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펴냄

완득이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창비청소년문학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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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3.16

페이지

211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행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2007년 <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마해송문학상을,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해야 할 신인의 등장을 알린 김려령의 작품이다. 주인공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 '똥주'를 만나면서 완득이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다. 그렇게 완득이는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주인공부터 조연에 이르기까지,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룬다. 캐릭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이 소설의 매력은 리드미컬 문체와 속도감이다. 꾸밈없이 솔직한 문장과 거침없이 내달리는 이야기, 한바탕 웃고 난 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주는 소설.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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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s17님의 프로필 이미지

s17

@syun89v

[20210913]
<완득이> 완독

별점 : 3/5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봤던 책이다. 몇 줄 읽을 때부터 <까칠한 재석이>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금방 읽었다. 고등학생은커녕 중학생도 안 된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아쉬웠다.

읽을 때마다 만화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각자의 개성이 확실한 등장인물이며 농담 섞은 대화까지 만화와 비슷했다. 나로서는 그냥 완득이의 인생이었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과연 완득이의 인생을 그냥 인생이라고 여겼는지 궁금해졌다. 하루하루가 지루한 나에게는 완득이가 보내는 하루하루가 그저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적게나마 대충대충 시간을 보내지는 않으니까. 그 시간을 싫어할지라도 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킥복싱은 계속하고, 그에 부모님에 대한 동의를 얻으려 했다. 가난해도 힘있게 일어서는 완득이를 보면 그래도 인생을 망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완득이>는 과중한 무게로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사회를 활기차게 다가오게 해주었다. 차차차보다 유쾌하게, 킥복싱보다 통쾌한 완득이의 만화같은 일상.

완득이

김려령 지음
창비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9월 13일
0
.님의 프로필 이미지

.

@vc4k0jfiluuy

초반에는 완득이가 그저 자기주장이 강한 반항적인 평범한 10대 소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정사를 알게되니 완득이의 모든 행동들이 어른들에 시선에서 빠져나가려는 발버둥 처럼 보여 속상했다.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를 '난쟁이'라 부르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간게,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를 한번도 보지 못하고 몇년을 홀로 버틴게,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반항아 취급하는 사람들 곁에서 살아간게,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상이 되었기에 짠하고 대견스러웠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 모르는데 어떻게 미래에 꿈을 향해 불타는 학생들과 경쟁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주인공 완득이가 자기 자신에 관해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거 같다.
그리고 그 과정이, 완득이를 위한 완득이의 길이었기에 함께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완득이

김려령 지음
창비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4월 7일
0
이근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근형

@llquodp5phq1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책

완득이

김려령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2015년 1월 1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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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7년 <기억을 가져온 아이>로 마해송문학상을,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해야 할 신인의 등장을 알린 김려령의 작품이다. 주인공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 '똥주'를 만나면서 완득이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된다. 그렇게 완득이는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주인공부터 조연에 이르기까지,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룬다. 캐릭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이 소설의 매력은 리드미컬 문체와 속도감이다. 꾸밈없이 솔직한 문장과 거침없이 내달리는 이야기, 한바탕 웃고 난 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주는 소설.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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