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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3.3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이 딸에게 들려줬던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회사 생활이란 게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요?" 저자는 평소에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회사를 관두고 프랑스에 유학 가서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딸부터,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 '청춘 고민 상담소' 등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이삼십 대 여성 직장인들까지 그에게 찾아와 직장 생활의 고민을 토로한다.
그럴 때마다 유인경은 답한다. 30년 넘게 회사를 다닌 자신도 날마다 오늘이 새롭다고. 하지만 오늘을 버티는 건 내일을 시작하는 힘이 될 거라고. 오늘은 서툴러도 내일은 당당하게 일하고 싶은 모든 딸들에게 힘이 되는 책이다. 거창한 직장 생활 성공법을 가르쳐준다기보다, 직장 생활 초기 가장 필요하지만 상사에게 물어보기에는 어렵고 동료들에게 물어보기에는 애매한, 사소한 태도에 대한 것들을 담았다.
1장 '월요일 : 아, 지친다'에서는 한 주의 시작이 버거운 이들을 위한 위로를, 2장 '화요일 :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에서는 안 보고 싶지만 매일 봐야 하는 회사 내 인간관계 대처법을, 3장 '수요일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에서는 지나고 나면 후회하게 되는 고집과 실수들을 담았다.
그리고 4장 '목요일 :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하는 순간들을 짚어주고, 5장 '금요일 : 한 걸음 쉬었다 가자'에서는 자신의 인생 속도에 따라 일상을 가꾸는 지혜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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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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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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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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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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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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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이 딸에게 들려줬던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을 담은 책이다. "회사 생활이란 게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요?" 저자는 평소에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회사를 관두고 프랑스에 유학 가서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딸부터, '알파레이디 리더십 포럼', '청춘 고민 상담소' 등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이삼십 대 여성 직장인들까지 그에게 찾아와 직장 생활의 고민을 토로한다.
그럴 때마다 유인경은 답한다. 30년 넘게 회사를 다닌 자신도 날마다 오늘이 새롭다고. 하지만 오늘을 버티는 건 내일을 시작하는 힘이 될 거라고. 오늘은 서툴러도 내일은 당당하게 일하고 싶은 모든 딸들에게 힘이 되는 책이다. 거창한 직장 생활 성공법을 가르쳐준다기보다, 직장 생활 초기 가장 필요하지만 상사에게 물어보기에는 어렵고 동료들에게 물어보기에는 애매한, 사소한 태도에 대한 것들을 담았다.
1장 '월요일 : 아, 지친다'에서는 한 주의 시작이 버거운 이들을 위한 위로를, 2장 '화요일 :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에서는 안 보고 싶지만 매일 봐야 하는 회사 내 인간관계 대처법을, 3장 '수요일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에서는 지나고 나면 후회하게 되는 고집과 실수들을 담았다.
그리고 4장 '목요일 :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하는 순간들을 짚어주고, 5장 '금요일 : 한 걸음 쉬었다 가자'에서는 자신의 인생 속도에 따라 일상을 가꾸는 지혜를 권한다.
출판사 책 소개
-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세상 모든 딸들을 응원하는 스페셜 리커버
오늘은 서툴러도 내일은 당당하게 일하고 싶은 딸들에게
직장 생활 30년 내공의 유인경이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
2014년 3월에 출간된 이후 거의 6년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상 모든 딸들을 응원하는 스페셜 리커버’로 출간되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딸을 비롯하여 이삼십 대 여성들에게 “회사 생활이란 게 원래 이렇게 힘든 건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던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30년 넘게 회사를 다닌 나도 날마다 오늘이 새롭단다. 하지만 오늘을 버티는 건 내일을 시작하는 힘이 될 거야”라고.
오늘은 서툴러도 내일은 당당하게 일하고 싶은 모든 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는 작가는 오랜 직장 생활의 내공을 발휘해 따스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을 가득 담아내고 있다.
