한 소년은 결국 세상 전부였던 엄마 아빠를 잃게 되고, 아이는 꾸역꾸역 어른으로 자라 기묘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맡은 첫번째 임무는 바로 '밤의 이야기꾼들'을 취재하는 것. 그렇게 주인공은 일 년에 한 번, 폐가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섬뜩한 모임에 초대된다.

남편의 실종을 위해 옛 이야기를 꺼내는 '과부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을 쫓는 도플갱어를 위해 성형중독에 빠진 한 여인의 이야기, '도플갱어', 집을 지켜내지 못한 한 가장의 지독하리만큼 섬뜩한 선택을 그린, '홈, 스위트 홈', 세상 유일한 친구 피에로와 함께 동물 조립을 하는 한 여자의 속사정, '웃는 여자', 눈의 저주를 받아 사랑조차 할 수 없었던 한 여인의 무섭도록 슬픈 이야기 '눈의 여왕'까지… 소설 속 주인공은 서로의 눈조차 볼 수 없는 캄캄한 공간에서 기괴하기에 슬픈 다섯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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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

@chaekstar

이 책은 '밤의 이야기꾼들'이라는 이야기 모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것들에는 슬픔, 기쁨, 사랑,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한다. 또한 이야기꾼들에 의해 살아 숨쉬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밤의 이야기꾼들'의 구성원이 된 것 같았고,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숨을 삼키며 집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후로 이야기의 힘을 믿게 됐다.

P. 134
"틀렸어. 더 비현실적인 쪽은 실화야. 도무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게 이 세상이지. 그래서 소설은 결코 실화를 따라잡을 수 없어."

P. 195
몸속에 깃든 작은 악마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속삭이니까요.

P. 212
사람들은 타인의 불행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는 법이니까요.

P. 325
이야기에는 마침표가 없다.

밤의 이야기꾼들

전건우 지음
네오픽션 펴냄

2023년 4월 8일
0
롱스톤보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롱스톤보이

@spdcca0xoqwz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고
뒤로 갈수록 힘을 잃는 스토리가 매우 아쉬움.

오싹한 이야기를 기대한 독자라면 실망할수도

밤의 이야기꾼들

전건우 지음
네오픽션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8월 2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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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책방

@sky_1008

어쩜 이리 재밌을까..
이 책에는 소름끼치는 이야기가
무려 6편이나 들어있는데 각각의
매력이 터지다 못해 흘러넘친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소름이 돋고,
흥미진진하다.

내가 제일 재밌게 읽었던 이야기는
'과부들' 이고

제일 충격 받아서 패닉이 왔던 이야기는
'웃는 여자' 였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않는 찝찝한 이야기는
'홈, 스위트홈'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마음이 뭉클해지는
이야기는 '눈의 여왕' 이였다.

간만에 별 5개짜리
책을 읽어서 매우 만족한다.

밤의 이야기꾼들

전건우 지음
네오픽션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7월 2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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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전건우 작가의 첫 장편소설.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가지 이야기로 완성된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어둡고 거대한 연기는 폭우 속 엄마 아빠를 놓쳐버린 아이의 얼굴이 되었다가, 도플갱어에게 쫓겨 얼굴을 찢어내는 가엾은 여인으로 변했다가, 둥지를 지켜내지 못해 처자식을 밖으로 밀어내는 잔인하고도 슬픈 아버지의 얼굴로 그 형태를 바꾼다.

이야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밤, 계곡에서 시작된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곳에서 한 소년은 결국 세상 전부였던 엄마 아빠를 잃게 되고, 아이는 꾸역꾸역 어른으로 자라 기묘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맡은 첫번째 임무는 바로 '밤의 이야기꾼들'을 취재하는 것. 그렇게 주인공은 일 년에 한 번, 폐가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섬뜩한 모임에 초대된다.

