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것도 아니고

샴마 지음 | 팩토리나인 펴냄

야,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것도 아니고 (샴마의 노답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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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7.9.1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1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인스타그램 화제의 그림작가, 샴마의 일러스트를 책으로 만난다. 인스타에서 한 번쯤 보았을, 조금 맹하지만 장난스러운 눈빛의 단발머리 여자사람. 그녀는 야밤에 피자 먹으며 "난 정말 마른 사람이 되어 보고 싶어."라고 말하고, 허구한 날 머리 자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자신에게 "착각하지 마. 문제는 머리가 아니라 얼굴이야."라고 팩폭을 날린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지만 "그럴 순 없는 거지? 다 그렇게 사는 거지?"라고 물으며 친구에게 위안을 찾다가, "네가 착해서 그래라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만 착하게 살면 돼."라며 위로의 말을 하기도 한다.

샴마의 글과 그림들을 보다보면, 내 이야기 같아서 '까르르' 공감했다가 또 내 이야기 같아서 가슴이 찡하기도 하다. 250여 컷의 그림들을 엮어 펴낸 이 책은 찌릿찌릿 우리의 '공감통'을 제대로 자극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딱 떨어지고 뻔한 '인생의 정답'이 아니라, 애매모호하지만 달콤하고 즐거운 '샴마의 노답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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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8

suu님의 프로필 이미지

suu

@suuxkui

갓 스무살 대학생활을 시작했을 때, 처음 제대로 된 연애를 했을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책

야,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것도 아니고

샴마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21년 10월 22일
0
thyart님의 프로필 이미지

thyart

@thyart

90년대생이 온다... 느낌의 설명하기 어려운 장르의 작품이다.

신선하고 허술하고 솔직하다.

스낵컬쳐라고나 할까.
3초, 5초, 10초 단위의 요즘 시대상이 투영되어 있다.

내가 나이 들었구나. 새삼 깨닫게 해준 즐거운 책이었다.

내가 과거형의 사람이 되는게 느껴진다.
현재형, 미래형 인간으로 남고 싶다.
내 욕심이다.

야,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것도 아니고

샴마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8월 3일
0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인스타그램 ‘sham____a’ 에 올라가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책.
인생을 평가하지 않고 행복을 위해 야밤에 치킨과 피자 먹는다.

처음에는 제목에 이끌린 책인데.
특이하지 않나?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 것도 아니고.
진짜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겠다.
이제는 정말 기르자고 다짐해놓고 머리를 자르고 싶어 하는 자신에게
문제는 길이가 아니라 얼굴이라는 팩폭을 날리는 유쾌한 책이다.
상대방 입장을 이해해주는 게 지는 건 아니잖아,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당신만 그런 것도 아니다.라는 현실 공감을 주는 책.

야, 걱정하지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것도 아니고

샴마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읽었어요
2019년 7월 2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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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인스타그램 화제의 그림작가, 샴마의 일러스트를 책으로 만난다. 인스타에서 한 번쯤 보았을, 조금 맹하지만 장난스러운 눈빛의 단발머리 여자사람. 그녀는 야밤에 피자 먹으며 "난 정말 마른 사람이 되어 보고 싶어."라고 말하고, 허구한 날 머리 자르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자신에게 "착각하지 마. 문제는 머리가 아니라 얼굴이야."라고 팩폭을 날린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지만 "그럴 순 없는 거지? 다 그렇게 사는 거지?"라고 물으며 친구에게 위안을 찾다가, "네가 착해서 그래라는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만 착하게 살면 돼."라며 위로의 말을 하기도 한다.

샴마의 글과 그림들을 보다보면, 내 이야기 같아서 '까르르' 공감했다가 또 내 이야기 같아서 가슴이 찡하기도 하다. 250여 컷의 그림들을 엮어 펴낸 이 책은 찌릿찌릿 우리의 '공감통'을 제대로 자극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딱 떨어지고 뻔한 '인생의 정답'이 아니라, 애매모호하지만 달콤하고 즐거운 '샴마의 노답북'이 아닐까?

출판사 책 소개

사이다 원샷 핵공감! 모두가 기다려온 바로 그 책
인스타그램 화제의 그림작가 샴마의 글과 그림을 책으로 만난다!


인스타그램 ‘sham____a’ 계정에 매 그림마다 등장하는 단발머리 여자사람은 ‘무릎 탁 치게’ 만드는 맞는 말을 잘도 한다. 표정은 늘 맹하고 무심한데 장난기 가득한 것이 나름 사랑스럽다. 그녀의 말은 사이다 원샷한 것처럼 시원하게 통쾌했다가, 때로는 뜨끔하고, 때로는 찡하다. 어디서 본 듯한 그녀의 말과 행동이 사실 우리 스스로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진짜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소오름…!” “(친구 소황하며)야, 이거 봐. ㅋㅋㅋ 내가 어제 했던 말!”
공감의 ‘좋아요’와 ‘@’로 부르는 친구 소환이 매 컷마다 수천 건을 넘나들며, 샴마는 인스타그램 화제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드디어! 모두가 기다렸던 그녀의 일러스트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1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으며 2015년부터 그려온 수백 컷의 일러스트 중, 250여 컷을 담아 ≪야, 걱정하지 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 것도 아니고≫를 펴냈다.

“나 잘 살고 있으니까 서로 인생 평가는 하지 말자, 우리.”
“이게 나야, 아무것도 없는 내 모습이 좋은 사람들만 내 옆에 남았으면 좋겠어.”


샴마의 그림 속 단발머리 여자사람은 “인간은 진정한 행복을 위해 도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며 치킨을 맨손으로 뜯고, 야밤에 피자 먹으며 “나는 정말 마른 여자가 되어 보고 싶어.”라고 말한다. 이제는 정말 기르자고 다짐해놓고 또 머리를 자르고 싶어 하는 자신에게 “착각하지 마, 문제는 머리 길이가 아니라 네 얼굴이야.”라고 팩폭을 날리는 모습은 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유쾌한 공감을 준다.
그런가 하면 “눈치 보는 게 착한 건 아니잖아, 할 말 하는 게 싸가지 없는 건 아니잖아, 상대방 입장을 이해해주는 게 지는 건 아니잖아.”라며 ‘옳은’ 말로 뜨끔하게 만들기도 한다. 친구가 얄밉게 내 기분 다 아는 척, 본인만 세상 다 산 척 말할 때 “너가 나야? 내 기분을 너가 아세요?”라고 돌직구 날려버리는 모습은 통쾌하다. 한편으론 ‘방구석 찌질이’ ‘미련쟁이’ 모습도 있는 그대로 그려놓음으로써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당신만 그런 것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누구든 언제나 밝고 쿨하기만 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니까.
샴마는 이 책을 통해, 마치 내 일기장을 꺼내 읽는 것 같은 ‘공감과 위로’를 준다. 딱 떨어지는 뻔한 ‘정답’ 대신 애매모호해도 달콤하고 즐거운 ‘노답’을 준다. 어떤 모습의 자신이든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그냥 고개를 끄덕여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그냥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싶은 누군가의 이야기가 필요할 때, 그 아무 때고 언제고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뽀송하게 말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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