처음 책을 냈을 당시 현역 신문기자였던 작가는 이제 정년퇴직 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숱한 지뢰와 번개를 직접 체험하고 정년퇴직까지 했지만 매일 출근했던 직장 생활, 책상과 자리가 그립다고 고백하는 그녀. 딸과 그 친구들에게 오늘 한숨 쉬고 눈물을 흘렸어도 내일도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이 그래도 행운임을 알려주고 싶어한다.
엄마처럼 따뜻하게, 직장 선배처럼 시원하게 건네는 말
대부분의 딸들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의 말은 잘 안 듣는다.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잔소리일지라도 엄마가 내 회사 생활을 현실적으로 공감해줄까 싶은 거다. 반면 어떤 대단한 경력을 자랑하는 알파레이디들의 성공스토리는 읽을 때는 부럽고 동기 부여가 되지만, 내가 다다를 수 없는 경지 같아 거리감이 느껴진다.
유인경이 자신의 딸에게 했던 이야기들을 담은 이 책은 그 중간에 있다.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토닥거려주고, 때로는 직장 선배처럼 시원한 조언들을 들려준다.
딸아, 야근이나 사표보다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마라
일이 잘 안 풀린 날, 데친 시금치처럼 풀죽은 얼굴로 귀가하는 딸에게, 저자는 솔직히 이 나이 먹어도 매일매일이 힘들다며 위로하고, 어른이 되면 어두운 거리마다 아름다운 가로등이 밝혀져 있어 안심하고 걸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더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몇 살을 살았든 새로 맞이한 오늘은 처음 살아보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게 어색하고 실수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딸에게 친구가 사표를 쓴 이야기를 전해들은 날은, 정년을 코앞에 둔 저자도 마음속으로는 수시로 사표를 쓴다고 공감하면서, 하지만 “사표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혹은 참다 참다 못해 쓰는 원한과 저주의 문서가 되어서는 안 돼. 더 높이, 더 멋지게 도약하고 비상하기 위해 던지는 자유의 열쇠가 되어야 하지”라고 충고한다.
또한 야근을 불사할 정도로 자신이 맡은 바는 잘하지만, 인사평가 때마다 번번이 좌절하는 후배의 하소연에는 다음과 같이 안타까워한다. 직장에서 통용하는 ‘게임의 법칙’을 모르면 스스로를 조직의 부품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고. 그러면서 “남들보다 빨리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개인기에 치중하는 여왕보다는,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과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는 여신을 꿈꾸라”고 조언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힘들 때마다 펴보는 엄마의 업무다이어리
이렇듯 이 책은 거창한 직장 생활 성공법을 가르쳐준다기보다, 직장 생활 초기 가장 필요하지만 상사에게 물어보기에는 어렵고 동료들에게 물어보기에는 애매한, 사소한 태도에 대한 것들을 담았다.
1장 ‘월요일: 아, 지친다’에서는 한 주의 시작이 버거운 이들을 위한 위로를, 2장 ‘화요일: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에서는 안 보고 싶지만 매일 봐야 하는 회사 내 인간관계 대처법을, 3장 ‘수요일: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에서는 지나고 나면 후회하게 되는 고집과 실수들을 담았다. 그리고 4장 ‘목요일: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하는 순간들을 짚어주고, 5장 ‘금요일: 한 걸음 쉬었다 가자’에서는 자신의 인생 속도에 따라 일상을 가꾸는 지혜를 권한다.
마치 엄마가 딸에게 업무 다이어리를 건네주듯이, 월, 화, 수, 목, 금 5일을 하나씩 챕터로 삼은 게 또 하나의 특징인 것이다. 출근길이 버겁고 퇴근길이 지치는 이 세상의 딸들이 힘들 때마다 펴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게 되길 바라는 책이다. 직장에서 딸이 어떻게 일하는지,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몰라 선뜻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엄마라면, 이 책을 출근하는 딸에게 건네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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