남편의 실종을 위해 옛 이야기를 꺼내는 '과부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을 쫓는 도플갱어를 위해 성형중독에 빠진 한 여인의 이야기, '도플갱어', 집을 지켜내지 못한 한 가장의 지독하리만큼 섬뜩한 선택을 그린, '홈, 스위트 홈', 세상 유일한 친구 피에로와 함께 동물 조립을 하는 한 여자의 속사정, '웃는 여자', 눈의 저주를 받아 사랑조차 할 수 없었던 한 여인의 무섭도록 슬픈 이야기 '눈의 여왕'까지… 소설 속 주인공은 서로의 눈조차 볼 수 없는 캄캄한 공간에서 기괴하기에 슬픈 다섯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이야기가 시작되면
자리에서 일어나실 수 없습니다”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그 어떤 것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이 절도범이건, 희대의 살인마건,
이 세상 사람이 아니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오직 목소리로 서로를 예감하는 어둠 속 폐가,
그곳에서 지금
슬프도록 기괴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께름칙한 전주가 현실이 되어버린 다섯 이야기
그리고 아직! 당신의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으로 완성도 있는 공포소설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작가, 전건우. 그의 야심작 『밤의 이야기꾼들』이 올 8월 네오픽션에서 출간되었다.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은 질척질척한 밑바닥 풍경을 다양하게 풀어냈던 이야기꾼, 전건우의 첫 장편으로 이미 ‘교보문고 북뉴스’에도 연재된 바 있던 작품이다. ‘교보문고 북뉴스’ 연재 당시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강력한 흡입력으로 숱한 공포 미스터리 독자들을 즐겁게 했던 『밤의 이야기꾼들』은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가 오싹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소설이다. 공포소설 특유의 기괴하고 잔인한 장면 속에 때로는 슬픔이, 때로는 가여움이, 때로는 허탈함이 함께 녹아있는 이야기. 이런 이유로 『밤의 이야기꾼들』은 단순한 공포소설이 아닌, 이야기 그 자체로서의 이야기가 된다.
또, 『밤의 이야기꾼들』은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가지 이야기로 완성된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어둡고 거대한 연기는 폭우 속 엄마 아빠를 놓쳐버린 아이의 얼굴이 되었다가, 도플갱어에게 쫓겨 얼굴을 찢어내는 가엾은 여인으로 변했다가, 둥지를 지켜내지 못해 처자식을 밖으로 밀어내는 잔인하고도 슬픈 아버지의 얼굴로 그 형태를 바꾼다.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이 이야기들 속에 빠져있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밤의 이야기꾼들』을 다 읽어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위태로운 손전등 아래, 눈으로 읽는 목소리들
그 옛날 주위에 둘러앉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던 무서운 이야기

이야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밤, 계곡에서 시작된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곳에서 한 소년은 결국 세상 전부였던 엄마 아빠를 잃게 되고, 아이는 꾸역꾸역 어른으로 자라 기묘한 출판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맡은 첫번째 임무는 바로 ‘밤의 이야기꾼들’을 취재하는 것. 그렇게 주인공은 일 년에 한 번, 폐가에서 벌어지는 기괴하고 섬뜩한 모임에 초대된다.
남편의 실종을 위해 옛 이야기를 꺼내는 ‘과부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을 쫓는 도플갱어를 위해 성형중독에 빠진 한 여인의 이야기, ‘도플갱어’, 집을 지켜내지 못한 한 가장의 지독하리만큼 섬뜩한 선택을 그린, ‘홈, 스위트 홈’, 세상 유일한 친구 피에로와 함께 동물 조립을 하는 한 여자의 속사정, ‘웃는 여자’, 눈의 저주를 받아 사랑조차 할 수 없었던 한 여인의 무섭도록 슬픈 이야기 ‘눈의 여왕’까지...... 소설 속 주인공은 서로의 눈조차 볼 수 없는 캄캄한 공간에서 기괴하기에 슬픈 다섯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 날 밤 폭우 속 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눅눅한 여름밤,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것이다. 『밤의 이야기꾼들』은 바로 그런 이야기들을 모르는 이의 목소리로 풀어낸 소설이다. 눈으로 읽지만 귀로 들리는 그런 순수한 이야기로서의 소설 말이다.
추천한다. 공포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을 추천하고, 흔들리며 위태로운 손전등 아래 『밤의 이야기꾼들』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또, 이 이야기들을 서로 눈조차 마주할 수 없는 암흑 속에서 천천히 나눠보길,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순수한 만큼 큰 스펙트럼을 가진 한국의 몇 안 되는 공포, 미스터리 작가 전건우의 새 장편소설 『유령들』과 YES24에 연재 중인 그의 장편, 『소용돌이』도 이 여름이 가기 전에 꼭 읽어보길 추천, 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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